【뉴스퀘스트】 박정식 주식디자인연구소 대표 

미 증시도 반등이 이어지지 못하고 5 영업일 연속 혼조 국면을 만들고 있는 모습이다. 국내증시 또한 방향성을 만들지 못하고 혼조 국면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오전 8시44분 시초 수급상 약보합 국면으로 시작될 모습으로, 외인들의 장중 수급에 따라 방향성이 나올 것으로 보인다.

시장은 미국의 5월 소비자물가지표 발표가 있는 금요일까지 상승 흐름이 강하게 나오지 못할 수도 있기 때문에 장기적 관점의 분할 포지션 매수 및 테마성 섹터의 단기 매매가 유리할 것으로 보인다. 

코스피는 2658~2684선 안에서는 혼조 국면으로 인식된다. 또한 2658선이 이탈되지 않는다면 긍정적 흐름으로 인식하고 대응하면 된다. 

한화그룹이 'UN 세계 꿀벌의 날'을 앞둔 지난달 19일 태양광 전력을 활용한 탄소저감벌집인 솔라비하이브(Solar Beehive)를 국내 최초로 공개했다. 사진은 특정 기사 내용과 관련 없음. [한화그룹 제공=연합뉴스]
한화그룹이 'UN 세계 꿀벌의 날'을 앞둔 지난달 19일 태양광 전력을 활용한 탄소저감벌집인 솔라비하이브(Solar Beehive)를 국내 최초로 공개했다. 사진은 특정 기사 내용과 관련 없음. [한화그룹 제공=연합뉴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6일(이하 현지시간) 캄보디아, 말레이시아, 태국, 베트남 등 동남아시아 4개국에서 태양광 패널에 대한 2년 동안 관세 면제 조치를 발표할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로인해 태양광 관련주들의 변동성이 나올 것으로 보인다. 

라파엘 그로시 국제원자력기구(IAEA) 사무총장은 6일 북한이 함경북도 길주군 풍계리에서 핵실험 준비로 보이는 징후를 포착했다고 말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그로시 사무총장은 "풍계리 핵실험장의 갱도 중 하나가 재개방된 징후를 관찰했다"며 "이는 핵실험을 위한 준비일 수 있다"고 말했다. 이로 인해 혹여 수일 내 핵실험시 단기적으로 방산주들의 변동성이 생길 수도 있다. 

6일 워싱턴 DC 보건당국은 주민 한 명이 원숭이 두창 바이러스 계열인 오르토폭스 바이러스 양성 반응을 보여 원숭이 두창 여부를 판단하기 위해 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 보냈다고 밝혔다. 해당 주민은 최근 유럽을 다녀왔으며, 현재 격리돼 있다.

미 보건당국은 밀접 접촉자들에 대해 모니터링을 한 결과 현재까지 추가 의심사례는 없다고 밝혔다. 하지만 혹여 감염 사례 발생시 관련주들의 변동성이 단기적으로 나올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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