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8일까지 온라인 접수...사회적기업·소셜벤처 아이디어 발굴의 장

【뉴스퀘스트=남지연 기자】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원장 정현곤)은 혁신적인 사회적기업 및 소셜벤처 아이디어 발굴을 위한 ’2022년 소셜벤처 경연대회'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참가자는 예선심사→본선·권역대회(8월)→전국대회(9월)를 거쳐 최종 수상자를 결정하게 된다. 참가 접수는 7월 18일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주최측에 따르면 2009년 1회 대회를 시작으로 올해 14회째를 맞이한 '소셜벤처 경연대회'는 지금까지 총 1만855팀이 참가, 442개의 우수 아이디어를 발굴해 신규 사회적경제기업 창업 아이디어의 산실로서 역할을 해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제공]

이번 대회는 4개 부문(청소년/대학생/일반/글로벌)의 참가자를 모집하며, 3단계 심사과정(예선심사→본선·권역대회→전국대회)을 거쳐 총 39개의 아이디어를 선발, 상장과 상금(총 2억원)을 지급한다.

올해에는 청년층의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대학생 부문 시상을 전년 대비 2점 증가한 총 12점으로 확대 수여할 예정이다.

지역의 우수 아이디어 유입 확대를 위해 2019년부터 신설한 지자체장상은 전년 대비 4개 늘어난 총 16개 지자체가 참여해 권역대회 우수 아이디어에 대해 지자체장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본선·권역대회를 통과한 참가자에게는 역량강화 프로그램(맞춤형 멘토링·교육)을 제공하며, 제안 아이디어를 고도화하고 비즈니스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참가자 간 인적·물적 자원 접점의 확대를 위해 역량강화 프로그램 중 부문별 네트워킹의 기회도 추가 제공할 예정이다.

입상자 특전으로 전국대회 일반/글로벌 부문 최종 입상자에게는 다음연도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에 별도 심사 없이 참여가 가능한 참여권을 부여하고, 전국대회 대학생 부문 최종 입상자에게는 다음연도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 참여 시 서면심사 면제 특전을 부여하여 아이디어의 사업화를 지원한다.

‘2022년 소셜벤처 경연대회’는 경연대회 누리집을 통해 참가 접수할 수 있으며, 대회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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