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퇴직연금개발원(RPI)과 애틀랜타라디오코리아는 20일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에 위치한 ARK 본사에서 박건권 대표(좌측)와 RPI 휴먼경제연구소 김호일 소장(우측)이 참석한 가운데 상호 협력체계 구축과 사업교류 등을 골자로 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사진=RPI]

【뉴스퀘스트=남지연 기자】 (사)한국퇴직연금개발원(RPI, 원장 홍경식)과 애틀랜타라디오코리아(ARK, 대표 박건권)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사는 20일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에 위치한 ARK 본사에서 박건권 대표와 RPI 휴먼경제연구소 김호일 소장이 상호 협력체계 구축과 사업교류 등을 골자로 한 협약서에 서명하고 MOU를 교환했다.

이에 따라 양사는 ARK가 추진하는 방송, 문화, 관광, 교민사회 봉사 등의 분야에 대한 지원과 협조를 진행하게 된다.

또한 RPI의 주업무인 공적 및 사적 연금과 노후설계, 재취업, 건강검진 등 복지 분야에 대한 정보교환과 상호협력을 추진키로 했다.

나아가 양사가 개최 및 주관하는 국내외 각종 행사에 상호 지원 및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지난 2005년 첫 전파를 송출한 ARK는 LA, 뉴욕에 이어 한인이 많은 애틀랜타에 위치한 유일한 한국어 라디오 방송이다.  ARK는 현대 기아차, SK배터리, 한화큐셀 등 국내 대기업의 투자가 활발한 조지아, 앨라배마, 테네시, 사우스캐롤라이나 등 미국 동남부를 방송권역(AM 790 kHz, FM 96.7MHz)으로 국내외 소식과 정보를 우리 동포들에게 전하고 있다.

한국퇴직연금개발원은 연금에 대한 올바른 정보제공과 노후설계 교육 및 퇴직자의 재취업사업을 통해 근로자의 안정된 은퇴생활을 지원함으로써 국민복지에 기여하고자 지난 2013년 고용노동부의 허가를 받아 설립된 사단법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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