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퀘스트=박정식 주식디자인연구소 대표 】 

지난주 국내증시는 연준의 공격적 긴축과 경기침체 우려에 급격한 하락력을 기록했다. 글로벌증시 또한 같이 하락했으나 지난 금요일은 미국시장이 선물/옵션 만기일을 맞이한 가운데 연방준비제도(Fed) 공격적 긴축 우려 속 경기 침체 우려를 소화하며 혼조세를 보였다.

기술적 반등의 여지는 월요일 나올 수 있으나 이번 주(20일~24일)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연준·Fed) 의장의 반기 의회 증언에 또 한 번 출렁일 수 있다.

코스피는 2396.47포인트를 저점으로 터치하며 지난 2020년 3월부터 2021년 6월 상승폭에 50%구간까지 내려왔다.

글로벌 증시의 추가 하락이 나온다면 2160선 근처까지 내려갈 수는 있으나 여기서 강력한 추가하락력이 글로벌 증시에서 나오지 않는다면 일정부분 반등을 기대해 볼 수 있다.

전남 고흥군 나로우주센터 발사대에서 누리호(KSLV-Ⅱ)의 조립동 이송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연합뉴스]
전남 고흥군 나로우주센터 발사대에서 누리호(KSLV-Ⅱ)의 조립동 이송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연합뉴스]

특징 테마 섹터로는 우자항공산업테마가 있다.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KSLV-Ⅱ)가 2차 발사 예정일을 하루 앞둔 20일 발사대로 다시 이동해 기립한다. 지난 15일 발사대에 세워졌다가 1단 산화제 탱크의 레벨센서 신호 이상이 발견돼 다시 내려온지 닷새만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와 한국항공우주연구원(항우연)에 따르면 누리호는 20일 오전 7시 20분부터 전남 고흥군 나로우주센터 내 조립동에서 나와 발사대로 이동한다. 과기정통부는 발사 예정일인 21일 누리호 발사관리위원회를 열어 최종 발사시각을 정한다.

이에 AP위성, 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 비츠로테크, 쎄트렉아이, 제노코등 관련주들이 상승력이 시간외로 나왔다.

새 정부에서 원전 수출을 위한 첫 승부처가 체코로 정해졌다. 우크라이나와 러시아의 전쟁으로 러시아와 중국 기업들의 참전이 불허한 상황으로 미국 프랑스 한국 등 그 외 나라로 경쟁이 될 상황이기 때문이다.

국내 원정도 사용기한을 늘리고 원전 재건을 위해 노력하는 상황이여서 원전 관련주들의 단기 변동성도 주목해 볼 필요가 있다. 

현대기아차의 친환경차가 글로벌 시장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 경쟁사인 테슬라의 일론머스크 최고경영자(CEO)도 트위터를 통해 현대차의 전기차 점유율을 높게 평가했다. 또한 반도체 수급난과 인플레이션 시기에도 2분기 2조원때 영업이익 기대감이 나오고 있는 상황이라 자동차 관련주들의 반등력도 기대해 볼 수 있다.

또한 지난주 급격한 하락장에 동반 하락한 기술주 등 반도체주들이 전반적 반등력을 기대해 볼 수 있을 것 같다.

저작권자 © 뉴스퀘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