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역사와미래재단 김형석 이사장(앞줄 왼쪽 두번째)과 여의도연구원 지상욱 원장(세번째)가 22일 업무협약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대한민국역사와미래재단]

【뉴스퀘스트=김보민 기자】 대한민국역사와미래재단(이사장 김형석)이 여의도연구원과 업무협약을 맺고 국가 발전을 위한 정책 연구를 강화한다고 22일 밝혔다.

대한민국역사와미래재단은 국가 정책 및 발전 방향을 제시하고, 국회의 정책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2021년 설립된 국회 등록 재단법인이다.

재단과 여의도연구원은 이번 협약을 통해 공동 관심분야에 대한 정책 연구와, 학술 연구 및 교육 활동을 위한 자료 협력, 인적자원 교류에 힘을 합치기로 했다.

양측은 이를 통해 공공성과 공익성 사업 추진을 위한 협력의 토대를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김형석 이사장은 "이번 협약으로 국가와 사회의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해결 방안을 연구하면서 양 기관이 추구하는 바를 이뤘으면 좋겠다"며 "앞으로 양 기관 간 실질적인 교류가 지속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상욱 여의도연구원장은 "당의 싱크탱크로서 앞으로 해결해야 할 과제가 많다"며 "재단과 함께 국가 발전을 위한 정책 연구에 최선을 다하여 협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대한민국역사와미래재단은 오는 7월 20일 국회도서관 강당에서 여의도연구원, 민주연구원과 함께 공동 세미나를 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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