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퀘스트=남지연 기자】 멀츠 에스테틱스(대표 유수연, 이하 멀츠)이 세계적인 경영컨설팅 기업 GPTW(Great Place to Work)가 주최하고 GWP 코리아가 주관하는 ‘2022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기업’에 선정됐다.

4일 멀츠 관계자에 따르면 ‘일하기 좋은 기업’은 임직원들의 설문조사(trust index survey)와 기업문화(Culture Audit) 진단을 통해 결정된다.

멀츠 임직원이 참여한 이번 설문조사는 믿음, 존중, 공정성, 재미있는 일터, 동료애, 자긍심 등에 대한 질문으로 구성됐다.

조사 결과 멀츠는 선정 기준인 60점을 넘는 점수를 받았으며, 특히 동료애, 안전한 업무환경, 공정한 대우, 경영진의 윤리적인 업무수행 등의 항목에서는 최고점에 가까운 점수를 기록했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GPW의 ‘일하기 좋은 기업’ 선정 제도는 인재중심 경영풍토 조성 및 신뢰경영 실천 정도를 진단하는 것으로 내부고객, 임직원들의 평가를 통해 선정된다. 현재 전세계 50여개국 기업들을 대상으로 매년 일하기 좋은 기업을 선정, 발표하고 있다.

유수연 멀츠 대표는 “일하기 좋은 기업으로 선정된 것을 영광스럽게 생각한다. 특히 이번 수상은 임직원의 평가를 통해 이뤄져 그 어느 때보다 값진 의미를 지닌다”며 “멀츠는 앞으로도 임직원들이 회사를 통해 자신의 역량을 마음껏 발휘하고 커리어를 키워나갈 수 있는 업무환경을 조성하는 한편 직원 복지 증진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멀츠는 임직원의 복지 증진을 위해 다각도로 힘쓰고 있다. 일과 삶의 균형 가치인 워라벨 문화 정착을 위해 유연근무제를 실시하는 한편 매주 금요일을 Family day로 지정, 오후 4시 퇴근을 장려하고 있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또한 임직원들의 정신건강 케어를 위한 심리센터 지원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으며, 자기 역량 개발을 위한 직무, 언어 관련 교육비 및 사내 동호회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특히 여성이 편안하게 일할 수 있는 회사를 위해 힘쓰고 있는데 사내 임산부와 수유부를 위한 별도의 휴게실을 상시 운영 중에 있으며, 매년 직원 채용 시 전체 인원의 40%는 여성 직원에 배당하고 있다.

이러한 공로 등을 인정받아 작년에는 유수연 대표가 ‘2021 한국 경제를 빛낸 인물&경영 사회공헌 부문’에서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멀츠는 100여년간 피부과 및 신경과 영역에서 혁신적 치료제 개발을 통해 연구역량을 입증받은 글로벌 에스테틱 기업으로, 한국에서는 출범 12주년을 맞이했다.

울쎄라(초음파 리프팅기기), 제오민(보툴리눔 톡신), 벨로테로(히알루론산 필러) 등 에스테틱 서비스를 제공하며, 의료 전문가들과 최신 정보를 공유하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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