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신한라이프]
[사진=신한라이프]

【뉴스퀘스트=남지연 기자】 신한라이프 산하 사회공헌재단 신한라이프빛나는재단은 서울지역의 취약계층 아동 500명에게 1억원 규모의 건강식단 2000끼를 지원한다고 4일 밝혔다.

건강키트는 8월 한달 간 매주 1회 새벽배송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식단은 성장기 아동이 균형 잡힌 영양소 섭취가 가능하도록 국 2종, 주찬 2종, 부찬 5종, 후식 등 총 10가지로 구성됐다.

특히, 아동의 취사 위험을 최소화 하고자 전자레인지를 이용하여 간편하게 먹을 수 있도록 안전도 고려했다고 신한라이프는 설명했다.

성대규 이사장은 “최근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인해 돌봄 사각지대에 놓인 아동들이 이번 지원을 통해 건강하고 알찬 방학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진정성 있는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한라이프빛나는재단은 지난 2020년부터 방학 기간 중 돌봄 사각지대에 놓여 결식으로 어려움을 겪는 아동에게 매주 1회 건강식 키트를 지원해 왔다.

현재까지 1800명의 아동에게 총 12400끼의 건강식단을 제공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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