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퀘스트=남지연 기자】 KCA한국소비자평가는 대한소비자협의회가 주최하고 한국소비자평가가 주관하는 2022 KCIA 한국소비자산업평가 '외식업' 서울 도봉구·동대문구 지역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고 26일 밝혔다.

소비자산업평가는 국내 외식 산업의 활성화를 꾀하고, 해당 외식 업체를 이용한 경험이 있는 소비자들에게 높은 평가를 받아 외식 문화를 선도하는 각 지역별, 음식 부문별 우수 업체를 선정 후 소비자에게 소개하기 위해 실시한다.

지난 4~6월 포털사이트 등의 리뷰 수를 기반으로 전국 60만9749개 음식점에 대해 사전 조사가 이루어졌으며, 그 결과 전국을 총 2차 지역으로 나누어 상위 평가를 받은 후보군을 선정했다. 자세한 후보자 선정 기준은 한국소비자평가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최종 평가는 등록한 후보자를 대상으로 한국소비자평가에서 평가 일정에 따라 실제 이용소비자들의 리뷰 평가를 바탕으로 □음식 맛 □시설 만족도 □직원 친절성 □컴플레인에 대한 응대 □가격의 적정성 □접근성 □전반적 평가 등을 기준으로 최종 종합평가, 각 지역 및 음식 부문별 우수 업체를 선정 발표한다.

도봉구 지역의 주요 부문별 발표 업체는 ■곱창/막창/양 부문 대구형제막창 방학역점 ■육류/고기요리 부문 소달구지삼번가 ■중식당 부문 한스친친 창동점 ■참치회 부문 이코이 ■칼국수 부문 등촌샤브칼국수 등이다.

동대문구 지역은 ■육류/고기요리 부문 고흥 소곱창 부추삼겹살 ■족발/보쌈 부문 허브영양족발 ■치킨 부문 60계치킨 제기동역점 ■치킨 부문 60계치킨 서울회기점 ■해물 부문 선진국낙지마당 ■해물 부문 보경 벌교 참꼬막 전문점 등이 선정됐다.

한국소비자평가 관계자는 “2022 KCIA 한국소비자산업평가 ‘외식업’은 맛, 위생, 서비스 부문에서 뛰어난 업체를 선정, 소비자들에게 해당 정보를 전하는 역할을 한다"며 "세이브더칠드런을 통해 취약계층에 힘을 보탤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