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2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르뽀 인천공항 24시] 교조적 'K-방역'에 멍드는 인간성, 자화자찬만 하기에는... [르뽀 인천공항 24시] 교조적 'K-방역'에 멍드는 인간성, 자화자찬만 하기에는... 【뉴스퀘스트=장하늘 자유기고가】 ‘코로나 시대 많은 제약과 불안감에도 불구하고 미국 국적의 오스카양은 최근 한국행을 결심했다.그녀가 몸담고 있는 회사의 한국 지사에서 불가피한 대면 회의가 잡혔기 때문이다.직항편이 없어 중간 환승 대기 시간을 포함해 무려 18시간을 비행한 끝에 인천 공항에 도착했다.하지만 오스카양은 도착하자 말자 두 시간 후에 출발하는 귀국 편에 다시 몸을 실어야 했다.또다시 18시간 가량을 날아 집에 다시 도착한 시간은 다음날 저녁.36시간의 피곤한 여행이었다.다음날 아침 오스카양은 병원에 들러 코로나 재검을 받았다.검사 결과가 나온 다음날은 이미 한국행 연결 편을 타기엔 늦은 시간.그 다음날, 최초 출발일로부터 닷새나 지난 뒤 다시 한국행 비행기에 올랐다.또 다시 18시간을 비행한 후 6일만에 오스카양은 드디어 한국 입국에 성공했고 정부에서 지정한 시설에서 14일간의 격리에 들어갔다.’이 말도 안되는 여행의 사연은 이러하다.한국 출장이 결정되자 오스카양은 입국에 기고 | 장하늘 자유기고가 | 2021-03-01 06:00 [르뽀 인천공항 24시] '비행기는 날고 싶다' 외국항공사 직원 호텔체류비 월 2억원도 공중에 붕떠! [르뽀 인천공항 24시] '비행기는 날고 싶다' 외국항공사 직원 호텔체류비 월 2억원도 공중에 붕떠! 공항은 세계를 연결하는 통로이자 관문이다.또 그 나라의 첫인상을 좌우하기도 한다.인천국제공항 역시 대한민국의 대표공항으로 출입국 때 이곳을 거쳐야 한다.지난 2001년 개항 이래 세계 1위 공항으로 선정될 만큼 세계 최고의 공항으로 인정받아온 인천공항은 최근 코로나19 장기화로 썰렁하다 못해 유령도시로 변했다.세계 각국의 다양한 사람들로 북적대던 출입국장은 코로나19와 사투를 벌이는 전쟁터로 바뀐지 1년이 넘었다.개항 이래 20여년간 공항현장을 지켜온 항공인 오스틴 J(필명)씨가 최근 인천공항의 실상과 다양한 사연들을 르뽀 형식으로 소개한다. /편집자주【뉴스퀘스트=장하늘 자유기고가】 2020년 3월. 항공 업계는 폭탄을 맞았다.수십 년간 유지해오던 노선들이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침공에 운항 중단 혹은 감편에 들어가더니 급기야 4월에는 감편 운항하던 노선들마저 운항을 전면 중단했다.인천공항은 거의 유령의 도시가 됐다.항공기의 출도착을 알리는 공항 안내판은 코로나19 이전에는 하루에도 기고 | 장하늘 자유기고가 | 2021-02-17 06:55 처음처음1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