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퀘스트=이태웅 기자】 싸이월드 운영사인 싸이월드제트가 내년 1월 4일부터 '로그인하고 사진 3장 보기'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9일 밝혔다.싸이월드제트 관계자는 "싸이월드에서 준비한 사진첩을 열어보고 그동안 잊고 지냈던 사람들에게 안부를 전하는 2022년이 됐으면 하는 바람으로 이번 서비스를 준비했다"고 말했다.당초 싸이월드는 지난 17일 서비스를 재개할 예정이었지만, 애플리케이션(앱) 마켓 심사 지연으로 출시 일정이 연기됐다.앞서 싸이월드제트는 지난 2월부터 '싸이월드 리부팅 프로젝트'를 시작해 3200만 회원의 데이터베이스(DB) 복원에 주력해왔다.국내에서는 처음 시도된 2페타바이트(PB) 용량의 사진 170억장과 동영상 1억5000만개의 복원에만 40억원 이상의 비용이 투입됐다.국내 컴퓨터그래픽 소프트웨어 기업인 에프엑스기어의 기술력을 통해 무사히 복원을 마쳤다.또한, SK텔레콤 IDC 서버를 재부팅하고, 데이터 센터 내 장애 서버 및 스토리지 현황 파악, 복구, 백업 등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