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퀘스트=김민수 기자】 하나금융그룹이 올해 1분기 각종 대규모 일회성 비용이 발생했지만, 시장 기대치보다 높은 실적 달성에 성공했다.26일 하나금융그룹(회장 함영주)은 2024년 1분기 연결 당기순이익 1조 340억원을 시현했다고 밝혔다. ◇ 핵심이익의 견조한 성장으로 시장 기대치 상회1분기 당기순이익은 은행 홍콩H지수 ELS 충당부채 1799억원, 환율 상승에 따른 F/X 환산손실 813억원 등 대규모 일회성 비용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6.2%(682억원)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그러나 이자이익·수수료 이익을 합한 핵심이익
【뉴스퀘스트=김민수 기자 】 미국 반도체 기업 엔비디아의 주가 상승 소식에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국내 반도체 기업이 동반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또한 23일(현지시간) 상승 마감한 미국 증시 소식에 우리 주식시장도 신바람을 내고 있다.2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이날 오전 9시 29분 현재 전날보다 3.44% 상승한 7만8100원을 기록 중이며, SK하이닉스도 4.27% 오른 17만8300원에 거래되고 있다.반도체 부품주중 개인투자자들의 가장 큰 관심을 받고 있는 한미반도체도 7.61% 오른 14만1400원에 거래되는
【뉴스퀘스트=김민수 기자】 은행연합회와 9개 은행이 서민금융 지원 체계 강화를 목표로 두 번째 프로젝트 운영에 나선다.22일 은행연합회(회장 조용병)는 9개 은행이 서민금융진흥원(원장 이재연)과 ‘은행권 서민금융진흥원 출연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9개 은행은 하나·신한·우리·기업·국민·SC제일·한국씨티·카카오·광주은행(은행별 출연금 규모 순) 등이다.이번 협약은 은행권이 지난 3월 27일 발표한 민생금융지원방안 자율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마련됐다.취약계층의 금융수요 충족과 서민금융 지원체계의 안정적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서민금융진흥
【뉴스퀘스트=김민수 기자】 여당의 총선 참패 이후 불투명했던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과 관련해 정부가 법인세 세액공제 등 추진 방향을 밝히면서 ‘저PBR’(주가순자산비율)주가 다시 날아올랐다. 2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37.58포인트(1.45%) 상승한 2629.44에 장을 마쳤다.간밤 뉴욕증시에서 엔비디아가 10% 급락하면서 국내 반도체주에 대한 투자 심리가 위축됐지만, 밸류업 수혜주들이 코스피 상승세를 이끌었다. 저PBR주로 손꼽이고 있는 현대차(4.26%), 기아(4.26%) 등 자동차주와 KB금융(9.1
【뉴스퀘스트=김민수 기자】 하나은행이 미래세대 양성을 목표로 어린이 경제 뮤지컬을 17년째 운영하고 있다.22일 하나은행(은행장 이승열)은 2024년 찾아가는 어린이 경제 뮤지컬 ‘재크의 요술지갑’ 공연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재크의 요술지갑’은 지난 19일 충청북도 청주에 위치한 청주혜원학교에서 발달장애 아동들을 대상으로 릴렉스 퍼포먼스 방식을 통해 올해 첫 공연을 선보였다. 앞으로 서울맹학교, 용인강남학교, 수원아름학교 등에서 순차적으로 열릴 예정이며, 올해 10월까지 전국의 학교·단체를 대상으로 직접 찾아가는 형식으로 운영된다.
【뉴스퀘스트=김민수 기자 】 19일은 금융시장이 온통 이스라엘과 이란의 전황소식에 촉각을 곤두세운 하루였다. 이스라엘의 이란 공격으로 인해 양측의 확전소식이 전해질 경우 가뜩이나 불안한 금융시장이 걷잡을 수 없는 나락으로 빠져들 수 있기 때문이다.연합뉴스와 외신 등에 따르면 이스라엘은 이날 이란의 한 시설을 미사일로 타격했다.이날 증시는 이스라엘의 대이란 보복공습이 확전될 경우 국제유가 폭등 등 추가 악재가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에 주가가 한때 80포인트 이상 빠지는 등 패닉상태를 보이기도 했다.다만 오후장들어 이스라엘의 이란공격이
【뉴스퀘스트=김민수 기자】 "휴~~, 그나마 다행이다"이스라엘의 이란 본토 미사일 보복공격 소식에 급락했던 코스피지수가 오후장들어 낙폭을 크게 줄였다. 19일 오전 한때 3% 넘게 빠졌던 코스피지수는 오후장들어 낙폭을 줄여 1.63% 하락으로 장을 마쳤다. 이스라엘이 이란본토를 공격했지만 제한적 공격에 그쳤다는 소식이 전해지면 확전공포가 줄어들었기 때문이다.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전날 종가 대비 42.84포인트(-1.63%) 하락한 2591.86에, 코스닥은 13.72포인트(-1.61%) 떨어진 841.91포인트에 장을
【뉴스퀘스트=김민수 기자】 하나은행이 초고령 시대를 대비한 차별화된 금융 서비스를 선보인다.18일 하나은행(은행장 이승열)은 자산관리·증여·상속·기부·연금 등에 대한 컨설팅과 실행이 가능한 ‘하나 시니어 라운지’를 개설하고, 금융권 최초로 ‘유산정리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하나 시니어 라운지’는 서울 강남구 삼성동 Place1빌딩 4층에 위치하고 있다. 금융권 최초로 시행하는 이번 유산정리서비스는 유언장의 작성과 상속 재산의 분할 등을 위한 상속 집행 전문 센터로 생전의 자산관리부터 유언장의 보관, 상속집행과 유산정리에 이르기
【뉴스퀘스트=김민수 기자】 하나카드가 고객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트래블로그 서비스를 꾸준히 개선하고 있다.17일 하나카드(대표이사 이호성)는 트래블로그에 연결할 수 있는 계좌를 전 은행으로 확대한다고 밝혔다.트래블로그는 하나머니앱을 통해 41종 통화로 무료 환전하고, 트래블로그 카드로 결제·출금 서비스를 수수료 없이 전 세계에서 이용 가능한 하나금융그룹의 대표 해외여행 서비스다. 24시간 365일 모바일 실시간 환전으로 현금 없는 해외여행을 선도하며 여행의 경험을 바꾸고 있다는 게 하나카드 측 설명이다. 이달 18일부터 하나카드는
【뉴스퀘스트=김민수 기자】 한국 경제를 위협하고 있는 건설·부동산업 불황 여파가 주요 은행들의 재무 건정성에 악영향을 끼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17일 은행연합회 경영공시에 따르면 KB국민·NH농협·신한·우리·하나은행 등 5대 은행(가나다 순)의 지난해 말 무수익여신은 총 3조 5207억원 규모로 집계됐다.지난 2022년 말 무수익여신 규모(2조 7900억원)와 비교해보면 1년 사이 약 26.2% 증가했다.소위 ‘깡통 대출’로 불리는 무수익여신은 연체여신과 이자 미계상 여신을 합한 수치를 뜻한다. 쉽게 말해 은행이 대출을 해준 후
【뉴스퀘스트=김민수 기자 】 미국 기준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감 저하와 이란과 이스라엘 간 전쟁 위기 등 지정학적 리스크로 금융시장이 휘청대고 있다.실제로 지난 16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장중 한때 1400원선을 뚫었으며, 주가도 60포인트 이상 급락하는 등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여기에 16일(현지시간)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이 당분간 기준금리를 인하할 뜻이 없다는 발언을 내 놓으면서 금융시장에 악재로 작용할 전망이다.파월 의장은 이날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린 캐나다 경제 관련 워싱턴 포럼 행사에서
【뉴스퀘스트=김민수 기자 】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 인하 기대 저하와 이란과 이스라엘의 전쟁 위기 등 각종 리스크로 국내 금융시장이 직격탄을 맞았다.16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한때 1400원선을 넘어서는 등 불안한 모습을 드러냈다. 또한 주가도 60포인트 이상 급락하며 2600선 수성마저 위태로운 모습이다.원/달러 환율은 오전 11시 31분 쯤 1400원선을 넘어서는 등 불안한 모습을 보이다 전 거래일보다 10.5원 상승한 1394.5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원/달러 환율이 장중 1400원을 넘어선 것은
【뉴스퀘스트=김민수 기자 】 중동발 위기와 미 금리인하 기대 약화, 유가 급등 등 복합 악재에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마저 ‘8만전자’와 ‘18만닉스’가 무너졌다.원·달러 환율이 급등하면서 환차손이 우려되자 이들 주식을 사들이던 외국인들이 매도공세로 돌변한 탓이다. 16일 주식시장에서 코스피지수가 2%나 급락한 가운데 시장을 지탱할 것으로 기대했던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더 큰 폭으로 떨어지며 오히려 지수를 끌어내렸다.이날 오전 11시 현재 삼성전자는 3.16% 하락한 7만9600원에 거래되며 8만선 아래로 추락했다. 미국이 9조원
【뉴스퀘스트=김소영 기자 】 이란과 이스라엘간의 갈등이 확산되는 등 중동지역 정세가 일촉즉발의 위기에 빠지면서 글로벌 금융시장이 직격탄을 맞고 있다.실제로 최근 이란이 사상 처음으로 이스라엘 본토 공격한데 이어 이스라엘이 고통스러운 보복을 예고하고 나서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다.이스라엘 채널12 방송은 15일(현지시간) "전시 내각에서 다수의 보복 방식이 논의되고 있다면서 이 선택지는 모두 역내 전쟁을 촉발하지 않으면서 이란에는 고통스러운 방식"이라고 밝혔다.이와 관련 국제원자력기구(IAEA)은 이스라엘이 이란의 핵시설을 표적으로 삼
【뉴스퀘스트=김소영 기자 】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에 있는 하나은행 인천국제공항지점이 위치를 변경했다.특히 공항 이용객이 찾아보기 쉽도록 하나은행을 상징하는 초록색으로 점포를 꾸몄다.하나은행(은행장 이승열)은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에서 인천국제공항지점 이전 개점식을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하나은행은 현재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에 영업점과 제2여객터미널에 출장소를 운영하고 있다. 인천국제공항이 개항한 2001년 이래 인천국제공항과 함께한 유일한 은행이라는 게 하나은행 측 설명이다.하나은행은 이번 이전 개점을 통해 공항 고
【뉴스퀘스트=김민수 기자】 이란의 이스라엘 본토 공격과 이에 대응한 이스라엘을 보복공격 우려 등으로 15일 오전 급락했던 금융시장이 오후들어 급속도로 진정되는 모습을 보였다. 국내 증시도 장 시작 후 1% 넘게 떨어졌다가 오후 들어 배터리·자동차 관련 종목이 선방하면서 2670대를 유지했다.특히 개인투자자들의 저가매수세가 추가하락을 막았다. 1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이전 거래일 종가보다 11.29포인트(-0.42%) 하락한 2670.43에, 코스닥은 8.50포인트(-0.94%) 빠진 852.42에 거래가 마무리됐다.
【뉴스퀘스트=김민수 기자 】 중동발 전쟁위기에 국내 금융시장이 꽁꽁 얼어붙었다.1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35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17%(31.33포인트) 떨어진 2650.49를 기록 중이다.투자주체별로 보면 개인투자자가 순매수를 보이고 있는 반면 외국인과 기관 투자자가 매물을 쏟아내며 장 하락을 이끌고 있다.종목별로 보면 삼성전자, SK하이닉스, LG에너지솔루션, 삼성바이오로직스 등 시가총액 상위 종목 대부분이 약세를 보이고 있다.같은 시간 코스닥도 1.62%(13.91포인트) 내린 846.56를
【뉴스퀘스트=김민수 기자】 올해 1월 조병규 우리은행 은행장은 ‘2024년 경영 전략 회의’에서 “올해 시중은행 중 당기순이익 1위를 달성하겠다”고 밝혔다.이에 대해 금융권에서는 지난해 4대 은행의 순이익 순위가 하나은행(3조 4766억원), KB국민은행(3조 2615억원), 신한은행(3조 677억원), 우리은행(2조 5159억원)인 점을 고려했을 때 당찬 포부라는 평가가 나왔다.그러나 최근 증권가에서는 홍콩 H지수 주가연계증권(ELS) 손실 배상 규모를 감안했을 때 조병규 은행장의 목표가 현실화될 가능성이 충분하며, 우리금융지주
【뉴스퀘스트=김민수 기자】 주식시장에서 미국 인플레이션 쇼크와 국내 총선 여당 참패에 따른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약화 우려를 외국인들이 불식시켰다. 총선후 첫 개장일인 11일 기관이 장초반부터 대거 매도공세를 펼쳤지만 이를 외국인들이 모두 받아내며 코스피지수를 오히려 소폭 상승반전시켰다. 미국 인플레쇼크에 따른 미 증시 급락과 야당 압승에 따른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약화 우려를 감안하면 대형 악재에도 선방한 셈이다. 특히 외국인은 이날 1조 넘게 순매수하며 국내 증시의 쌍두마차인 반도체주와 자동차주를 대거 사들였다. 한국거래소에 따
【뉴스퀘스트=김민수 기자】 하나은행이 기업 퇴직연금 담당자들의 지식 향상을 위한 세미나를 마련했다.11일 하나은행(이승열 은행장)은 서울시 중구 더 플라자 호텔에서 고용노동부와 함께하는 ‘2024 퇴직연금 손님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세미나는 퇴직연금 제도 패러다임의 변화와 그에 따른 제도별 대응 방법을 제시했다.퇴직연금 기업 담당자들의 이해를 돕고, 퇴직연금 운용에 대한 자산관리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는 게 하나은행 측 설명이다. 하나은행에 따르면 최근 국내 퇴직연금 시장의 빠른 성장으로 질적 성장에 대한 사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