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퀘스트=이태웅 기자】 '멍뭉이 번역기'부터 'K-팝 트레이너'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되고 있는 세계 최대 IT·가전전시회 'CES 2021'에서 한국의 스타트업들이 이색 신기술을 선보여 주목받고 있다.K-스타트업이 선보이는 기술과 서비스는 온라인 방문객은 물론 외국 바이어와 투자자들의 눈길을 사고잡고 있다.13일 CES 2021에 공개된 'K-스타트업' 전시관을 둘러보면 국내 펫테크(반려동물 관련 기술) 스타트 업체인 '너울정보'는 반려견 음성을 분석해 감정을 해석하는 인공지능(AI) 기반 디바이스 '펫펄스'를 선보였다.이 장치는 반려견의 음성과 활동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분석해 행복·슬픔·불안·분노·안정 등 5가지 감정으로 해석하고, 반려견의 활동량과 수면시간 등 건강 정보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사람과 반려견이 소통할 수 있도록 돕는다.너울정보는 "견종별, 크기별로 약 3년간 1만여 건의 음성을 수집해 데이터화 했고, 서울대 연구소와 협력해 AI 딥러닝을 통해 음성인식 알고
[경제·금융]◇ 오늘부터 버팀목자금 지급…오전에 신청하면 오후에 받는다코로나19로 집합금지·영업제한이 되거나 매출이 감소한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한 '버팀목자금' 신청이 11일부터 시작.중소벤처기업부에 따르면 집합금지 업종 11만6000명, 영업제한 업종 76만2000명, 일반 업종 188만1000명 총 276만명에게 최대 300만원의 3차 지원금을 이날 오후부터 지급. 중기부는 "버팀목자금 대상자는 지난해 새희망자금 대상자 250만 명보다 약 26만명이 더 많다"며 "집합금지·영업제한 조치가 전국적으로 확대 시행됐고, 지난해 6월 이후 개업한 7만여 명도 새로 포함됐기 때문"이라고 설명.◇ 홍남기 "4차 재난지원금 논의 시기상조"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4차 재난지원금 논의는 시기상조”라고 밝혀.홍 부총리는 4일 KBS 일요진단에 출연 "정치권에서 다시 4차 재난지원금에 대한 논의가 있는 걸로 알고 있다"며 “4차 재난지원금 논의는 시기적으로 이르지 않나 생각한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