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1월 11일

[사진=버팀목자금 홈페이지 캡처]

[경제·금융]

◇ 오늘부터 버팀목자금 지급…오전에 신청하면 오후에 받는다

코로나19로 집합금지·영업제한이 되거나 매출이 감소한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한 '버팀목자금' 신청이 11일부터 시작.

중소벤처기업부에 따르면 집합금지 업종 11만6000명, 영업제한 업종 76만2000명, 일반 업종 188만1000명 총 276만명에게 최대 300만원의 3차 지원금을 이날 오후부터 지급.
 
중기부는 "버팀목자금 대상자는 지난해 새희망자금 대상자 250만 명보다 약 26만명이 더 많다"며 "집합금지·영업제한 조치가 전국적으로 확대 시행됐고, 지난해 6월 이후 개업한 7만여 명도 새로 포함됐기 때문"이라고 설명.

◇ 홍남기 "4차 재난지원금 논의 시기상조"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4차 재난지원금 논의는 시기상조”라고 밝혀.

홍 부총리는 4일 KBS 일요진단에 출연 "정치권에서 다시 4차 재난지원금에 대한 논의가 있는 걸로 알고 있다"며 “4차 재난지원금 논의는 시기적으로 이르지 않나 생각한다"고 말해.

이어 홍 부총리는 "정부 재원이 화수분이 아니다"며 "피해 계층을 선별해 집중적으로 지원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소신을 유지.

◇ '집콕'에 홈인테리어 관심↑…작년 가구 판매 10조원 돌파

지난해 가구 판매 규모가 처음으로 10조원을 돌파.

11일 통계청과 가구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1~11월 가구 소매판매액은 전년 동기보다 23.6% 증가한 9조2476억원에 달해.

코로나19 영향으로 집에 머무는 시간이 많아지며 홈인테리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데 따른 것으로 풀이.

제너럴모터스(GM)의 새로운 로고 [사진=GM 제공] 

[기업]

◇ 4명 뭉치면 월 3만원대 5G 무제한...지인 할인 'U+투게더' 출시

LG유플러스가 가족이 아닌 연인·친구간에도 결합 할인을 해주는 5G·LTE·인터넷 요금 결합 서비스 ‘U+투게더’ 요금제를 출시.

할인액은 2인 결합 시 각 1만원, 3인 시 각 1만4000원, 4인에서 5인은 각 2만원으로, 기존 할인 혜택도 중복 적용.

4인 결합을 기준으로 월 8만5000원 5G 무제한 요금제를 이용하는 소비자는 결합할인 2만원, 선택약정 2만1250원, LTE요금그대로약정 5250원으로 총 4만6400원을 할인받아 월 3만8500원에 이용 가능.

◇ GM, 전기차 대중화 '에브리바디 인' 캠페인 실시...신규 로고 공개

GM이 전기차 대중화를 가속화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새로운 마케팅 캠페인인 '에브리바디 인(Everybody In)'을 시작한다고 10일 밝혀.

GM은 신세대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전기차 대중화를 가속화하기 위해 2025년까지 전기차 및 자율주행차에 270억 달러를 투자하고 2025년 말까지 글로벌 시장에 30여 종의 새로운 전기차를 선보일 방침.

또한 GM은 글로벌 전기차 회사로 거듭나기 위해 회사 로고의 모서리를 둥글게 하고 파란색 그라데이션을 더한 소문자 'gm'으로 바꿨다고 설명. 

◇ 온라인 'CES 2021'에 국내 스타트업 97개 참여

11~14일 온라인으로 열리는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2021'에 '케이-스타트업(KSTARTUP)관'이 개설돼 국내 스타트업 97개 사가 참여. 

이들 스타트업은 창업진흥원과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대구테크노파크 등 10개 지원기관을 통해 선발된 기업으로, 온라인 전시 사이트에 개별 온라인 부스를 개설해 기업소개 영상 등 디지털 콘텐츠를 게재. 

중소벤처기업부는 "참여 기업 중 루플(Luple), 엠투에스(M2S), 소프트피브이(SOFTPV) 등 3개 사는 CES 혁신상 수상 기업으로 사전 선정됐다"고 소개.

올해 CES 참가 기업은 1950여개로 작년보다 절반 이하로 감소한 가운데 한국 기업이 341개로 주최국인 미국(567개)의 뒤를 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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