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상 초유의 사태 속에도 차분하게 마무리됐다.이번 수능 결과 국어와 수학가는 대체로 어려웠던 가운데, 나머지 수학나와 영어,한국, 사탐/과탐/직업탐구 영역은 지난해 보다 쉬웠던 것으로 나타났다.이번 수능 가채점 결과 서울대 의예와 경영대학은 국수탐(국어·수학·탐구영역) 원점수 기준 294점은 맞아야 합격선에 들 것으로 보인다.입시전문기관 종로학원(대표 임성호)은 4일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2021학년도 가채점결과 토대 주요대 정시합격선'을 공개했다.이날 종로학원이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우선 서울대 의예와 경영대학의 정시합격선은 294점으로 나타났고, 정치외교 293점, 국어교육 291점으로 예상됐다.서울대를 제외한 주요대학의 의학계열 예상 합격선을 보면 연세대 의예 293점, 고려대 의과대학 292점, 이화여대 의예과(인문) 292점, 한양대 의예 290점, 경희대 의예 28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이 오늘(3일)로 정확히 30일 앞으로 다가왔다.다음달 3일 예정된 2021학년도 수능은 예년과 달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라는 특이 상황에서 치러지게 돼 수험생들의 철저한 대비가 요구된다.실제로 올해 수능은 고사장 인원이 최대한 축소되고, 시험 시간 내내 마스크 착용 의무화, 가림막이 설치되는 등 수험생 간의 감염 예방을 위한 방역대책이 시행된다.특히 마스크는 시험 당일 발열 등의 비상상황 발생을 대비해 KF-80이상으로 준비해야한다.또한 수험생 간 가림막 설치로 인해 시험지가 접혀지는 등 방해받을 수 있는 점 염두에 둬야 당일 당황하는 일이 발생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이와 관련 임성호 종로학원하늘교육 대표는 "가림막 설치로 1교시 징크스가 있는 학생들이 많은데, 문장이 긴 지문 등이 많이 나오는 국어 1교시에 방해요인이 크게 발생할 수 있다"면서 "평소 모의고사를 볼 때 수능 시험지와 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