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퀘스트=이태웅 기자】 넷플릭스가 올해에도 '오징어 게임'의 열풍을 이어간다.넷플릭스는 19일 올해 드라마, 영화, 예능 등의 분야에서 25편 이상의 한국 콘텐츠를 공개하겠다고 밝혔다.이는 지난해보다 10편 늘어난 것이다.올해 첫 시리즈는 오는 28일 공개되는 학원 좀비물 '지금 우리 학교는'이다.네이버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한 시리즈는 좀비 바이러스가 퍼진 학교에 고립된 학생들이 살아남기 위해 사투를 벌이는 이야기를 그린다.이어 소년형사합의부를 배경으로 청소년 범죄를 그린 '소년심판', 넷플릭스 인기 시리즈 '종이의 집'을 리메이크한 '종이의 집: 공동경제구역'이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이외에도 하일권 작가의 웹툰 원작인 '안나라수마나라', '인간수업' 진한새 작가의 신작 '글리치', 조의석 감독과 김우빈의 재회가 이목을 끄는 '택배기사' 등이 공개된다.특히 올해에는 '모렐센스', '카터', '서울대작전', '정이', '20세기 소녀' 등 넷플릭스가 직접 제작한 한국 영화도 잇
【뉴스퀘스트=이태웅 기자】 글로벌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넷플릭스가 아시아 지역 콘텐츠 부문 인사를 발표했다.총 6명의 승진 인사 가운데 한국 콘텐츠 임원만 2명이 포함됐다.넷플릭스가 스트리밍 시장에서 한국 시장의 가치를 반영했다는 분석이 나온다.넷플릭스는 15일 한국 사무소 강동한 이사가 한국 콘텐츠 총괄 VP(Vice President)를 맡게 됐고, 기존 이 업무를 담당한 김민영 VP는 인도를 제외한 아시아태평양 전체를 총괄하게 됐다고 밝혔다.강동한 VP는 2018년 넷플릭스에 합류한 이후 프리미엄 콘텐츠 강화와 글로벌 유통 확대를 통해 한국의 우수한 콘텐츠를 글로벌 시청자들에게 소개하는 데 일조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특히 지난해 CJ ENM·스튜디오드래곤과의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을 주도해 '사이코지만 괜찮아', '사랑의 불시착', '이태원 클래스' 등 인기작들이 세계로 뻗어나가는데 기여했다는 것이 넷플릭스의 설명이다.김민영 VP는 2016년 넷플릭스의 첫 아시아 콘텐츠
[트루스토리] 오찬주 기자 = 서울시는 시민의 아이디어를 발굴,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2007년부터 실시하고 있는 ‘공공시설물디자인 시민공모전’의 2014년도 수상작 47점을 23일 선정, 발표했다.서울시에 따르면 이번 공모전은 ‘재미와 즐거움이 있는 도시 서울’을 주제로 서울의 광장, 공원 등에 설치돼 시민들에게 휴식을 제공할 수 있는 벤치·그늘막 등 ‘휴게시설 부문’과 공공청사, 지하철 역사, 가로변 등에 설치돼 시민의 생활과 공유·공감할 수 있는 휴지통, 음수대, 공중화장실 등 ‘위생시설물 부문’ 2개 부문으로 나누어 실시했으며, 총 200여점의 수준 높은 작품들이 응모했다.작품 심사를 위해 서울시민디자인위원회 등 관련 분야 디자인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엄격한 심사를 통해 휴게시설 부문에서는 황윤철·이소영의 ‘낭창낭창’ 벤치가, 위생시설물 부문에서는 홍성민·오상길의 ‘말하는 휴지통’이 대상으로 선정됐다.휴게시설물 부문에서 대상을 차지한 ‘낭창낭창’ 벤치는 도시의 바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