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퀘스트=김민우 기자 】 LG에너지솔루션 미국 애리조나주 신규 원통형 및 ESS(에너지저장장치) 리튬인산철(LFP) 배터리 생산 공장이 본격 착공을 시작했다.투자금 총 7조2000억원이 투입되는 이 공장은 향후 전 세계 시장 중 가장 가파른 성장세가 예상되는 북미 지역에 건설되는 두 번째 단독 공장이다. 또한 원통형, ESS(에너지저장장치)의 ‘첫 전용 생산 공장’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LG에너지솔루션은 3일(현지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퀸 크릭(Queen Creek)에서 애리조나 주지사 케이티 홉스, 애리조나 상무국 사장 겸
【뉴스퀘스트=권일구 기자 】 중국산 리튬인산철(LFP) 배터리를 장착한 테슬라 전기차 '모델Y 후륜구동(RWD)'을 구매할 때 받을 수 있는 보조금이 전년대비 3분의 1 수준으로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환경부가 사용 후 재활용할 가치가 상대적으로 떨어지는 LFP 배터리를 장착한 전기차에 대한 보조금을 대폭 축소키로 했기 때문이다.환경부는 20일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2024년도 전기자동차 보급사업 보조금 업무처리 지침을 확정하고, 전기차 차종별 국비 보조금 지원 금액을 공개했다.자동차 제조·수입사가 제출한 자료로 산출한 차종별 국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영풍이 2차 전지와 관련 10월 중 건식 리사이클 방식에 최적화 된 원료(LiB Flake)를 세계 최초로 생산하는 등 재활용 사업을 본격화 한다.영풍은 지난 21일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SNE리서치 주최로 열린 배터리 및 전기차 컨퍼런스 'KABC(Korea Advanced Battery Conference) 2022'에서 2차 전지 리사이클링 기술과 사업전략을 공개했다고 22일 밝혔다. 영풍이 다음 달 본격 생산에 들어가는 ‘리튬배터리 플레이크(LiB Flake)’는 사용 후 배터리를 팩 또는 모듈 단위에서 곧바로 파쇄한 것으로 전처리 공정에 드는 시간과 비용을 대폭 줄였다.현재 국내외 많은 리사이클링 기업들이 채택하고 있는 습식 방식의 경우, 전처리 공정에서 폐배터리를 셀 단위까지 분리한 뒤 잘게 분쇄해 리사이클링의 원료인 블랙파우더를 제조하는데, 불순물로 간주되는 배터리 케이스와 양·음극재의 집전체(Foil)를 분리하는 과정에서 리튬, 니켈, 코발트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영풍이 리튬인산철(LFP) 배터리 재활용 분야까지 사업 영역을 g확장한다.현재 상용화 기술이 전무한 LFP 배터리 재활용 기술을 선제적으로 확보해 시장 선점에 나설 방침이다.영풍은 최근 에너지기술평가원의 국가 전략과제인 ‘LFP 배터리로부터 탄소 저감형 배터리 원료화 기술개발’ 프로젝트에 LFP 배터리 건식 용융 재활용 담당 기업으로 참여해 오는 2025년까지 관련 R&D를 수행한다고 2일 밝혔다.이 프로젝트는 전기차 등에 사용한 뒤 수명이 다한 LFP 배터리에서 리튬을 추출해 배터리 소재로 재활용하는 기술을 개발하는 사업이다.영풍관계자는 "배터리의 핵심 소재이나 국내 자급률이 0% 수준인 리튬의 안정적인 공급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고 설명했다.LFP 배터리는 2차 전지인 리튬 계열 배터리(LiB)의 한 종류다.값이 비싼 니켈, 코발트, 망간(NCM) 대신 저렴한 인산과 철을 양극재로 사용해 가격 경쟁력이 높다. 특히 다른 리튬 계열 배터리에 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