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퀘스트=이태웅 기자】 확률형 아이템의 `조작 논란'에서 시작된 국내 게이머들의 분노가 결국 불매운동으로 이어지고 있다.올해 출시 18주년을 맞은 넥슨의 대표 게임 '메이플스토리'가 그 대상이다.2일 국내 게임 커뮤니티인 인벤에 따르면 '확률조작'과 관련해 트럭 시위까지 벌였던 '메이플스토리' 유저들 사이에서 '한도 0원 챌린지'가 퍼지고 있다.'한도 0원 챌린지'는 넥슨 홈페이지에서 제공하는 월 충전 한도 설정 기능을 통해 본인의 계정의 캐시 충전 한도를 0원으로 만드는 운동이다. 한 계정당 월 2회까지만 한도를 변경할 수 있는데, 이 기회를 모두 사용하면 한도를 바꿀 수 없다. 다시말해 '한도 0원 챌린지'는 통장을 걸어 잠금으로써 더이상 메이플 스토리 게임에 추가 투자를 하지 않겠다는 뜻이다.◇ 분노하는 게이머앞서 지난달 18일 넥슨은 테스트서버의 업데이트 내용으로 "아이템에 부여되는 추가옵션이 동일한 확률로 부여되도록 수정한다"고 공지하면서 논란이 시작됐다.지금까지 확률이
‘운빨로맨스’ 류준열, 상남자부터 설레는 츤데레까지 이 남자 출구가 없다!”[트루스토리] 최성미 기자 = MBC ‘운빨로맨스’의 류준열이 출구 없는 매력으로 안방극장을 봉쇄했다.류준열은 지난 26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운빨로맨스’ 2회에서 ‘입덕’을 부르는 매력으로 여심을 사로잡았다. 거침없는 상남자 매력을 선보인데 이어, 마성의 츤데레 면모로 브라운관을 점령한 것.이날 방송에서 제수호(류준열 분)는 ‘제제팩토리’에서 준비한 게임 ‘지니어스2’가 유출되어 러시아에서 풀리자, 미련 없이 출시를 포기하고 새 게임 기획에 들어갔다. 수호는 참신한 아이템을 찾기 위해 게임아이템 공모전 PT에 몰래 참관했고, 우연히 심보늬(황정음 분)의 아이템에 흥미를 갖게 됐다. 또한, 보늬가 ‘제제팩토리’ 공채1기 최초합격자였다는 사실을 뒤늦게 알게 된 것.이어, 무작정 보늬의 집을 찾아간 수호는 단도직입적으로 “IF, 어디까지 진행됐습니까? 그럼 납품할 플랫폼은 정해졌어요? 초기 투자 3억에 인
[트루스토리] 최성미 기자 = 80년대 오락실에서 중고등학생들에게 최고의 인기를 모았던 슈팅게임 ‘1942’가 스마트폰에서 카카오 게임하기를 통해 부활한다.구미코리아(대표 구니미츠 히로나오)는 자사의 슈팅게임 ‘진격1942 for Kakao’를 17일 본격 출시한다고 밝혔다.‘진격1942 for Kakao’는 카카오톡 최초의 TCG인 ‘트리니티소울즈 for Kakao’를 출시한 구미코리아의 2번째 게임으로서, 전세계 500만 다운로드 이상을 기록한 인기 모바일 슈팅게임 'iFighter 2: The Pacific 1942'를 기반으로 제작된 신작게임이다.‘진격1942 for Kakao’는 기존 iFighter2가 가지고 있는 높은 수준의 사실적인 그래픽과 슈팅 쾌감을 그대로 살렸을 뿐 아니라, 친구와의 협동 및 경쟁 기능, 높은 품질의 캐릭터 일러스트, 피버모드 및 성장요소 등 다양한 요소를 추가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특히 유저의 기체가 파괴되면 친구의 기체를 이어서 플레이 할
[트루스토리] 윤한욱 기자 = 최근 유명 외식업 무료쿠폰 제공 문자메시지를 받고 접속했더니 게임사이트에서 수십만원이나 소액결제되었다는 피해가 다수 발생하고 있다. 일명 문자메시지(SMS)와 피싱(Phishing)의 합성어인 스미싱(Smishing)이라는 신종 휴대전화 소액결제 사기이다.한국소비자원은 7일 “최근 3개월간 한국소비자원에 접수된 스미싱 사기 피해는 총 38건으로 금년 초 관련 피해사례가 언론에 집중 보도된 이후에도 계속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소비자원에 따르면 피해는 대부분 문자메시지에 있는 인터넷주소를 클릭하는 순간 휴대폰에 악성코드가 설치되면서 결제에 필요한 승인번호가 사기범에게 전송되고, 게임사이트상에서 게임아이템이나 사이버머니 구입으로 이어져 발생된다. 소비자들은 직접 인증번호나 개인정보를 입력한 적이 없어 결제사실을 모르고 있다가 요금청구서를 받아보고 나서야 알게 되는 경우가 태반이다. 그러나 20~30만원의 적지 않은 금액임에도 불구하고 악성코드
[트루스토리] 최성미 기자 = 요즘 대학생들은 일상생활에서 가장 지출하기 아까운 항목으로 ‘현금주고 게임아이템 구매하기를 뜻하는’ 온라인 게임의 신조어 ‘현질’을 제 1순위로 꼽았다. 7일 아르바이트 전문포털 알바천국(대표 최인녕)이 전국 남녀 대학생 1129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대학생 생활재테크와 아르바이트’ 설문조사에 따르면 ‘일상생활에서 가장 지출하기 아까운 항목은 무엇입니까’라는 질문에 ‘밥값보다 비싼 커피값(21.8%)’을 제치고 ‘현질’이 32.4%의 지지를 얻으며 전체순위 1위에 올랐다. 스마트 폰 유저가 3000만 명에 달하고 모바일 메신저를 통한 게임시장이 최대로 활성화 되고 있는 시기지만 게임을 통한 현금구매에는 너그럽지 못한 인식을 가지고 있는 점을 알 수 있었다. 3위로는 이동할 때 드는 ‘교통비’(16.7%)가 아깝다고 대답했고 친구들과의 잦은 ‘술자리 비용’(14%), ‘휴대폰 통화료’(12.4%)가 그 뒤를 이었다. 아울러 ‘내 친구나 주변사람이 가장 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