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퀘스트=박정식 주식디자인연구소 대표 】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인상 종료 기대감이 지속된 점이 연일 호재로 작용하고 있다. 이에 따라 전일 큰 폭으로 하락했던 미 국채금리는 하락세를 이어가면서 증시에 긍정적으로 작용하는 모습이다. 국내증시도 이러한 영향을 받아 전일 코스피는 2343.12(+1.81%), 코스닥은 772.84(+33.61P, +4.55%)로 상승 마감했다. 오늘도 이러한 반등력이 이어지면서 반등 흐름을 지속할 것으로 보인다. 코스피 투자주체 흐름을 보면 그동한 강하게 매도해 왔던 외국인이 매수하는 모습을 보
【뉴스퀘스트=박정식 주식디자인연구소 대표 】 미 증시는 빅테크 실적 발표를 앞두고 월마트가 실적 전망치를 하향 조정한 가운데 기업 실적 부진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국제통화기금(IMF)도 세계경제전망을 통해 세계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하향 조정하는 등의 영향으로 하락했다.하지만 아직까지는 기술적 조정구간에서 움직이는 수준이기 때문에 크게 문제가 될 수준은 아니다. 국내증시도 뚜렷한 방향성 잡지 못하고 횡보성 부진한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FOMC 정례회의가 진행이 되고 있고 금리인상이 코 앞으로 다가오면서 눈치보기 장세가 될 가능성이 있다. 또한 본격적인 상승 모멘텀은 인플레이션 완화가 가장 큰 요소인데 8월 10일 발표하는 미 7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포인트가 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금리인상 이후에도 조금 더 부진한 흐름을 이어 갈 수도 있다. 현재 코스피는 기술적으로 2350~2430선 사이에 갇혀 횡보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상황이다. 조정을 받더라도 2350선만 이탈
【뉴스퀘스트=이태웅 기자】 SK텔레콤(SKT)은 오는 20~22일 서울 코엑스에서 '내일을 위한 혁신'을 주제로 열리는 국내 최대 ICT 전시회 '월드 IT쇼 2022(WIS 2022)'에서 인공지능(AI), 메타버스, 도심항공교통(UAM) 등 첨단 ICT 기술과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19일 밝혔다.SKT는 '현실과 가상의 경계가 없는 세상에서의 초현실적인 경험'을 테마로 꾸린 870㎡ 규모의 전시관에 AI, 메타버스, UAM 등 ICT 기술과 혁신적인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서비스 등 공개할 예정이다.우선, SKT는 자체 개발한 대한민국 최초의 데이터센터용 AI 반도체 '사피온(SAPEON)'을 전시한다. AI 반도체는 인공지능 서비스에 필요한 대규모 연산을 초고속, 저전력으로 수행하는 핵심 두뇌 역할을 한다.관람객은 'SAPEON'과 반도체 회사가 개발한 그래픽처리장치(GPU)의 데이터 처리 속도 비교 시연을 통해 SKT가 개발한 AI 반도체의 우수성을 체감할 수 있다. 또
【뉴스퀘스트=이태웅 기자】 SKT가 도심항공교통(UAM)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미국의 플라잉카 제조사인 조비 에비에이션과 손을 잡았다.SKT는 자사가 보유한 통신 기술과 조비 에비에이션의 항공 기술 간의 시너지를 통해 한국 UAM 사업을 선도할 계획이다.SKT는 글로벌 UAM 기체 제조사 조비 에비에이션과 전략적 업무 협약을 맺었다고 7일 밝혔다.UAM은 전기로 구동하는 비행체 기반의 항공 이동 서비스를 의미한다.'플라잉카'로도 불리는 UAM은 도심에서 활주로 없이 수직 이착륙이 가능하고 다양한 육상 교통수단과 연계가 가능한 친환경 이동수단으로 각광받고 있다.조비 에비에이션은 UAM에 활용되는 수직이착륙비행체(eVTOL)의 최장 비행 기록을 보유하고 있으며, 미국 연방항공국(FAA)의 상업 비행용 허가인 G-1 인증을 가장 먼저 승인 받은 UAM 기체 제조 기업이다. 지난해에는 글로벌 업체 중 가장 빠르게 대규모 생산시설을 건설해 기체 양산을 준비하고 있다.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최고
【뉴스퀘스트=김보민 기자】현대자동차그룹과 한화그룹이 UAM(도심항공모빌리티·Urban Air Mobility)에 본격적으로 나서고 있다.UAM은 별도의 활주로 없이 수직 이착륙이 가능한 소형 항공기를 사용한 이동수단으로, 지상의 교통 혼잡 문제를 해결해 줄 뿐만 아니라 여행·화물·국방 등 여러 분야에서 적용할 차세대 먹거리로 떠오르고 있다.이에 현대차와 한화는 지금부터 채비에 나선 모습이다.기술력을 키우거나 협업을 모색하는 등 다양한 방식으로 인프라와 서비스를 망라한 UAM 생태계를 구축하는 데 속도를 내고 있다.◇ 현대차, 한·미 투 트랙 전략...2028년 도심형 UAM 상용화 예정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은 지난 2019년 10월 임직원과의 타운홀 미팅에서 현대차가 미래에 총 사업 중 30%를 UAM에 쏟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정 회장은 지난달 24일 피포지(P4G) 정상회의에서도 "도심항공모빌리티, 로봇, 수소트램 등 다양한 이동수단을 제공하는 모빌리티 솔루션 기업으로 거듭나겠다
[경제·금융]◇ 정부 "이번달 달걀 7000만 개 수입"…쌀 비축 물량 8만t도 푼다정부가 이달 중 계란 수입 물량을 당초 5000만개에서 7000만개로 확대하고, 최근 가격이 급등한 쌀에 대해 정부 비축 물량 8만톤(t)을 추가로 시장에 풀기로 해.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경기도 여주군 해밀 광역 계란 유통센터와 이천시 농산물 비축기지를 방문해 이같이 밝혀.수입 계란은 도매 공급 가격을 4450원에서 4000원으로 인하해 중소상점이나 전통시장에서 계란 1판(30개 이하) 당 5450원 선으로 판매할 수 있도록 할 계획.또한, 쌀 가격 안정을 위해 정부는 현재 남은 비축 물량의 절반에 달하는 8만t을 이달 중 추가로 공급할 예정.◇ IMF, 엘살바도르 비트코인 채택에 "경제적·법적 문제" 우려국제통화기금(IMF)은 비트코인을 법정통화로 채택한 엘살바도르의 결정에 우려를 표현.제리 라이스 IMF 대변인은 "비트코인을 법정통화로 채택하는 것은 많은 거시경제·금융·법적 이슈를
【뉴스퀘스트=최인호 기자】 올해 하반기 기업공개(IPO) 시장의 '최대어'로 꼽히는 한화그룹의 방위산업 계열사 한화시스템이 다음달 코스피 시장에 입성한다.한화시스템은 28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기업공개(IPO) 간담회를 열고 상장 계획을 밝혔다.한화시스템은 주력사업인 방위산업과 정보통신(ICT) 산업을 융합해 '방위산업 첨단 IT사업'을 주도하고 있다.방산전자에서 국내 1위인 시스템 부문은 지난 1977년 삼성정밀에서 시작해 지난 2015년 한화그룹에 편입됐다. 시스템 통합 기술 경쟁력을 보유한 ICT 부문은 1992년 한화 내 정보팀으로 시작해 지난 2001년 한화 S&C로 분사했다. 이후 지난해 한화시스템으로 합병됐다.시스템 부문은 지난 2016년에 진행된 ▲한국형전투기 탑재 AESA 레이다 개발 사업을 시작으로 ▲군 정찰위성사업(425) ▲피아식별장비(IFF) 성능개량사업 등 대형 프로젝트를 맡았다.첨단 센서와 지휘통제 통신 기술로 차세대 안보 환경 사업도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