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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R 방식 주총…주주 소통 강화할 것[트루스토리] 김형준 기자 = 동국제강이 주주총회에 기업설명회(IR) 방식을 도입하는 등 주주와의 소통 강화에 나섰다.동국제강은 25일 본사가 위치한 서울 을지로 페럼타워에서 제62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동국제강은 기존 주주총회 방식을 대폭 바꿔 주주총회 의장인 장세욱 부회장이 주주들에게 경영현황을 프리젠테이션하는 등 주주들과 적극적인 소통에 나섰다.장세욱 부회장은 동국제강의 지난 1년의 주요 경영성과, 투자현황, 브라질 CSP 제철소 현황 등을 30여분간 상세히 설명하고 주주들의 질문에 일일이 직접 응답하고 설명했다.이어 주주들로부터 2015년 연결기준으로 매출 5조 7203억 원과 영업이익 1936억 원 등의 재무제표를 승인 받았고, 장세욱 부회장의 사내이사로 재선임 등의 사내이사 및 사외이사 선임 안건 등도 모두 원안대로 통과됐다.동국제강이 경영현황 프리젠테이션, 질의응답 등 IR 방식을 주주총회에 도입한 것은 주주들과의 소통을 강
경제일반
김형준 기자
2016.03.25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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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루스토리] 김형준 기자 = 김종인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회 대표는 16일 이해찬(세종시•6선) 의원의 총선 공철 탈락 이유와 관련, “선거에서는 전반적으로 경쟁력 문제도 있고, 한 사람의 위치로 선거에 미치는 영향도 있다는 생각을 해서 판단한 것”이라며 “이해찬 의원을 쳐야 할 개인적 감정이 있었던 것은 아니”라고 말했다.김종인 대표는 이날 오전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관훈클럽 초청 토론회에 참석, “이해찬 의원을 탈락시켜서 얻는 이익은 무엇인가”라는 패널의 질문에 “이해찬 의원을 낙선하기 위해 공천하는 게 아니”라며 이같이 밝혔다.이와 반대로 노무현재단 이사장을 맡고 있는 이해찬 의원은 같은 날 세종시 도담동 지역구 선거사무소에서 진행한 기자회견에서 공천 배제와 관련해 “제가 친노 중 제일 선배이고, 그렇기 때문에 저를 공천 배제함으로써 당내 친노세력을 척결하는 상징적 의미가 있다고 보신 것 같다”고 주장했다.그는 이어 “저의 탈당은 김종인 대표의 정략적 판단을 인정하지 않는
정치일반
김형준 기자
2016.03.16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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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루스토리] 김형준 기자 = 국민의당 천정배 상임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은 7일 안철수 상임 공동대표의 ‘야권통합 불가론’에 정면으로 반박했다.천정배 공동대표는 이날 오전 마포 당사에서 선대위 회의가 끝난 뒤 출입기자들과 만나 “개헌저지선을 내주면 우리 당이 설령 80~90석을 가져도 나라의 재앙”이라며 “개헌선을 새누리당 세력에 넘겨주면 국가에 어떤 미래도 없다. 한국이 비유적 표현의 ‘헬조선’이 아니라 실제 헬조선으로 가는 것”이라고도 말했다.천 공동대표는 이어 “국민의당은 국민의당을 위해 있는 당이 아니라 나라와 역사를 위해 존재하는 당”이라고 안철수 대표를 우회적으로 거듭 압박했다.천정배 공동대표의 이 같은 발언은 사실상 기존의 통합 불가론에 대해선 안철수 대표의 손을 들어준 것이지만 이번 총선에서 새누리당의 압승을 저지하기 위한 당내 논의가 있어야 한다는 의지를 표명한 것으로 야권 연대를 놓고 당 지도부 간에 극심한 진통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정치일반
김형준 기자
2016.03.07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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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루스토리] 김형준 기자 = 새누리당은 16일 박근혜 대통령의 국회 현안 연설에 대해 “오늘 대통령의 메시지는 우리 국민의 불안을 잠재우는 ‘신뢰의 메시지’이자 북한에게 알리는 강력한 ‘경고의 메시지’였다. 그리고 5천만 우리 국민, 더 나아가 전 세계에 외치는 ‘통합의 메시지’였다”고 극찬했다.김영우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전 현안 브리핑에서 “박 대통령은 우리 국민과 국제 사회, 그리고 북한을 향해 우리 정부의 결연한 북핵 대응 의지를 천명했다. 어떠한 일이 있어도 대한민국과 국민의 안위를 최우선에 두고 지켜낼 것을 약속했다. 그 어떤 논리도 국민의 안위와 안전을 넘어설 수는 없다는 것을 분명히 한 것”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그는 또 “오늘 대통령의 연설은 북한의 도발로 인한 위기의 엄중함을 더 이상 방치할 수 없었던 대통령의 적극적 행보였다”며 “그만큼 대통령의 메시지는 무척이나 무거웠고 간절했으며, 단호했다”고 평가했다.이어 “이제 국회 차례다”며 “선거승리만을 위한 정치꾼,
정치일반
김형준 기자
2016.02.16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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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루스토리] 김형준 기자 = 현대자동차그룹(회장 정몽구)이 청년일자리 확대와 협력사의 우수 인재 확보를 위해 고용디딤돌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현대차그룹은 2016년 상반기 현대자동차그룹 고용디딤돌 프로그램 지원서 접수를 시작으로 매년 상·하반기 각 400명씩, 2018년까지 3년간 총 2400명의 청년들에게 직무교육 및 현대·기아차 1차 협력사에서의 인턴십 기회를 제공한다.현대차그룹의 2016년 상반기 고용디딤돌 프로그램 지원자는 이날부터 오는 21일까지 현대자동차그룹 고용디딤돌 사이트에서 자신이 희망하는 회사 및 교육장소를 선택하고 원서를 접수하면 된다.지원 대상은 만 34세 이하의 초대졸 및 4년제 정규대학 졸업 예정자(2016년 2월)혹은 기 졸업자다. 최종 합격자 400명은 온라인 인성검사와 면접을 거쳐 내년 1월 말 발표될 예정이다.현대차그룹 관계자는 “고용디딤돌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일자리를 확대하고 협력사의 우수 인재 확보를 도울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경제일반
김형준 기자
2015.12.08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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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루스토리] 김형준 기자 = 안랩은 최근 유명 포털 사이트로 위장한 피싱 사이트에서 사용자의 아이핀 계정을 탈취하거나, 해당 피싱 사이트에서 악성코드를 유포하는 사례가 발견되어 사용자의 주의가 필요하다고 1일 밝혔다.안랩에 따르면, 공격자는 유명 포털 로그인 화면으로 위장한 피싱 사이트를 제작하고, 사용자의 아이핀(i-PIN) 정보 탈취를 시도했다.먼저 사용자가 메일, SNS에 첨부된 URL 등 다양한 경로로 포털 로그인 창을 위장한 피싱 사이트에 접속하면, 유명 포털을 사칭해 아이디/비밀번호를 요구하는 가짜 로그인 화면이 뜬다.사용자가 해당 창에 아이디/비밀번호를 입력하면, 실제와 유사하게 제작된 가짜 아이핀 인증 사이트로 연결된다. 이 사이트에서는 아이핀 아이디/비밀번호/2차 비밀번호까지 모두 입력하도록 유도한다. 이 때 사용자가 입력하는 정보는 모두 공격자에게 전송된다.이번에 발견된 포털 사칭 피싱 사이트는 해당 포털 사이트의 최신 버전 로그인 화면이 아닌, 구(舊) 버전 화
경제일반
김형준 기자
2015.10.01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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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루스토리] 김형준 기자 = 안랩은 모바일 보안에서부터 스마트폰 본인인증 서비스까지 다양한 솔루션과 기술을 선보이며 ‘모바일 영역 기술 리더십’을 강화한다고 25일 밝혔다.안랩은 올해 초 통신 3사와 MOU를 맺고 USIM(범용가입자식별모듈) 기반 사용자 본인인증서비스인 ‘AhnLab 간편인증(이하 안랩 간편인증)’의 개발을 시작한 바 있다. 이후 8월에 삼성카드가 해당 서비스를 도입하기로 했고, 연동작업 이후 ‘안랩 간편인증’ 서비스를 개시한다.‘안랩 간편인증’은 상당수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에 이미 설치된 금융거래 전용 보안 솔루션 ‘AhnLab V3 Mobile Plus(안랩 V3모바일 플러스)’를 이용해 USIM 및 기기정보 기반으로 본인 인증을 하는 서비스(아이폰 사용자는 앱 스토어에서 ‘AhnLab 간편인증’ 앱을 별도 설치 필요)다. 기존 본인인증 방식대비 인증단계를 줄여 사용 편리성을 높이고 인증정보 탈취와 같은 전자 금융사기 위험을 방지할 수 있어 보안성도 강화됐다.안
경제일반
김형준 기자
2015.09.25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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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루스토리 산업단신] 김형준 기자 = LG화학은 최근 중국 체리 자동차(Chery Automobile)의 차세대 순수 전기차(EV) 모델 배터리 공급업체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체리(Chery) 자동차는 1997년에 설립된 국영 자동차 기업으로, 본사 및 R&D센터는 중국 안후이성(安徽省) 우후시(市)에 위치하고 있다.LG화학은 체리 자동차가 올해 말부터 양산할 수만 대 규모의 전기차에 배터리를 공급할 예정으로, 수천 억원의 추가 매출도 확보하게 됐다.또한 이번 배터리 공급을 계기로 양사는 상호 협력 관계를 강화해 나가기로 합의함에 따라 LG화학은 향후 추가 수주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경제일반
김형준 기자
2015.09.24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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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루스토리] 김형준 기자 = 박근혜정부의 에너지신산업으로 지역난방공사가 추진하고 있는 ‘수도권 그린히트 프로젝트’의 예비타당성조사에 지역난방공사 출신 인사가 참여한 것으로 드러나 공정성에 대한 논란이 예상된다.23일 김제남 정의당 의원(산업통상자원위원회)이 한국개발연구원(KDI)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KDI가 ‘수도권 그린히트 프로젝트’ 예비타당성 분석을 위해 ‘기술적 검토 및 비용 추정’을 의뢰한 곳은 평화엔지니어링이라는 업체로, 사장이 지역난방공사 출신이며 참여한 연구진은 지역난방공사의 기술분야 총 담당 본부장 출신이다.수도권 그린히트 프로젝트 사업발표 이후 학계와 도시가스업계가 중복사업과 예산낭비를 이유로 반대하고 있으며 예비타당성조사에서도 지역난방공사가 제시한 데이터를 그대로 인용했다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지역난방공사 출신 인사가 외부 연구진으로 참여한 사실은 예비타당성조사의 공정성과 신뢰성에 상당한 의혹을 가지게 한다.수도권 그린히트 프로젝트는 지역난
경제일반
김형준 기자
2015.09.23 0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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