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퀘스트=이태웅 기자】 올해 상반기 가상자산 시장이 불황을 겪고 있는 가운데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코빗에서 MZ세대의 거래량이 소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SK스퀘어와의 협력이 가시적인 성과로 나타났다는 평가다.코빗은 지난해 상반기 대비 올해 같은 기간 연령대별, 성별 거래량 비중과 가장 많이 거래된 가상자산을 조사한 결과, MZ세대의 거래량 비중이 증가했다고 4일 밝혔다.코빗에 따르면 연령대별 거래량 비중 변화는 △ 20대 1.5%p↑ △ 30대 0.6%p↑ △ 40대 0.5%p↓ △ 50대 1.1%p↓ △ 60대 이상 0.5%p↓ 등으로 각각 나타났다.코빗은 "신규 가입자 수 추이를 비교해보면 20대가 올해 상반기 19.5%로 전년 동기 대비 5.1%p 증가하며 가장 큰 폭으로 늘었다"며 "이는 올해 3월부터 본격적으로 시행한 SK스퀘어 계열사와의 제휴 이벤트와 5월부터 송출된 TV 광고 직후 두드러졌다"고 설명했다.앞서 코빗은 지난 3월 SK스퀘어의 자회사인 SK플래닛과 블
【뉴스퀘스트=남지연 기자】 신한라이프는 MZ전용 상품 ‘로지 종신보험’을 내달 1일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신한라이프 관계자는 "'로지 종신보험(무배당, 해지환급금 일부지급형)'은 사망보장에 대한 연령별 니즈에 초점을 맞춰 개발됐다"고 소개했다.질병사망보장에 대한 니즈가 낮은 MZ세대를 위한 보장설계로 보험료 부담을 낮췄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로지 종신보험의 가입나이는 만 15세~39세로, 질병으로 인한 사망보장의 니즈가 낮은 2030 세대의 경우 조기 사망보장을 축소해 원하는 보험료 수준에 따른 선택이 가능하다.보험가입 초기 사망보장의 니즈가 이보다 높은 경우엔 원하는 사망보장의 수준만큼 정기특약을 부가해 일반 종신보험 주계약 대비 가성비 있는 설계할 수 있다.특약 설계 시 주계약 금액과 연계된 가입한도 기준을 완화해 최저 주계약 가입금액에도 △암 △뇌출혈 및 뇌경색 △급성심근경색증 등 진단 특약을 비갱신형으로 구성 가능하다.완납 시점에 보험 가입금액에 따른 지급조건에 차등없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최근 수년간 매월 출생아수는 사상 최저치를 기록하고 있다.지난 3월 통계청이 발표한 '1월 인구동향'에 따르면 지난 1월 출생아 수는 2만5003명으로 1월 기준으로 1981년 통계작성 이후 가장 적었던 것으로 나타났다.이처럼 출생아 수가 줄어들고 있는데는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부동산 가격과 자녀 교육비 부담의 영향이 큰 것으로 보인다.실제로 최근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의 아파트 가격은 하루가 다르게 급등하고 있고, 교육비 부담도 날로 늘어나는 추세다.이런 가운데 중·고등학생이나 대학생 자녀를 둔 40대와 50대 가구의 지출 비중 중 교육비가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신한은행이 전국 만 20∼64세 취업자 1만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2021 보통사람 금융생활 보고서'에 따르면 40대와 50대 가구의 한달 전체 소비의 4분의 1 넘는 돈을 교육비에 쓴 것으로 나타났다.이번 조사 결과에 따르면 중·고교생, 대학생 자녀를 둔 50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