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퀘스트=이태웅 기자】 "이윤 창출은 기업이 살아가기 위한 필요조건일 뿐으로, 기업은 사회에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해야 한다"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는 지난 2011년 NC다이노스 창단과 함께 그의 경영 철학에 대해 밝혔다.그의 경영 철학은 간단해 보이지만 최근 경영의 핵심 과제로 떠오른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의미를 꿰뚫는 말이기도 하다.이를 위해 엔씨소프트는 '사회적 약자에 대한 배려'와 '우리사회의 질적 도약을 위한 가치 창출'이라는 방향성을 가지고 다양한 사업을 전개해 왔다.그동안 업계 최고 수준의 기부활동을 통해 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을 만들어 온 것 역시 그 일환이다.여기서 더 나아가 엔씨소프트는 올해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동력'(FUEL for sustainable growth) 마련에 방점을 두고 ESG 확장을 꾀하고 있다.‘FUEL’은 미래세대(Future generation)에 대한 고려, 사회적 약자(the Underpriv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