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퀘스트=진운용 인턴기자 】 국내 최대 규모 재건축 단지인 서울 강동구 둔촌주공 재건축사업이 프로젝트파이낸싱(PF) 차환발행에 성공하면서 숨통이 트이게 됐다.KB증권(대표이사 박정림 김성현)은 국내 최대 규모 재건축 단지인 서울 강동구 둔촌주공의 PF 차환발행 주관사를 맡아 차환에 성공했다고 28일 밝혔다.총금액은 이자를 포함해 7231억원이다.28일 시공사업단에 따르면 둔촌주공 사업은 지난 4월 공사비 증액 문제로 잠시 중단되었으나, 부동산 PF를 통해 7000억원을 금융기관으로부터 차입함으로써 이달부터 공사가 재개됐다.그러나
【뉴스퀘스트=최인호 기자】 아시아나항공 매각과 관련한 본입찰이 마감됐다.7일 금호산업은 아시아나항공 매각 관련한 최종 입찰에서 애경그룹-스톤브릿지 컨소시엄, 현대산업개발(HDC)-미래에셋대우 컨소시엄, KCGI-뱅커스트릿 컨소시엄 등 총 3개의 컨소시엄이 입찰서를 접수했다고 밝혔다.이번 입찰에 앞서 SK, GS 등 대기업들의 참여가 예상됐으나, 최종 확인 결과 이들은 입찰에 참여하지 않았다.또한 이날 최종입찰서를 접수한 KCGI-뱅커스트릿 컨소시엄은 전략적 투자자(SI)를 찾지 못한 것으로 알려져 사실상 제주항공을 운영하면서 쌓아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한 애경그룹 컨소시엄과 자금력을 앞세운 현대산업개발 컨소시엄 간의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그러나 최종 결과는 결국 이들 두 컨소시엄이 얼마의 가격을 적어냈는냐가 판단의 기준이 될 것으로 보인다.이날 애경그룹은 입장문을 통해 “항공사 간 인수합병(M&A)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해외 사례가 많다. 이번 기회를 통해 우리나라 항공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