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국회, 김진욱 공수처장 후보자 인사청문회국회 법제사법위원회는 19일 김진욱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개최.여야 청문위원들은 초대 공수처장으로서 김 후보자의 정치적 중립성을 집중 점검하고, 판사 출신으로서 수사 경험 부족에 대한 우려를 지적할 것으로 예상.특히 야당 측 위원들은 위장 전입 의혹, 미공개 정보를 이용한 주식 매입 의혹 등 도덕성 검증에 집중할 것으로 보여.◇ 정은경 "코백스 백신 공급시기, 이달 말 구체화"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은 정례브리핑에서 "1월 말 정도에는 코백스가 수요조사, 각 제약사와의 계약을 통해 물량 배분이나 공급 시기에 대한 의견을 줄 것으로 일정을 확인하고 있다"며 "확정이 되면 즉시 발표하겠다"고 말해.이어 "도입 시기가 더 당겨질 가능성에 대비해 도입되면 바로 접종을 할 수 있도록 대응을 같이 진행하고 있다"고.◇ 김동연, 서울시장 출마권유 거절…"역량 부족"김동연 전 경제부총리는 18일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이
【뉴스퀘스트=강영민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확진자가 전국에서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22일 "이날 0시 현재, 전날대비 신규 확진자가 20명 발생해 총 누적 확진자수는 1만1142명이 됐다"고 밝혔다.이날 20명의 신규 확진자 중 11명은 지역 발생자이며, 나머지 9명은 해외유입사례로 확인됐다.신규확진자를 발생 지역별로 보면 경기도가 6명으로 가장 많고, 서울 2명(해외1명 포함), 경북 2명, 인천과 울산, 경남에서 각각 1명이 나왔다. 나머지 7명은 공항 검역 과정에서 확인됐다.최근 일일 신규확진자는 이태원 클럽 발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지난 11일 35명으로 정점을 찍은 뒤 20~30명대를 오가며 크게 확산되지는 않고 있다.다만 고3학생들의 등교수업이 본격화된 상황에서 인천과 경북지역 일부 학생들이 양성 판정을 받으며 학교 현장의 집단감염 사태가 우려되고 있다.전날 경북 구미가 집인 대구농업마이스터고 3학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이른바 '인천 거짓말 학원강사’와 관련한 확진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이 학원강사는 지난 황금연휴 기간 이태원 클럽을 방문한 후 코로나19 진단검사 과정에서 자신의 직업 등을 숨겼으며, 확진 판정을 받기까지 시내 곳곳을 활보해 그로 인한 피해사례가 급속하게 늘고 있다.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20일 오후 12시 현재 인천시내 이태원 클럽 관련 확진자는 35명으로 이중 학원강사 관련은 27명이다.특히 고3 등교 수업 첫날인 이날 새벽 학생 2명이 확진 판정을 받은 사실이 알려져 인천시내 66개교 학생들이 등교하자마자 귀가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이 학생들은 인천 미추홀구의 한 노래방을 방문한 것으로 확인됐다.또한 이에 앞서 학원강사가 탑승했던 택시 기사가 양성 판정을 받았고, 그 택시에 탑승했던 승객 및 용인에 거주하는 기사의 손자도 확진 판정을 받는 등 사태가 수도권까지 퍼져가고 있다.이와 관련 방대본은 “클럽 관련 전파가 코인노래방, P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서울 강남의 대형 유흥주점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가운데 서울 도심의 술집에서 잇따라 확진자가 나와 방역당국이 긴장하고 있다.서울시 등에 따르면 지난 8일 용산구 이태원 소재 일반음식점 잭스바 종업원 1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으며, 서초구 서래마을의 칵테일바 '리퀴드 소울'에서도 현재까지 최소 3명의 확진자가 나왔다.이에 따라 그 동안 주의가 허술했던 일반 음식점 등에 대한 대응이 부실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이태원 ‘잭스바’에서 확인된 20대 여성 확진자는 지난달 28일부터 증상을 느꼈고, 이달 3일까지 계속 출근했고 퇴근 후 검사를 받아 다음날(4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이에 용산구는 “지난달 25∼27일, 이달 1일 오후 5시부터 3일 오전 4시 사이 ‘잭스바’를 방문한 사람은 검사를 받으라”고 권고했다.또한 ‘잭스바’는 이태원에서 유동 인구가 가장 많은 골목인 '이태원 세계음식거리'에 있는 술집으로, 이동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