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퀘스트=김민수 기자】 카카오뱅크가 이사를 가거나, 전월세보증금이 오를 때 비대면으로 편리하게 대출을 전환할 수 있는 서비스를 선보였다.13일 카카오뱅크(대표이사 윤호영, Daniel)는 ‘전월세보증금 대출 갈아타기’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밝혔다.현재 카카오뱅크는 주택금융공사 전월세보증금 대출, 청년 전월세보증금 대출, SGI 전월세보증금 대출 등 총 3가지 상품 라인업을 갖추고 있다.대출한도는 최대 5억원으로 고객들은 카카오뱅크 모바일 앱에서 챗봇을 통해 3가지 상품의 대출 조건을 한 눈에 조회하고 본인에게 맞는 대출 상품을 선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오는 20일부터 시가 9억원을 초과하는 고가주택 보유자에 대해 기존에 제한되던 주택금융공사와 주택도시보증공사(HUG) 등 공적보증처럼 사적 보증인 SGI서울보증 전세대출도 받을 수 없게 된다. 부동산 '갭 투자'를 막기 위해 고가주택 보유자의 모든 보증부 전세대출을 막는 셈이다. 보증부 전세대출을 받은 후 9억원이 넘는 고가주택을 매입하거나 다주택을 보유하게 될 경우에도 전세대출이 회수된다.시가 9억원 초과 여부의 판단시점은 전세대출 신규 신청 또는 만기 연장시는 대출 신청일(연장일)의 시세를 기준으로 판단하고, '회수' 규제 적용 시에는 주택 취득일(등기이전완료일)의 시세를 기준으로 판단한다. 금융위원회는 "지난해 정부가 발표한 '12·16 대책'의 후속조치로 오는 20일부터 전세대출 관련 조치가 주택금융공사, HUG 및 SGI의 모든 보증부 전세대출을 대상으로 확대된다"고 16일 밝혔다.다만 20일 이전 전세계약을 체결한 경우에는 차주(借主)의 증빙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