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업사이클링 가능한 무라벨 생수는 이제 대세가 됐다.업사이클링은 착한 소비의 일환으로, 재활용품에 디자인 또는 활용도를 더해 가치를 높인 제품으로 재탄생시키는 것을 말한다.그러나 그린피스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페트병 분리 배출률은 높지만 분리 배출 시 이물 혼입이 많아, 실제로 순수하게 재활용 되는 비율은 21% 미만으로 낮은 편이다.이와 관련 롯데마트도 페트병 재활용을 통해 환경 보호에 앞장서기 위해, ‘산수음료’와 협업해 업사이클링이 가능한 무라벨 생수와 ECO 페트 수거함을 선보인다.롯데마트에서 단독으로 판매하는 무라벨 생수인 ‘아임에코 무라벨 생수’는 사탕수수가 30% 함유된 식물 유래 용기를 사용해 탄소배출량이 일반 페트 생수보다 40% 이상 낮다는 특징이 있다.또한, 롯데마트 19개 점포 내 ‘도와드리겠습니다’ 코너에 해당 제품 전용 수거함인 ‘ECO 페트 수거함’을 설치할 방침이다.독일과 호주 등 재활용률이 높은 일부 국가에서는 올바른 페트 분리
[뉴스퀘스트=김미혜 기자] 코카콜라가 최근 심각한 환경오염의 주범인 플라스틱 PET병의 재활용을 보다 쉽게하는 기술 개발에 나섰다.코카콜라는 현재 재활용이 안되는 유색 PET병을 새로운 브랜드의 무색 PET병으로 바꾸는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고 최근 발표했다. 코카콜라는 안전하면서도 재활용이 가능한 플라스틱 PET병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현재 플라스틱 PET병을 재활용하기 위해서는 이를 수거하고 분류한 뒤 물리적 재활용 과정을 거쳐야 하지만 코카콜라가 개발 중인 플라스틱 PET병은 회수 한 뒤 물질적인 분해없이 바로 재사용할 수 있다는 것이다.코카콜라 글로벌 R&D 엔지니어링 담당인 스콧 피어슨 (Scott Pearson)은, “쓰레기 없는 세상을 위한 비전의 일환으로, 재활용이 어려운 유색 플라스틱 PET병을 새로운 플라스틱 PET병으로 바꿔 포장을 마무리하는 것이 우리의 목표”라고 말했다.코카콜라는 이를 위해 플라스틱 PET병 생산업체인 아이오니크 테크놀로지(Ioniqa T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