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점점 더 심각해지고 있다.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8일 이날 0시 기준으로, 371명(해외 12명 포함)의 신규확진자가 발생해 총 누적확진자는 1만9077명이 됐다고 밝혔다.이는 전날의 441명보다 다소 줄어든 수치지만, 발생지역이 17개 광역자치단체으로 확대되며 전국적 대유행의 위기에 처했다.이날 신규 확진자가 줄어든 것은 태풍 바비의 영향으로 선별진료소 운영이 잠시 중단돼 검사자 수가 줄어든 영향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지역별 발생 사례를 보면 서울이 145명으로 가장 많았고, 경기 112명, 인천 27명으로 수도권에서만 284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수도권 외 지역에서는 광주17명, 전남 12명, 충남 9명, 대구와 부산 각 8명, 충북 5명, 강원과 대전 각 3명, 경남과 전북, 제주에서 각각 2명, 경북과 울산에서 1명이 확인됐다.이로써 수도권의 총 누적 확진자는 7200명이 돼 신천지 사
보건의료
김동호 기자
2020.08.28 10: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