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올 여름도 무더위를 피해가긴 어렵다.기상청의 6~8월 예보에 따르면 올 여름은 지난해처럼 긴 장마는 없지만 예년에 비해 다소 더울 것으로 전망된다. 빌딩 숲으로 둘러싸인 도심 폭염도 피할 수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이맘 때쯤이면 무더위와 도심 속 소음을 피해 풍광 좋은 곳에서 호사스러운 힐링의 시간을 갖기 위해 사람들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한적한 여행지 찾기 검색에 분주해진다. 6월 들어서면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지친 일상을 위로받기 위한 직장인들의 여름휴가 구상도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백신 접종이 원활하게 이뤄지는 것도 여름휴가 계획에 긍정적인 신호로 작용하고 있다.하지만 사람들이 몰려드는 산과 바다는 여전히 부담스럽다. 가족과 함께 떠날 계획이라면 백신 접종을 마쳤더라도 감염에 대한 부담은 말끔하게 사라지지 않는다. 이같은 우려를 걷어내고 가족, 연인과 함께 호젓한 여름휴가를 즐길 수 있도록 한국관광공사가 전국 각지에 숨겨진 '여름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민족의 대명절인 설날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다.다만 올해 설은 지난해부터 계속되고 있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인해 다소 쓸쓸한 명절이 될 것으로 보인다.실제로 정부는 이번 설 명절 연휴기간 동안 가급적 이동을 자제하고 집에 머물러 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특히 수도권 2.5단계, 비수도권 2단계인 사회적거리두기와 5인 이상 모임금지 조치 등을 설 연휴가 끝나는 14일까지 추가 연장한 바 있다.정부의 이 같은 조치는 설 연휴기간 이동이 급증할 경우 전국 각지에서 집단감염 사례가 발생해 해 또 한번의 대유행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여기에 전파력이 더 센 것으로 알려진 해외유입 변이 바이러스에 의한 집단감염 사례까지 나오면서 봄철 '4차 유행' 가능성까지 거론되고 있다.◆ 정부 설 연휴 이동 자제 불구 주요 관광지 숙박시설은 벌써 매진하지만 정부의 이 같은 당부에도 불구하고 설 연휴를 앞두고 전국 주요 관광지 숙박시설은 벌써 매진 상태에
【뉴스퀘스트=강영민 기자】 여행주간 한 달로 확대, 대폭 할인된 전용 교통이용권 출시, 1만원 캠핑, 숙박할인쿠폰 100만개, 여행상품 30% 할인권 지급 등...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사그라든 국내여행 활성화를 위한 대책을 내놨다.다만 코로나19가 종식되지 않은 상황을 고려해 관광시설의 경우 예약제 및 인원 제한 등으로 관광객을 분산하고, 밀집도가 높은 행사는 당분간 취소 연기하기로 했다.정부는 26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정세균 국무총리 주재로 제5차 국가관광전략회의를 열고 이런 내용 등을 담은 '케이(K) 방역과 함께하는 관광 내수시장 활성화 대책'을 발표했다.◇ 6월20일~7월19일 여행주간 여행주간 행사정부는 먼저 국내 여행 수요 촉진을 위해 각종 캠페인과 할인 행사, 관광상품권 지급 등 프로그램을 계획했다.애초 5월 30일~6월 14일 2주간 예정된 여행주간을 6월 20일~7월 19일로 연기하고 그 기간은 한 달로 늘렸다.정부는 한국철도공사, 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