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인해 배달수요가 크게 늘고 있는 가운데 치킨업계가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업계관계자에 따르면 국내 치킨 프랜차이즈 업계 1~3위 업체인 교촌과 BHC, BBQ은 지난해 전년도 보다 매출이 18~4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이들 빅3업체의 지난해 평균 매출은 마의 벽으로 여겨졌던 '3'을 넘어서 4000억원을 돌파한 것으로 알려졌다.우선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는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 4476억원, 영업이익 410억 원을 기록했다.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8%, 4% 증가한 것으로 교촌에프엔비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이다.bhc도 전년대비 26% 가량 증가한 4000억원 이상을 기록할 것으로 보이며, BBQ도 42% 늘어난 3500억원에 이를 것으로 보고 있다.또한 이들 3사의 지난해 폐점률은 1%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나 그 동안 '창업자의 무덤'이라는 오명도 씻어냈다. 폐점한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전날 코스피 시장에 상장한 국내 1위 치킨프라이즈 업체 교촌에프엔비의 주가가 고공행진을 계속하고 있다.전날 상한가로 장을 마쳤던 교촌에프엔비는 13일 주식시장에서도 한때 상한가에 근접한 25.64%(7950원) 상승한 3만8950원까지 치솟았다.교촌에프엔비는 이날 오전 10시 현재 전 거래일보다 16.94%(5250원) 오른 3만6250원을 기록 중이다.교촌에프엔비의 공모가는 1만2300원으로 상장 이틀만에 3배 가량 급등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교촌에프엔비의 주가 상승은 개인투자자들이 주도하고 있다.이날 10시 현재 교촌에프엔비의 거래주체별 매매동향을 보면 개인 순매수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기관과 외국인은 순매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날에도 305만여주를 순매수 한 반면, 기관과 외국인은 213만주, 66만주를 각각 순매도했다.다만 기관과 외국인의 매도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개인투자자들의 투자가 이어지면서 향후 주가 급락에 따른 피해를 우려하는 목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교촌치킨'으로 잘 알려진 치킨 프랜차이즈 업체 교촌에프앤비(339770)가 상장 첫 날 상한가를 기록했다. 다만 공모가의 두 배로 상장한 뒤 상한가에 진입하는 이른바 '따상'은 실패했다.12일 교촌에프앤비는 공모가(1만2300원)의 약 2배(193%)인 2만3850원에 시초가를 형성한 뒤, 종가는 상한가인 29.98%(7150원) 오른 3만1000원을 기록했다.이날 종가는 공모가의 2.5배(152.03%)에 달하는 수준이다.교촌에프엔비의 이날 시작은 좋지 않았다.교촌에프엔비는 이날 장 초반 기관 등의 매도로 14% 급락하는 모습을 보였다.하지만, 개인투자자들의 매수세로 곧바로 상승 반전해 결국 상한가로 장을 마쳤다.교촌에프엔비는 이날 상한가로 시가총액이 7745억원까지 오르며 코스피 기준 213위를 기록했다.특히 교촌에프엔비의 이날 오후 3시 30분 기준 일일 거래대금은 8102억원으로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하고 삼성전자(1조686억원)에 이어 코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