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퀘스트=이태웅 기자】 미국 뉴욕 증시의 대장주인 애플의 상승세가 거침없다.애플의 시가총액이 2조5000억달러(약 2913조4200억원)를 넘어선 것.이는 지난해 미국 상장 기업 최초로 '꿈의 고지' 시가총액 2조달러(약 2330조7400억원)를 돌파한 지 1년여만이다.30일(현지시각) 뉴욕증시에서 애플의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3.04% 오른 153.12달러(약 17만8000원)로 마감했다.이같은 애플의 성장세는 마이크로소프트와 구글의 모기업 알파벳 등 경쟁업체를 능가하는 수준이다.경제 전문매체 마켓워치는 "애플은 이틀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면서 "애플은 지난 17일 기록한 최고치( 151.68달러)를 넘어 새로운 52주 최고가를 기록했다"고 보도했다.이에 따른 애플의 시가총액은 약 2조5300억달러(약 2948조3800억원)이다.앞서 애플은 지난 2018년 8월 사상 처음으로 시가총액 1조달러를 돌파한 이후 약 2년만인 지난해 8월 미국 상장사 최초로 2조달러를 넘어섰다.이후
【뉴스퀘스트=이태웅 기자】 애플의 무선이어폰 `에어팟`의 차세대 모델이 연내 출시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기둥 부분이 길쭉하게 디자인돼 `콩나물`이라고 조롱받았던 기존 2세대 모델과 달리 3세대 모델은 해당 부분이 짧아질 것으로 보인다.30일(현지시각) IT 전문매체인 씨넷 등에 따르면 애플이 3세대 에어팟을 연내 출시할 것이라고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그동안 공개된 사진 등에 따르면 차세대 에어팟과 기존 1·2세대 모델의 가장 큰 차이점은 디자인이다.씨넷은 "기존 에어팟 모델들은 귀 아래로 튀어나오는 긴 줄기가 있는 무선 이어폰이었다"면서 "유출된 이미지에서 짧은 줄기를 보아 3세대는 에어팟 프로와 비슷할 것"이라고 예상했다.조작 방식도 기존 1·2세대처럼 표면을 터치하는 방식이 아닌 에어팟 프로처럼 제품 기둥을 누르는 형태로 바뀔 것으로 보인다.전체적인 디자인은 에어팟 프로와 유사하지만, 프로 모델에서 지원하는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ANC·외부 소음 차단) 기능은 지원하지
【뉴스퀘스트=이태웅 기자】 애플이 오는 2023년 폴더블폰 시장에 뛰어들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특히 애플이 현재 폴더블폰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삼성전자를 제칠 수 있다는 예상이 더해지면서 관심이 쏠리고 있다.3일(현지시각) IT 전문매체 맥루머스와 경제전문매체 CNBC 등에 따르면 애플 전문 분석가로 알려진 대만 TF인터내셔널 증권의 궈밍치 애널리스트는 투자자들에게 보낸 메모에서 이같이 말했다.궈밍치는 "애플이 2023년 8인치 QHD+ 플렉서블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디스플레이를 장착한 폴더블 아이폰을 출시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삼성 디스플레이(SDC)가 디스플레이 독점 공급 업체로, 삼성 파운드리가 디스플레이구동칩 독점 공급 업체로 선정됐다"고 설명했다.궈밍치는 애플의 생산 계획을 기반으로 2023년 폴더블 아이폰 생산대수가 1500만~2000만대에 달할 것으로 예상했다.궈밍치 애널리스트에 따르면 폴더블 아이폰은 8인치 크기의 폴더블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디스플레이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