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노태우 전 대통령 “역사의 나쁜 면은 짊어지고 가겠다”노태우 전 대통령의 아들 노재헌 변호사가 노 전 대통령의 유언을 공개.노 변호사는 고인의 생전 유지에 대해 "국가에 대해 생각과 책임이 컸기 때문에 잘했던 일, 못했던 일 다 본인의 무한 책임이라 생각하고 계셨다"고 말해.이어 "특히 5·18 희생자에 대한 가슴 아픈 부분, 그 이후의 재임 시절 일어났던 여러 일에 대해서 본인의 책임과 과오가 있었다면 너그럽게 용서해주시기를 바랐다"고 전해.아울러 "역사의 나쁜 면은 본인이 다 짊어지고 가시겠다. 앞의 세대는 희망을 갖고 살았으면 좋겠다는 말씀을 평소에 하셨다"고 밝혀.[사회]◇ 코로나 신규 확진자 1952명, 전날보다 686명 증가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27일 0시 기준 1952명으로 나타나. 전날 대비 700명 가까이 증가하면서 유행 확산이 우려돼.수도권 확진자 수는 1582명으로 사흘 만에 다시 1000명 이상 발생.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은 "지난 3주 동안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원활하게 진행되면서 이르면 이달말부터 단계적 일상 회복 이른바 '위드(with) 코로나'가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은 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에서 허종식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10월 말이면 일상 회복의 발걸음을 뗄 수 있냐'는 질문에 "그렇다"고 답했다.정부는 전 국민의 70% 이상, 고령층의 90%, 성인 80% 이상이면 위드 코로나 적용이 가능하다고 보고 있다.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이날 "현재 2차 접종이 집중적으로 진행돼 이달 1300만명 정도 맞을 예정"이라며 "접종 간격을 단축하고 잔여 백신을 활용해 10월 중 국민 70% 접종 완료를 신속하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정 청장은 특히 "10월 말까지 60세 이상 고령층의 90%, 18세 이상 성인의 80%의 접종 완료를 통해 '단계적 일상회복'으로의 이행을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예방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4일 행정안전부 장관에 전해철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내정하는 등 4개 부처에 대한 개각을 단행했다.특히 이번 인사에서는 부동산 정책과 관련해 비판을 받아왔던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이 교체 명단에 올랐다.반면 윤석열 검찰총장과 마찰을 빚고 있는 추미애 법무부 장관은 유임됐다.그 외 인사 내용을 보면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에는 권덕철 한국보건산업진흥원장,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에는 정영애 한국여성재단이사 등이 지명됐다.김현미 장관의 후임으로 내정된 변창흠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은 대구 출신으로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한 학자 출신이다.그는 서울시정개발연구원 부연구위원, 서울시정개발연구원 DMC지원연구팀장, 세종대학교 행정학과 교수 등을 거쳐 SH공사 사장과 서울주택도시공사 사장 등을 역임했다.그는 또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위원, 도시재생특별위원회 민간위원을 지낸 후 지난해 4월부터는 한국토지주택공사 사장을 맡아왔다.청와대는 변 후보자에 대해 “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