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방탄소년단(BTS)이 미국의 유력 시사잡지 타임이 선정한 '올해의 연예인'(Entertainer of the Year)에 올랐다.타임은 10일(현지시간) "방탄소년단은 음악 차트에서 가장 큰 인기를 누리는 그룹일 뿐만 아니라 세계에서 가장 큰 밴드가 됐다"며 "방탄소년단이 모든 종류의 기록을 깨면서 팝스타들 가운데 정점에 올랐다"고 밝혔다.방탄소년단은 최근 2년 6개월 동안 '러브 유어셀프 전 티어', '러브 유어셀프 결 앤서', '맵 오브 더 솔: 페르소나', '맵 오브 더 솔 : 7', 'BE' 등 5개 곡이 빌보드 200 1위를 차지하는 등 전 세계에서 선풍적인 인기 몰이를 했다.이는 그룹으로서 비틀스(2년 5개월) 이래 최단기간 기록이다.방탄소년단은 또 유엔총회 연설과 유니세프와 함께 진행하는 'LOVE MYSELF' 캠페인 참여 등을 통해 단순한 가수활동만이 아닌, 공인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왔다.이와 관련 AP통신은 "방탄소년단
【뉴스퀘스트=최인호 기자】 세계적 그룹 방탄소년단(이하 BTS)이 한국 가수로는 처음으로 팝계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그래미 어워즈 시상식 무대에 올랐다.BTS는 지난 26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스테이플스 센터에서 열린 제62회 그래미 어워즈 시상식 2부에서 래퍼 릴 나스 엑스 등과 함께 공연을 펼쳤다.BTS는 지난해 시상식에서는 시상자로 무대에 오른 바 있다.다만, BTS의 전 세계적인 인기에도 불구하고 올해도 수상에는 실패한 것은 물론 후보에도 오르지 못해 논란이 일었다.미국 대중문화계는 그래미상과 아카데미상 등에서 해외 아티스트들에 대해 상당히 보수적으로 접근 '로컬 시상식'이라는 비판을 받고 있다.한편, BTS는 이번 그래미상 시상식에 국산 수소전기차를 타고 나타나 ‘홍보대사’ 역할을 톡톡히 했다.BTS는 이날 레드카펫 행사에 현대자동차 수소전기차 ‘넥쏘’를 타고 참석했다.현대차 관계자는 “미국 음반업계 최고 권위의 시상식인 그래미 어워즈에 방탄소년단이 수소 전기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