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퀘스트=권일구 기자 】 현대자동차가 올해 2월 국내 4만7653대, 해외 26만7256대 등 전 세계 시장에서 전년 동월 대비 4.1% 감소한 총 31만4909대를 판매했다고 4일 밝혔다.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국내 판매는 26.7% 감소한 반면, 해외 판매는 1.5%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국내 시장에서는 전년 동월 대비 26.7% 감소한 4만7653대를 판매했는데, 이는 아산공장 전기차 설비 공사, 울산 3공장 라인 합리화 공사로 그랜저, 아반떼 등 일부 차종의 생산을 중단하면서 판매가 감소한 것으로 풀이된다.또 설 명
【뉴스퀘스트=권일구 기자 】 현대차그룹이 미국의 권위 있는 디자인상을 수상하며 혁신적인 디자인 경쟁력을 인정받았다.현대차‧기아‧제네시스 브랜드(이하 제네시스)는 총 9개 제품이 미국 ‘2023 굿디자인 어워드’에서 운송(Transportation) 부문과 인터랙티브 미디어(Interactive Media) 부문 수상작으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현대자동차는 운송 디자인 부문에서 N 비전 74, 아이오닉 6, 그랜저, 코나 등 4개 제품이 선정되는 영예를 누렸다.특히, 현대차 N 브랜드의 고성능 수소 하이브리드 롤링랩(Rolling
【뉴스퀘스트=권일구 기자 】 현대자동차가 2023년 한 해 동안 국내 76만2077대, 해외 345만4603대 등 전 세계 시장에서 총 421만6680대를 판매했다고 3일 밝혔다. 전년과 비교해 국내 판매는 10.6%, 해외 판매는 6.2% 각각 증가한 수치다.12월로는 국내 6만2172대, 해외 28만747대 등 글로벌 시장에서 34만2919대를 판매했다.현대차는 올해 ▲전기차 생산 기반 강화 ▲권역별 시장 변화에 탄력적 대응 ▲선제적 리스크 관리 강화 등을 통해 전동화 리더십 확보 및 수익성 중심의 사업운영을 추진할 계획이다.이
【뉴스퀘스트=진운용 인턴기자 】 현대자동차(정의선)가 ‘디 올 뉴 그랜저’의 디자인을 19일 최초 공개했다.현대차의 플래그십 세단인 디 올 뉴 그랜저는 2016년 11월 6세대 그랜저를 내놓은 이후 6년 만에 선보이는 7세대 신형 모델이다. 외장 디자인은 전통적 유산을 기반으로 미래 모빌리티의 대전환을 표현하는 디자인 감성과 첨단기술적 디테일을 가미해 완성했다.전면부의 하나로 ‘끊김없이 연결된 수평형 램프(Seamless Horizon Lamp)’는 전면부의 가장 큰 특징으로, 밤과 아침을 가르는 새벽의 경계선에 영감을 받아 디자인
【뉴스퀘스트=김보민 기자】 현대자동차가 편의 사양을 대거 탑재한 '2022 그랜저'를 11일 출시했다.2022 그랜저는 기존 그랜저 고객 데이터를 바탕으로 선호도가 높은 안전 및 편의 사양을 확대 적용한 연식변경 모델이다.12.3인치 컬러 액정표시장치(LCD) 클러스터와 터치식 공조 컨트롤러를 기본화해 고객 만족도를 향상시킨 게 특징이다.대폭 강화된 안전 기능도 만나볼 수 있다.대표적으로 전방 충돌방지 보조(자전거 탑승자 및 교차로 대향차), 고속도로 주행보조,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정차 및 재출발 기능 포함), 내비게이션 기반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안전구간 및 곡선로), 후방 주차 충돌방지 보조, 원격 스마트 주차 보조 등 지능형 안전 사양이 탑재됐다.이런 사양은 그랜저의 '익스클루시브' 트림에 기본으로 탑재된다. 원격 스마트 주차 보조는 '3.3 가솔린' 모델에만 적용된다.최상 트림인 '캘리그래피'의 경우 고객 선호도가 높은 헤드업 디스플레이(HUD)를 기본 사양으로 장착해 운전
【뉴스퀘스트=김보민 기자】 현대자동차와 기아가 3월 글로벌 시장에서 총 56만4000여대를 판매하며 지난해보다 소폭 감소한 성적표를 받았다.반도체 수급난과 오미크론 변이 확산 등 여러 불확실성이 잇따른 결과로 풀이된다.1일 현대차·기아는 지난 3월 국내외 시장에서 합산 56만4572대를 판매했다고 밝혔다.이 가운데 현대차는 31만3926대, 기아는 25만646대를 팔았다. 전년 동월보다 각각 17.0%, 0.9% 줄어든 성적이다.양사 관계자는 "반도체 부품 수급 부족으로 인한 생산 차질 및 오미크론 확산 등 경영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상황"이라며 "차량 생산 일정 조정 등을 통해 공급 지연 영향을 최소화하고 있다"라고 말했다.국내와 해외 성적을 떼고 봐도 상황은 비슷했다.먼저 현대차의 경우 국내 시장에서 전년 동월보다 28.4% 감소한 5만2883대를 판매했다.국내에서 가장 잘 팔린 차량은 세단 계열의 그랜저(6663대). 이외 세단 라인에서 쏘나타(4317대), 아반떼(3892대)
【뉴스퀘스트=김보민 기자】 차량용 반도체 수급 차질이 계속되는 가운데, 현대차·기아가 10월 국내외 판매에서 지난해보다 부진한 성적표를 받았다.1일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현대차는 지난 10월 글로벌 시장에서 전년 동월보다 20.7% 감소한 30만7039대를 판매했다.국내와 해외 판매를 떼고 봐도 상황은 비슷했다. 같은 기간 국내 판매는 12.0% 감소한 5만7813대, 해외 판매는 22.5% 줄어든 24만9226대를 기록했다.현대차 관계자는 "반도체 부품 수급 차질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영향으로 경영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있다"라며 판매 감소의 이유를 설명했다.국내에서 가장 많이 팔린 차종은 세단(1만8978대)이다. 이 중 그랜저(9448대)의 인기가 가장 좋았으며, 쏘나타(6136대), 아반떼(3368대) 등이 그 뒤를 따랐다.레저용 차량(RV)은 아이오닉5(3783대), 싼타페(3494대), 투싼(2911대), 팰리세이드(2582대), 캐스퍼(2506대)를 선두
【뉴스퀘스트=최석영 기자】 현대차는 차량용 반도체 수급 차질로 이틀간 가동을 멈췄던 아산공장에 반도체 부품이 다시 공급됨에 따라 생산을 재개했다고 14일 공시했다.그랜저와 쏘나타를 생산하는 현대차 아산공장은 파워트레인 컨트롤 유닛(PCU) 부품의 차량용 반도체 수급에 차질이 빚어지면서 지난 12~13일 가동을 중단했다.현대차는 이틀간 공장이 멈춤에 따라 약 2050대의 생산이 감소됐을 것으로 추정했다.현대차 울산1공장은 차량용 반도체 수급 차질과 아이오닉5 PE모듈 수급 차질로 지난 7일부터 이날까지 가동이 중단되고 있는 상태다.
【뉴스퀘스트=김보민 기자】 차량용 반도체 부족의 여파가 국내 자동차 업계에 점점 번지고 있다.주력 공장의 휴업을 단행한 현대차와 생산량을 반으로 감축한 한국GM에 이어 쌍용자동차도 오늘부터 공장을 멈춰세운다.쌍용차는 반도체 소자 부품수급 차질로 8일부터 오는 16일까지 7영업일간 평택공장을 멈춰세운다고 7일 공시했다. 생산 재개일은 오는 19일이다.경영난이 길어진데다 HAAH 오토모티브와 매각 협상 차질까지 이어지면서 부품 수급에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쌍용차의 평택공장 가동 중단은 협력사들의 납품 거부로 멈췄던 지난 2월 말 이후 처음이다. 앞서 현대차는 부품 수급 문제로 울산1공장의 가동을 이달 7일부터 14일까지 멈춘 상태다. 자동차의 심장격인 마이크로콘트롤유닛(MCU) 부족이 문제였다.해당 공장은 현대차의 첫 전용 전기차인 '아이오닉 5'와 소형 SUV '코나' 등을 생산하는 주요 시설이다.쏘나타와 그랜저 등 '국민차'라 불리는 제품이 생산되는 아산공장 역시 반도체 부족으로
【뉴스퀘스트=김보민 기자】 전세계가 차량용 반도체 공급난에 몸살을 앓고 있는 가운데 국내 완성차 기업들도 비상이 걸렸다.협력업체들이 부품을 새로 공급하지 못하는 상황이 4개월 가까이 계속되면서 국내 업체들도 반도체 대란을 예의주시하고 있는 상황이다. 여기에 납품 거부 등 해외 협력사와의 갈등으로 생산을 중단한 기업도 있다.때문에 국내 자동차 산업 또한 일명 ‘자급자족 생태계’를 꾸리는 등 단기적인 대책 마련에 나설 필요가 있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한국도 예외는 아니다...판매 부진·납품거부까지 '엎친 데 덮친 격'‘남의 이야기’인줄만 알았던 차량용 칩 부족 현상은 국내에서도 심화되고 있다.자동차업계에 따르면 현대차와 기아는 보쉬와 콘티넨탈 등 외부 협력사에서 부품을 공급받고 있는데, 지난해 11월만 해도 3개월 치 재고분을 확보했지만, 차량용 반도체 수급에 계속해서 차질이 생기면서 부품 재고 확보에 비상이 걸린 상태다.양사는 아직 감산 계획이 없다는 입장이지만 현재 재고가 있
【뉴스퀘스트=최석영 기자】 크기를 키우고 미래지향적 디자인과 첨단 신사양을 적용해 신차급으로 새 단장한 프리미엄 세단 '더 뉴 그랜저'가 출시됐다.현대자동차는 19일 경기 고양시 일산 빛마루 방송지원센터에서 출시 행사를 열고 더 뉴 그랜저의 판매를 시작했다.더 뉴 그랜저는 지난 4일부터 18일까지 11일 동안(영업일 기준) 사전계약 3만2179대를 기록하며 출시 전부터 고객들의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더 뉴 그랜저는 4가지 엔진 라인업으로 출시되는데, 가격(개별소비세 3.5% 기준)은 ▲2.5 가솔린 3294만원 ▲3.3 가솔린 3578만원 ▲2.4 하이브리드 3669만원(세제혜택 후) ▲일반 판매용 3.0 LPi 3328만원부터 시작된다.◇ 휠베이스·전폭·전장 늘리고 미래지향적인 외장 디자인더 뉴 그랜저는 2016년 11월 출시 이후 3년 만에 선보이는 6세대 그랜저의 페이스리프트 모델이지만 휠베이스(축간거리)를 기존보다 40㎜, 전폭을 10㎜ 늘리며 플래그십 세단이라는 명칭에 걸맞
【뉴스퀘스트=최인호 기자】 현대자동차(이하 현대차)가 10월부터 아반떼, 쏘나타, 그랜저, 코나, 싼타페 등 인기 차종에 대해 최대 10%까지 할인혜택을 제공하는 ‘현대 세일즈 페스타(H-Sales Festa)’를 진행한다. 현대차는 또 이번 행사기간 동안 최대 1.25%의 저금리 할부 혜택도 함께 제공한다.현대차는 1일 “아반떼 등 총 6개 차종을 대상으로 최대 10%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현대 세일즈 페스타’를 실시한다”고 밝혔다.행사 대상은 아반떼, 쏘나타, 그랜저, 코나, 싼타페 등 주요 인기 차종 약 1만 8000대를 대상으로 최소 3%에서 최대 10%까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단 이날부터 선착순 판매 개시 후 차종 별 한정 수량이 모두 소진되면 행사는 자동 종료된다.각 차종 별 할인율(정상가 대비)은 ▲아반떼 5~7% ▲쏘나타 3~7% ▲그랜저 10% ▲그랜저 하이브리드 6~8% ▲코나 5~7% ▲싼타페 3~5% 등이며, 특히 아반떼, 그랜저, 그랜저 하이브리드는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