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퀘스트=김보민 기자】 대학생 이주연(24)씨가 친구와 약속이 있을 때마다 망설임 없이 집어 드는 것이 있다. 품절 대란 속에 어렵게 구매한 루이비통 버킷백이다.이 씨는 "학원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차근차근 모은 돈으로 최근 나를 위한 선물을 구매했다"라며 "이왕 좋은 가방을 사는 거, 더 오래 멜 수 있고 가치가 높은 제품을 택했다"라고 말했다.이처럼 비싸지만 브랜드 가치가 높은 명품을 사고자 하는 MZ세대(1980년~2000년대 초 출생)의 소비심리가 유통업계를 강타하고 있다.특히 자신의 취향을 거리낌 없이 드러내는 '플렉스' 문화가 확산하면서, 명품이 단순 사치품이 아닌 일종의 자산으로 작용하는 모습이다.익명을 요구한 명품업계 관계자는 "MZ세대에게 있어 명품을 구매한다는 것은 곧 '가치'를 구매하는 것과 같다"라며 "올해에도 고가 브랜드 사이에서 젊은 층을 공략한 마케팅이 뜨거워질 것"이라고 말했다.◇ '에루샤', 지난해 젊은 소비자 등에 업고 날았다MZ세대의 명품 사랑은
[경제·금융]◇ 오세훈 "국민의힘 5개 시도지사, 금주 공시가 입장표명 예정"국민의힘 소속 5개 시도지사들이 주택 공시가격을 동결해야 한다는 입장을 이번주 안에 표명할 예정이라고 오세훈 서울시장이 말해.오 시장은 TV조선과의 인터뷰에서 "(공시가격이) 올라도 너무 올랐다. 분명히 이것은 조정이 필요하다"며 "오른 것을 제자리로 갖다 놓기는 쉽지 않지만 적어도 앞으로 1년간 동결해야 한다는 기존의 제 주장은 꼭 관철해낼 생각"이라고 밝혀.이어 그는 "지금 그런 의미에서 국민의힘 소속 5개 시도지사들이 의견을 모으고 있다"면서 "이번 주 안에 가시적인 입장 표명이 있을 것"이라며 주말까지 의견을 내놓을 계획으로 의견을 조정 중이라고 설명.◇ "LH 직원 1900명, 10년간 LH 공공임대·분양주택 계약"2000명에 가까운 LH 직원들이 지난 10년간 LH 공공임대·공공분양 주택에 계약한 것으로 드러나.권영세 국민의힘 의원실이 LH로부터 받은 전수조사 자료에 따르면 2011∼2020년 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