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안철수-금태섭, 오늘 첫 TV토론…'문재인 정부 평가' 주제서울시장 보궐선거를 앞두고 제3지대 후보 단일화에 나선 국민의당 안철수, 무소속 금태섭 후보의 첫 TV 토론이 18일 열려.이날 오후 4시 채널A와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되는 이번 토론회에서 두 후보는 1시간 40분에 걸쳐 '문재인정부 4년간의 평가와 대안'을 주제로 토론.두 후보는 '서울시 비전과 정책'을 주제로 한 차례 추가 TV토론을 한 뒤 오는 3월 1일까지 단일 후보를 결정할 예정. ◇ 서욱 국방장관 "경계 과오 확인...실망감 드려 죄송"서욱 국방부 장관이 강원도 고성군에서 발생한 북한 남성 월남 사건과 관련한 군의 경계 실패를 공식 사과.서 장관은 국회 국방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조사를 통해 명확한 사건 내용을 확인하고 후속 조치를 할 것"이라며 "장관으로서 국민께 실망감을 안겨드려 죄송하다"고.박정환 합동참모본부 작전본부장도 "해안 감시와 경계 작전에 분명한 과오가 있었다고 평가한다"며 "합참과 지상작전
【뉴스퀘스트=김호일 기자】 올해 만27세인 최연소 초선의원이 세계 굴지의 기업인 삼성의 ‘꼼수’를 잡아내 화제다.삼성전자 대관 담당 상무가 기자로 위장, 국회를 제집처럼 드나들다 마침내 꼬리가 잡힌 것. 확인 결과 이 임원은 인터넷 언론사인 ‘코리아뉴스팩토리’ 소속 국회 출입기자로 등록돼 있었는데 삼성전자 임원이면서 동시에 국회 출입기자로 두 얼굴을 하고 있었던 셈이다.삼성 임원의 어설픈 꼼수행각을 예리하게 잡아낸 화제의 주인공은 정의당 소속 류호정 의원. 그는 7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의 산업통상자원부 국정감사에서 삼성전자 간부가 국회 출입기자 출입증으로 국회에 출입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류 의원은 이날 국정감사에 앞서 의사진행발언을 통해 "삼성전자의 중소기업 기술탈취 문제에 대해 질의하기 위해 삼성전자 상생협력센터장을 맡고 있는 주은기 부사장을 증인으로 신청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며 "증인 신청 뒤 평일은 물론 추석연휴에도 매일같이 삼성전자 간부가 의원실로 찾아왔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박원순 서울시장이 극단적인 선택한 사실이 알려지며 애도의 메시지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이번 사건으로 인한 또 다른 피해자 발생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경찰 등에 따르면 박 시장은 극단적인 선택을 하기 전 전직 비서 A씨로부터 성추행 혐의로 고소당한 것으로 알려졌다.A씨는 고소장에서 박 시장으로부터 여러 차례 신체접촉을 당했고, 메신저로 부적절한 내용을 전송받았다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진다.이 같은 사실이 알려지자 일부 박 시장의 지지자들은 A씨로 인해 박 시장이 극단적인 선택을 했다며 이른바 ‘신상털기’에 나서고 있다.실제로 10일 온라인커뮤니티와 SNS 등에는 박 시장이 시정 활동 중 찍은 사진에 한 여성을 지목하며 "저 사람이 A씨"라고 주장하는 글들이 이어지고 있다.심지어 일부에서는 A씨를 찾아내 무고죄로 고소해야 한다는 이들도 나오고 있다.그러나 대부분 네티즌들은 "박 시장의 추모는 추모대로 하고, 여비서에 대한 2차 가해는 하지 말자"며 자제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