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퀘스트=이지현 기자] 인기그룹 빅뱅의 멤버 승리(본명 이승현)가 연예계 은퇴를 선언했다.승리는 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저 하나 살자고 주변 모두에게 피해 주는 일은 도저히 제 스스로가 용납이 안된다”며 은퇴의사를 밝혔다.승리는 “제가 이 시점에서 연예계를 은퇴를 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사안이 너무나 커 연예계 은퇴를 결심했다”면서 “수사중인 사안에 있어서는 성실하게 조사를 받아 쌓인 모든 의혹을 밝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이어 “지난 한달 반 동안 국민들로부터 질타 받고 미움 받고, 지금 국내 모든 수사기관들이 저를 조사하고 있는 상황에서 국민 역적으로까지 몰리는 상황”이라며 “저 하나 살자고 주변 모두에게 피해 주는 일은 도저히 제 스스로가 용납이 안 된다”고 전했다.그러면서 “지난 10여 년간 많은 사랑을 베풀어 준 국내외 많은 팬 분들께 모든 진심을 다해 감사드리며 YG와 빅뱅 명예를 위해서라도 저는 여기까지인 것 같다”면서 “다시 한번 죄송하
[뉴스퀘스트=이지현 기자] 인기그룹 빅뱅의 멤버 승리가 자신에게 제기되고 있는 성접대와 마약 투약 의혹에 대해 “사실 무근”이라며 전면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승리는 지난 27일 밤 9시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에 피내사자 신분으로 출석, 조사를 받은 후 오늘(28일) 오전 5시 30분 쯤 귀가했다.경찰에 따르면 승리는 최근 SBS Efun의 보도로 불거진 ‘성접대’ 의혹에 대해 “언론에 보도된 내용의 카카오톡 대화를 주고받은 적도 없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승리는 이날 경찰 조사를 받고 나오면서 “저와 관련된 모든 의혹에 대해 조사를 마쳤고, 마약 같은 부분은 마약 수사대에서 원하는 모든 조치를 했다”며 “각종 논란으로 인해 많은 분들이 화가 나 계시지만, 모든 의혹이 하루빨리 밝혀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조사를 받겠다. 조사 결과를 지쳐봐주시면 좋겠고, 언제든지 다시 불러 주시면 성실히 임하겠다”고 밝혔다.경찰은 현재 해당 내용을 보도한 기자에게 관련 카카오톡 메시지 원본
[뉴스퀘스트=이지현 기자] 서울 강남의 유명클럽 ‘버닝썬’의 폭행 파문이 인기그룹 빅뱅의 멤버 승리의 성접대 시도 의혹으로 확산되고 있다.26일 SBS funE는 “2015년 말 승리와 가수 C씨, 또 승리가 설립을 준비 중이던 투자업체 유리홀딩스의 유 모 대표와 직원 김 모 씨 등이 나눈 카카오톡 대화 내용을 입수했다”면서 “승리가 직원에게 외국인 투자자 일행을 언급하며 '클럽 아레나에 메인 자리를 마련하고 여자애들을 부르라'고 지시했다”고 보도했다.SBS funE에 따르면 클럽 아레나는 승리가 자주 찾던 서울 강남의 대형 클럽이다.이에 대해 승리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해당 기사는 조작된 문자 메시지로 구성됐으며 사실이 아니다”라며 법적대응 방침을 밝혔다.이어 “YG엔터테인먼트는 유지해 왔던 기조대로 가짜 뉴스를 비롯한 루머 확대 및 재생산 등 일체의 행위에 대해 법적으로 강경 대응할 것”이라고 덧붙였다.한편, 경찰은 이 같은 의혹과 관련 승리에 대한 내사에 착수했다. 해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