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퀘스트=하응백 문화에디터】 코로나19 팬데믹으로 거의 모든 국민이 고통받고 있다.대다수 국민들은 방역 당국에 적극적으로 협조하면서 한시라도 빨리 백신과 치료제가 개발되어 이 긴 고통의 터널을 벗어나기를 간절히 바라고 있다.버틸 여력이 없는 자영업자나 일거리가 없어진 사람들은 당장 하루살이가 막막하다. 정부도 곳간을 계속 풀 수만은 없는 노릇이어서 답답하기는 마찬가지다.더욱 답답한 것은 각종 가짜 뉴스의 난무다.이를테면 ‘전광훈 확진 조작설’ 같은 것이 대표적인 가짜 뉴스다.정부가 전광훈 목사와 기독교를 탄압하기 위해 전 목사를 확진자로 둔갑시켰다는 것이 그들 일부 추종 세력의 한결같은 주장이다.이렇게 나오면 어떤 증거를 제시해도 이들을 설득할 수 없다.증거는 거짓의 한결같은 덧붙임일 뿐이라고 그들은 맹신한다. 맹목적인 맹신으로밖에 이들의 행위를 설명할 수밖에 없다.과거에도 종교, 특히 신흥 종교로 인해 사회적 충격이 일어난 적이 적지 않았다.32명이 집단 자살한 1987년의 오
【뉴스퀘스트=강영민 기자】 최근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취업시장마저 꽁꽁 얼어붙은 가운데, 구직자들의 절박함을 노린 취업사기가 잇따르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5일 알바콜이 공개한 구직자들의 취업 사기 경험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복수응답)의 33.5%가 취업사기를 당했다고 밝혔다.특히 사기 유형 중에는 취업을 빌미로 한 사이비 종교의 위장포교도 일부(4.4%) 확인됐다. 일부 사이비종교에서는 취업을 시켜줄 것처럼 유인한 뒤 자신들의 종교를 포교하는데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또한 구직자들 중 성 상품화·접대 업무 강요(2.3%)를 받았다는 응답자도 나왔다.이번 조사 결과 취업사기 유형 중 직무 및 연봉, 복리후생 등 고용조건을 허위·과장(54.0%)이 가장 많았고, 구인광고에 기재된 직무와 다른 직무 권유(25.8%), 급여조건 등이 사실과 다른 경우(28.2%)가 대부분을 차지했다.이밖에도 피라미드식 다단계 판매, 지인 상대로 영업 강요(17.6%), 청탁금·로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