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퀘스트=박지은 기자 】 외식 품목 가격이 가파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하반기 중 지하철 요금을 올리는 안이 논의되고 있어 서민들의 삶은 더 팍팍해 질 것으로 보인다 서민들이 체감으로 물가상승을 가장 크게 느끼는 곳은 외식 품목이다.특히 코로나 19가 실질적으로 끝나고 외식 수요가 많아지고 있으나 자장면이나 삼겹살 등 서민 음식들의 가격이 모두 올라 가계 부담은 가중되고 있다.19일 한국소비자원 가격정보 종합포털 ‘참가격’에 따르면 4월 대표적 외식 품목 8개(냉면, 비빔밥, 김치찌개 백반, 삼겹살, 자장면, 삼계탕,
[정치] ◇ 中, 한국민 대상 단기비자발급 중단...정부 “양국 외교채널 통해 긴밀히 소통해나갈 것”중국이 10일 한국의 중국발 입국자 방역 강화 조치에 따른 보복 조치로 한국 국민에 대한 중국행 단기비자 발급을 전면 중단한 데 대해 정부가 유감을 표명했다.주한중국대사관은 이날 “오늘부터 주한중국대사관 및 총영사관은 방문·상업무역·관광·의료 및 일반 개인 사정을 포함한 한국 국민 중국 방문 단기비자 발급을 중단한다”며 “상기 사항은 한국이 중국에 대한 차별적인 입국 제한 조치 취소 상황에 따라 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이에 임수석
[정치] ◇ ‘이태원 참사’ 국조특위, 첫 현장조사 나서...“진상 규명 제대로 할 것”‘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특별위원회’가 시작된 지 약 한 달 만인 21일 첫 현장조사가 진행됐다.우상호 특위 위원장을 비롯한 야3당(더불어민주당·정의당·기본소득당)과 국민의힘 특위 위원들은 이날 시민분향소를 찾아 조문한 후 참사 장소를 비롯해 이태원 파출소, 서울경찰청, 서울시청 등을 방문, 현장 상황과 대응 적절성 등을 확인했다.◇ 국조 정상화, 협상으로 이어지나...예산안 처리 두고 여야 ‘신경전’ 여전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와 박홍근 더불어민
[정치] ◇ 대통령실 "타협은 또다른 불법 불러"…유조차 업무명령 움직임도대통령실이 화물연대와 지하철 노조의 파업과 관련해 법과 원칙에 따라 단호히 대처하겠다는 기존 입장을 재확인했다.김은혜 대통령실 홍보수석은 30일 오후 브리핑에서 "화물연대 집단 운송 거부가 오늘로 7일째다. 업무복귀명령을 거부한 운송종사자에 대해서 업무복귀명령서가 발송되고 있다"며 "정부는 윤석열 대통령의 지시로 다양한 옵션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김 수석은 또 지하철 노조 파업과 관련해 "서울교통공사 노조가 오늘부터 파업에 들어갔다. 2일엔 철도 노조가
[정치]◇ 野, ’김여사 논문 의혹‘ 증인 단독채택...與 “반민주적 행위”국회 교육위원회(교육위)가 23일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의 논문 표절 및 허위 학력 기재 의혹과 관련해 임홍재 국민대 총장과 장윤금 숙명여대 총장 등 관계자 10여 명을 국정감사 증인으로 채택.국민의힘은 합의되지 않은 증인 채택을 받아들일 수 없다며 거세게 반발, 더불어민주당 소속 유기홍 교육위원장은 “국회법에 따른 것이다”며 단독 채택 강행.지난 21일 오전 교육위 전체회의에서 여야 간 의견 충돌 발생에 대한 유 위원장의 합의 주문 있었으나 합의점 찾지 못하고 기립표결에 부침. 이 과정에서 민주당 의원의 찬성으로 임 총장 등에 대한 증인채택이 가결되자, 국민의힘 소속 의원들은 유 위원장을 향해 “정치폭력” “반민주적 행위”라고 거세게 항의해 장내 소란이 빚어지기도. ◇ “경찰청, 대통령 경호부대 용산 이전비용 72억원 편법 집행”...예산집행심의회 심의요구도 안해23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더불
[정치]◇ 한일 외교장관 뉴욕회담... ‘대북대응’, ‘강제징용’ 거론19일(현지시간) 오후 뉴욕 맨해튼 한 호텔에서 박진 외교장관과 하야시 요시마사 일본 외무상이 만나 약 55분간 회담 진행.박 장관은 “우호적인 분위기에서 회담이 진행됐다”며 “한일 관계 개선을 위해 양측이 진정성을 가지고 노력하기로 했다”고 설명. 한일 정상회담 개최에 대한 질문에는 무대응 일관.이날 회담에서는 강제징용 배상 해법, 북핵 문제에 대한 협력, 한미일 안보협력, 양국 간 인적 교류 활성화 등 미래지향적 파트너십 구축 위한 방안 논의.특히 박 장관이 강제징용 피해자의 목소리를 소개, 네 차례 민관협의회에서 나온 의견을 하야시 외무상에게 전달하며 일본의 성의 있는 호응을 촉구. 하야시 외무상은 “일본 측의 일관된 입장을 전했다”고 일본 외무성 보도자료에서 전함. ◇ 대통령실, ‘조문 취소’ 논란에 반박...“홀대 사실 아냐”대통령실은 20일(한국시간) 영국 엘리자베스 2세 여왕 조문 일정이 취소됨에 따라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서울지하철 1~8호선과 9호선 2·3단계 구간(293역, 319.3km)을 운영하고 있는 서울교통공사 노조의 파업이 극적으로 철회됐다.서울교통공사 노사는 지난 13일 오후 3시 최종 교섭을 시작해 2차례 정회와 속개를 반복한 끝에 같은 날 밤 11시 40분쯤 극적 합의를 이뤄냈다.이로써 이날(14일) 첫 차부터 예정됐던 노조의 파업이 철회돼 서울시내 출근길 교통대란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노조는 지난달 17일부터 나흘간 쟁의 찬반 투표를 통해 81.6%의 찬성으로 파업을 가결한 바 있다.노조는 이후 ▲구조조정 철회 ▲공익서비스 비용 국비 보전 ▲ 청년 신규채용 이행 등의 핵심 요구에 응하지 않으면 이날부터 파업에 돌입한다고 예고했다.하지만 이번 노사협상에서 핵심 쟁점이었던 구조조정이 없도록 하고, 노사공동협의체를 구성해 안전 강화와 경영 정상화 방안을 추진하기로 합의했다.또한 재정위기 극복을 위해 서울시와 정부에 노약자 무임수송 등 공익서비스 비용 손실 보전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서울지하철 1~8호선과 9호선 2·3단계 구간(293역, 319.3km)을 운영하고 있는 서울교통공사가 파업 위기에 처했다. 서울교통공사노동조(이하 노조)는 지난 12일 "사측과의 최종 교섭에서 진척이 없으면 파업이 현실화할 것"이라고 밝혔다.이에 앞서 노조는 지난달 17일부터 나흘간 쟁의 찬반 투표를 통해 81.6%의 찬성으로 파업을 가결한 바 있다.노조는 이후 ▲구조조정 철회 ▲공익서비스 비용 국비 보전 ▲ 청년 신규채용 이행 등의 핵심 요구에 응하지 않으면 9월 14일 파업에 돌입한다고 예고했다.노조는 이와 관련 "20여일이 지난 지금까지 대화에 응하지 않은 채 아무런 대책을 내 놓지 않고 있다"며 "서울시와 사측이 기존 입장을 고수한다면 예고대로 총파업에 돌입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서울교통공사가 운영하는 서울지하철 1~8호선과 9호선 2·3단계 구간은 매일 700만 명이 넘는 인원이 이용하는 수도권 주민들의 발의 역할을 하고 있다.이에 노조의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SK텔레콤(대표이사 박정호)은 18일 “서울교통공사, 티맵모빌리티와 함께 서울지하철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편의를 높이기 위한 ‘실시간 지하철 칸별 혼잡도 안내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서울교통공사는 서울 1~8호선, 9호선 일부 등 293개 역을 운영 중이다.지하철 칸별 실시간 혼잡도는 서울교통공사의 실시간 열차 위치, SK텔레콤의 T-WiFi 정보, 티맵 모빌리티의 역정보 등 실시간 데이터를 종합해 티맵모빌리티의 ‘TMAP 대중교통’ 앱과 서울교통공사의 ‘또타지하철’ 앱을 통해 제공된다.실시간 혼잡도 안내 서비스는 이용객이 가장 많은 2호선부터 시작되며 추후 노선 확대를 추진할 방침이다. 현재 2호선 이외의 노선에 대해선 ‘TMAP 대중교통’ 기존 빅데이터를 활용한 ‘예측’ 혼잡도를 제공 중이다.실시간 혼잡도는 ‘TMAP 대중교통’ 앱 초기화면의 지하철 탭에서 이용하려는 역을 클릭하면 쉽게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상세화면에선 가장 여유로운 칸 2곳(※
【뉴스퀘스트=이태웅 기자】 서울 강남과 경기 수원 광교를 연결하는 `신분당선`이 운영 적자를 이유로 `노인 무음승차`를 폐지하는 방안을 다시 추진한다.7일 신분당선(주)에 따르면 지난 4일 열린 기획재정부 민간투자사업 분쟁조정위원회에서 현재 무료인 신분당선의 만 65세 이상의 노인 요금을 일부 또는 전면 유료화하는 방안이 논의됐다.신분당선 요금은 10㎞ 이내 교통카드 기준으로 수도권 전철 기본 운임 1250원에 별도운임 1000원~1300원을 더해 2250원~2550원 수준이다.지난 2005년 신분당선(주)는 정부와 `민간투자 사업 실시협약`을 맺으면서 `개통 후 5년 동안은 요금을 받지 않고 이후 재협의한다`고 합의했다.2017년 신분당선(주) 측은 노인 무임승차 폐지를 추진했지만, 정부가 이를 받아들이지 않으면서 무산됐다.이후 해마다 수백억 원의 적자가 이어지면서 노인 무임승차 폐지를 재추진하게 됐다는 것이 신분당선(주) 측의 설명이다.금융감독원 전자공시 시스템 다트(Dart)에
【뉴스퀘스트=이태웅 기자】 비만클리닉·지방흡입 특화 의료기관 365mc가 지하철 7호선 강남구청역에 설치된 ‘아트건강기부계단’을 통해 조성한 기부금 842만740원을 서울교통공사와 함께 서울문화재단에 지난 11일 전달했다고 12일 밝혔다.이번 전달식은 기부계단 앞에서 진행되던 예년과 달리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하기 위해 비대면으로 진행됐다. 전달된 기부금은 서울 내 예술인들의 활동을 지원하는 서울문화재단을 통해, 코로나19로 인해 예술·창작 활동에 큰 지장을 받은 예술인들을 지원하는 용도로 사용될 예정이다.365mc와 서울교통공사는 지난 2017년 3월 협약을 맺고 강남구청역에 에스컬레이터 대신 계단을 이용하는 사람 수만큼 기부금이 쌓이는 ‘아트건강기부계단’을 설치했다. 역사 내 해당 계단을 이용하는 시민 1명 당 20원씩 병원에서 지원해 기부금을 함께 조성하게 된다.계단을 오르면서 예술 작품을 감상할 수 있도록 서양화가 자임(JAIM)과 사진작가 홍성용 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