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퀘스트=김민수 기자】 우리은행이 실종아동 발생률을 낮추기 위해 서울경찰청과 힘을 모았다.15일 우리은행(은행장 이원덕)은 서울 종로구에 소재한 서울경찰청에서 이원덕 우리은행장, 김광호 서울경찰청장 등 양 기관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실종아동의 신속한 발견 및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우리은행에 따르면 양 기관은 앞으로 실종아동 발생 시 신속한 발견을 위한 ‘지문 사전등록제도’를 활성화하고, 등록률을 높이기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지문 사전등록제도는 아동의 지문과 신상정보를 미리 등록해 아동의 실종을 방지하고, 사고 발생 시에도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제도를 뜻한다.우리은행은 ‘우리WON뱅킹’에 영유아 전용 페이지 ‘우리아이’를 신설해 경찰서를 방문하지 않아도 지문등록을 할 수 있는 경찰청 링크를 제공한다.또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지문 등록 후 사전신고증을 영업점에 제출하는 고객에게 최대 1.2%의 우대금리를 적용해 최고 연 4.1% 이자를 받을
【뉴스퀘스트=김보민 기자】 편의점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이 이웃의 안전을 지키고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민관 협력 체계를 확대하고 있다.10일 BGF리테일은 지난 6일 '복지 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구리시 내 CU 가맹점주 50명을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위촉했다고 밝혔다.해당 가맹점주들은 점포에 방문하는 고객들 중 도움이 필요하다고 생각되는 사람을 바견하면 관할 복지담당 부서에 연결해주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회사는 편의점이 인근 주민의 방문 빈도가 높고 대면 판매가 주로 이뤄진다는 점을 고려했을 때 지자체의 복지 사각지대를 메우는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했다.여기에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 등을 통해 소외계층이 늘어나고 있는 만큼 위기가구 발굴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BGF리테일은 전국 CU 가맹점과 함께 아동, 장애인, 치매노인 등을 위한 인적 안전망인 '아이CU' 캠페인을 5년째 진행하고 있다.실종아동 등을 발
【뉴스퀘스트=김보민 기자】 편의점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이 연세대학교와 함께 MZ세대(1980년~2000년 초 출생)를 대상으로 실종아동 찾기 캠페인을 진행한다.BGF리테일은 7일 "연세대 사회혁신 프로젝트팀 '파동'과 함께 장기 실종 아동 찾기 캠페인 '씨 유 쑨(See You Soon) 챌린지'를 시작한다"고 밝혔다.파동은 연세대 아동가족학과 학생들이 아동문제 대한 청년층의 관심과 참여를 높이고자 자발적으로 조직한 프로젝트팀이다.이번 챌린지는 장기 실종아동이 가족들과 다시 만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기획되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챌린지는 소셜미디어 인스타그램을 활용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방식으로 진행된다.참여 방법은 간단하다.이용자는 개인 인스타그램에 일상 사진을 업로드할 때 마지막에 장기 실종아동 카드뉴스를 추가하고, 파동의 인스타그램 계정(@child_wave)을 태그하면 된다.장기실종 카드뉴스는 파동이 (사)실종아동찾기협회에서 전달받은 실종아동의 정보를 바탕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