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퀘스트=권일구 기자 】 쌍용건설이 2023년도 결산 결과 매출 1조4430억원, 당기순이익 359억원, 영업이익 318억원을 달성하며, 4년만에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쌍용건설은 지난달 28일 서울 송파구 본사에서 개최된 제47기 정기주주총회에서 2023년도 재무제표를 승인하며 2023년도 흑자 전환을 달성했다고 1일 밝혔다.흑자 전환의 배경으로 코로나 기간 증가했던 원가율이 국내 주택 및 건축의 원가율 개선에 힘입어 크게 절감된 점과 해외 대형 건축현장의 도급비 증액 및 정산을 반영한 영향이라는 것이 쌍용건설의 설명이다.특히
【뉴스퀘스트=권일구 기자 】 쌍용건설이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럭셔리 레지던스 2건을 수주했다.쌍용건설은 두바이의 새로운 주거 중심지인 크릭 하버(Dubai Creek Harbour) 지역에서 총 3000억원(미화 2억2300만 달러) 규모의 ‘크릭 워터스(Creek Waters)’ 고급 레지던스 공사 2건을 동시에 수주했다고 25일 밝혔다.이 프로젝트의 발주처는 부르즈 칼리파(Burj Khalifa)를 소유한 UAE 최대 부동산 개발회사인 에마르(EMAAR)다. 쌍용건설은 올해 에마르가 레지던스 빌딩과 호텔, 빌라 등 초
【뉴스퀘스트=권일구 기자 】 지난해 기준 건설 수주 증가세가 4년 만에 꺾인 것으로 드러났다. 고물가, 고금리, 최근 부동산파이낸싱(PF) 부실로 인한 유동성 위기 확대 등의 영향으로 풀이된다.건설업계는 수주 물량 감소와 건설경기 침체가 이어지면서, 사업 다각화에 나서는 등 새로운 먹거리 찾기에 안간힘을 쏟고 있다.6일 한국건산업연구원이 발간한 ‘건설동향브리핑’에 따르면, 2023년 건설수주는 전년 대비 17.4% 감소한 189조8000억원을 기록했다. 지난 2018년 154조4000억원을 저점으로 4년 연속 증가해 2022년 22
【뉴스퀘스트=권일구 기자 】 쌍용건설(대표이사 김인수)이 글로벌 건설명가의 주역으로 성장할 인재 모집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채용분야는 ▲건축 ▲토목 ▲전기 ▲설비 ▲플랜트 ▲안전 등 8개 부문이며, 서류 접수는 이날부터 3월 3일까지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지원자격은 4년제 대학교 이상 졸업자(2024년 8월 졸업예정자 포함) 또는 건설업 3년 미만 직무 경력 보유자(주니어 엔지니어)로서 국내·외 현장 근무가 가능하면 된다.지원분야와 관련된 국가 자격증 보유자, 어학 우수자(영어, 스페인어, 아랍어 등), 보훈대상자
【뉴스퀘스트=권일구 기자 】 서울 송파구 최초의 리모델링 1호 단지가 탄생했다.쌍용건설은 1992년도에 지어진 오금아남아파트를 리모델링한 ‘송파 더 플래티넘’을 준공했다고 7일 밝혔다.‘송파 더 플래티넘’은 가구수 증가형 리모델링 사업으로 일반분양에 성공한 국내 첫 사례다. 이 단지는 수평 증축 리모델링을 통해 용적률 283%를 430%로 탈바꿈했으며 가구당 전용면적도 기존 37~84㎡에서 52~106㎡으로 늘어났다.또 지하 1층~지상 15층 2개동 299가구에서 지하 3층~지상 16층 2개동 가구수는 기존보다 29가구가 늘어 총
【뉴스퀘스트=권일구 기자 】 쌍용건설은 지난 18일 임직원들의 참여로 모은 600만 원 상당의 기부금 및 물품을 평택시 내 아동보호시설인 ‘야곱의 집’에 전달했다고 19일 밝혔다.이번 기부는 쌍용건설의 과장급 이하 실무진으로 구성된 주니어보드(Junior Board)를 중심으로 지난 2023년 연말에 진행한 사내 나눔 카페의 수익금과 본사 전 임직원이 참여한 기부금을 합쳐 진행됐다.전달된 물품과 기부금은 ‘야곱의 집’ 에서 보호 중인 0~3세 미만의 보호 아동들을 지원하는데 사용될 예정이다.유종식 쌍용건설 국내건축사업본부장은 “이번
【뉴스퀘스트=권일구 기자 】 쌍용건설 컨소시엄(쌍용건설, 동명기술공단)이 경기도 군포시와 신분당선 연장 광역철도 민자투자사업을 위해 협력한다.쌍용건설은 18일 군포시청에서 신분당선 연장 광역철도 민자투자사업의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상호 협력하는 내용으로 MOU(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날 협약식에는 하은호 군포시장, 김인수 쌍용건설 대표이사와 신희정 동명기술공단 회장 및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신분당선 연장 광역철도 사업은 군포·안산·의왕 3기 신도시의 광역교통개선 대책 사업으로 추진 중이다.경기도 수원시 광교역(신분당선
【뉴스퀘스트=권일구 기자 】 쌍용건설이 올해 첫 대형공사 마수걸이 수주에 성공했다.쌍용건설 컨소시엄은 지난 12일 광주광역시 도시철도건설본부가 발주한 1323억원 규모의 ‘광주 도시철도 2호선 2단계 14공구 건설공사’가 종합평가심사를 거쳐 수주했다고 17일 밝혔다.광주 도시철도 2호선 2단계 14공구의 총 공사비는 1323억원 규모로 쌍용건설이 주관사로 51% 지분(675억원)으로 참여하며, 컨소시엄에는 더블유아이건설 18%, 중경산업 17%, 정상기업 14%의 지분으로 함께한다. 광주지역 지역의무 공동도급 49% 이상 적용됐다고
【뉴스퀘스트=권일구 기자 】 쌍용건설은 지난 13일 문수산과 운길산에서 각각 국내토목본부와 국내건축본부의 ‘2024년 수주 및 무재해 기원 산행’ 행사를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본사 임직원과 국내 현장소장 및 직원 등 국내토목본부 120여명과 국내건축본부 60여명이 참석한 이번 행사는 올해 수주목표와 중대재해 제로(zero) 달성을 기원하고 산행을 통해 임직원간 화합의 시간을 갖기 위해 마련됐다.이른 아침부터 산행을 시작한 임직원은 산 정상에서 수주 및 무재해 기원제 등 본부별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격려와 단합의 시간을 가졌다.송준
【뉴스퀘스트=권일구 기자 】 해외건설 명가 쌍용건설이 아이티(Haiti) 태양광 사업 수주로 중남미에 첫 진출하게 됐다.쌍용건설은 아이티 MEF(Ministry of Economy and Finance, Haiti)가 발주한 ‘아이티 태양광 발전 설비와 ESS설비 건설 공사 및 운영 사업’을 최종 수주했다고 9일 밝혔다.이 공사는 글로벌세아 공장이 있는 아이티 Caracol 산업 단지에 전력을 공급하는 태양광 발전소(12MW) 및 ESS(에너지 저장 시스템 10MWh)를 축구장 30개 규모(200,000㎡)로 시공하고 5년간 운영하
【뉴스퀘스트=권일구 기자 】 신년 연휴를 맞아 금주 분양시장은 쉬어가는 분위기다.30일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1월 첫째 주에는 전국 8곳에서 총 2331가구(오피스텔·도시형생활주택 포함, 행복주택 제외)가 청약 접수를 받는다.서울에서는 서대문구 ‘DMC 가재울 아이파크’(3실, 오피스텔), 강서구 ‘염창동 에이치밸리움 2차’(3가구, 도시형생활주택)의 잔여 물량이 청약을 앞뒀다.경기에서는 양주시 ‘덕계역 진산 블루시엘’(54가구), 부천시 ‘역곡역 아테움 스위첸’(50가구)이 1순위 청약에 나선다.대단지 물량
【뉴스퀘스트=권일구 기자 】 집이 잠과 휴식을 취하는 단순한 휴식처에서 재택근무, 취미생활, 운동공간, 자기계발 공간 등으로 진화하고 있다.2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이런 변화에 따라 아파트는 숙식과 덜불어 취미생활까지 가능한 ‘레이어드홈(Layered Home)’으로 진화하고 있다. 또 이런 곳에 사는 사람을 ‘홈루덴스(Home Ludens)’ 쉬운 말로 ‘집콕족’(집에 콕 파묻혀 사는 사람들)라고 부른다.업계 관계자는 “아파트가 집콕족을 위한 레이어드홈으로 변신하는 일은 일시적인 유행으로 끝나지 않고 앞으로 꾸준하게 지속할 것으
【뉴스퀘스트=진운용 인턴기자 】지속되는 금리 인상으로 인해 얼어붙은 부동산 시장이지만 차별화된 분양단지들은 여전히 높은 경쟁률을 보이고 있다.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10월 4주차 전국 주간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대비 0.28% 하락했고, 전세가격 또한 0.32% 떨어졌다.부동산 시장이 전체적으로 침체기를 걷고 있지만, 급랭한 분양시장에서 각 건설사들은 차별화 전략으로 부동산 빙하기를 눈물겹게 극복하고 있다.이들 건설사들은 ‘남들과 다르게’를 외치며 수요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겠다는 전략이다.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그 지역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쌍용건설(대표이사 회장 김석준)이 올해 서울과 수도권은 전국 총 14개 단지에 약 8100가구를 공급하며 국내 부동산시장을 집중 공략한다고 밝혔다.쌍용건설은 특히 최근 국내 최초로 일반분양을 시작해 분양성공을 이끌어낸 리모델링 아파트를 비롯해 주요 대도시에서 ‘더 플래티넘(The PLATINUM)’ 단지들을 적극적으로 선보인다는 전략이다.쌍용건설이 올해 공급할 ‘더 플래티넘’은 약 60%인 4829가구가 서울과 수도권에 집중돼 있다. 여기에 대전, 부산, 울산 등 주요 광역시에 공급될 2739가구를 더하면 올해 분양 물량 중 94%가 대도시에 공급된다. 이에 앞서 쌍용건설이 지난 1월 서울과 부산에서 올해 첫 선을 보인 '더 플래티넘' 아파트 2곳 모두 청약 1순위에서 마감되며 올해 분양성공의 신호탄을 올렸다.이 중 서울 송파구 오금동에서 리모델링 국내 최초로 일반분양한 '송파 더 플래티넘'은 무려 평균 2599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고, 부산시 기장군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쌍용건설(대표이사 회장 김석준)이 토목분야에서 VE(Value Engineering, 가치공학)와 안전관련 최우수상을 연이어 수상했다.쌍용건설은 최근 한국도로공사가 주최한 2021년 VE 경진대회에서 자사가 시공 중인 '고속국도 제14호선 함양~창녕간 1공구' 건설현장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쌍용건설에 따르면 이 현장은 '숏크리트 보강재 신기술 적용을 통한 품질향상' 공법을 통해 도로공사 발주로 진행 중인 전국 16개 건설사업단 중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이 공법은 터널공사에서 숏크리트 보강재로 사용하는 강섬유 대신 환경오염 및 탄소배출량은 낮고 성능은 동일한 합성섬유로 대체하는 신기술로 원가 절감 효과까지 있는 것이 특징이다. 쌍용건설은 또 시공 중인 별내선(8호선 연장) 1공구 지하철 현장도 12월 서울특별시 안전관리 최우수 현장으로 선정됐다.이 현장의 안전관리 최우수상 수상은 2019년 상반기에 이어 두 번째다.서울시가 발주해서
【뉴스퀘스트=이상현 인턴기자】 쌍용건설이 2021년 하반기 영업직과 관리직 채용연계형 인턴 20여명을 공개채용 한다고 밝혔다.이번 인턴은 단순히 인턴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정식 채용을 전제로 하는 채용연계형 선발이다.인턴 합격자는 12월 초부터 약 2개월 동안 인턴으로 근무하고 이후 실무 평가를 거쳐 내년 상반기에 신입사원으로 입사할 수 있다.채용 분야는 영업부문에서 △건축영업 △도시정비 △마케팅 △주택사업 △리모델링 △공공영업 △기술영업 △해외영업 등 8개와 관리부분에서 △기획 △HR △법무 △회계 △홍보 △외주구매 등 6개다.14개 부문 중 리모델링과 기술영업, 법무 3개 부문은 관련 전공자를 우대한다. 나머지 11개 부문은 전공과 관련 없이 인문계와 이공계 전공자 모두 지원할 수 있다.지원 자격은 4년제 대학교 이상 졸업생 및 2022년 2월 졸업예정자다. 어학 우수자(영어, 스페인어, 중국어, 아랍어 등) 그리고 보훈대상자 및 장애인을 우대한다.접수 기한은 10월 31일까지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김석준 쌍용건설 회장이 전 세계적으로 계속되고 있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에도 불구하고 올 추석 해외현장 점검에 직접 나선다.쌍용건설은 김 회장이 오는 17일 두바이 출장에 나선다고 밝혔다.김 회장은 지난 30여년 간 매해 명절을 해외 현장 직원들과 함께 지내 왔다.김 회장의 이번 두바이 출장은 지난해 9월과 12월에 이은 세 번째로, 올해 4월에는 싱가포르를 방문까지 합하면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중 네 번째 해외 현장 방문이다.김 회장은 이번 출장에서 연말 준공을 앞두고 있는 초대형 프로젝트인 ‘로열 아틀란티스 호텔’ 현장(공사비 약 1조5000억원)과 10월 1일 두바이 월드 엑스포 개막에 맞춰 쌍용건설이 시공한 ‘두바이 엑스포 한국관’ 등을 점검할 예정이다.특히, 추석명절을 맞아 현지에서 고생하는 직원들의 고국에 대한 향수를 달래주고 격려할 것으로 전해졌다.김 회장이 방문할 로열 아틀란티스 호텔(The Royal Atlanti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최근 건설현장에 자리잡은 스마트 안전 시스템이 고도화되면서 건설 업계에 다양한 안전장비가 등장하고 있다.쌍용건설(대표이사 회장 김석준)은 20일 "최근 현장에서 필수로 사용되는 안전모에 실시간 모니터링이 가능한 정보통신기술(ICT, Information and Communications Technologies)과 사물인터넷(IOT, Internet of Things) 기술을 접목한 최첨단 안전 시스템을 도입했다"고 밝혔다.이 안전 시스템을 통해 작업자의 현재 위치와 안전상태는 물론 위험 구역 출입 통제, 비상 시 SOS 신호를 송출할 수 있고, 터널 등 어두운 곳을 밝혀주는 라이팅 웨어러블(Lighting Wearable) 기능과 근로자의 충격 및 쓰러짐 감지까지 가능하다. 특히 안전모에 설치된 위치태그는 현장 출입 시 작업자의 건강정보와 안전 교육이수 여부 등을 관제실에서 한번에 파악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이 밖에도 쌍용건설은 현장 지하구간, 협소구간,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쌍용건설이 수도권에서 첫 가로주택정비사업 수주에 성공했다.쌍용건설(대표이사 회장 김석준)은 29일 "지난 26일 열린 삼덕진주아파트 가로주택정비사업 시공사 선정총회에서 조합원 70명(전체 조합원 91명) 중 88.5%(62명)의 찬성표를 받아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공사비는 512억원 규모다.삼덕진주 아파트는 오는 2022년 8월 관리처분인가와 2023년 10월 착공을 거쳐 2026년 11월 지하 5층~지상 34층 2개동 총 228가구의 ‘더 플래티넘’ 아파트로 탈바꿈한다.삼덕진주 아파트의 리모델링 후 조합원분을 제외한 일반분양 가구수는 97가구다.쌍용건설이 올해 첫 진출한 가로주택정비사업 분야에서 연이어 성과를 낼 수 있는 이유는 최근 대규모리모델링 사업 수주 등으로 쌓아온 도시정비 분야에서의 쌍용건설의 명성과 브랜드 선호도가 크게 작용한 것으로 보여진다.쌍용건설 관계자는 "지난 5월 첫 수주 후 한달 여만에 광역시와 수도권에 위치한 사업의 시공권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쌍용건설과 롯데건설이 건물에 사용되는 냉난방 에너지량을 획기적으로 줄여주는 제로에너지 공법을 개발해 정부의 인증을 받았다.쌍용건설은 16일 "지난 5월 20일 '트러스단열프레임을 이용한 열교가 저감된 건식 외단열 시공기술(TIFUS 공법)'로 국토교통부 녹색기술 인증(인증번호 제GT-21-01149, 54~56)을 취득했다"고 밝혔다.녹색기술 인증은 에너지∙자원의 절약 및 효율화를 통해 온실가스와 오염물질 배출을 최소화하는 기술을 정부에서 인증하는 제도로, 인증을 획득하면 3년 동안 조달청 PQ 심사 시 가점을 받을 수 있다.녹색기술 인증을 받은 TIFUS(Truss Insulation Frame Unit System)는 건물 내부에서 발생한 냉난방 에너지를 최대한 밖으로 빠져나가는 것을 방지해 기존보다 에너지 사용량 줄일 수 있도록 개발된 공법이다.이를 위해 건축물 외벽 마감재 설치를 위해 시공됐던 속이 빈 철재 각파이프를 대신해 중앙부를 트러스 형태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