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퀘스트=이지현 기자] 서울 강남의 유명클럽 버닝썬 폭행 파문이 결국 인기그룹 빅뱅의 멤버 승리의 성접대 의혹으로 번졌다.서울경찰청 광역수사대는 10일 “승리(본명 이승현)를 성매매 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입건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승리는 이제부터 참고인 신분이 아닌 피의자 신분으로 경찰의 조사를 받게 됐다.다만 마약 투약 여부와 관련된 국과수의 조사에서는 음성판정이 나왔다.또한 경찰은 승리가 성접대를 했다고 지목된 클럽 아레나에 대해서도 수백억원대 탈세 혐의를 잡고 수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이와 관련 국세청에 아레나의 대표 강 모씨를 탈세 혐의로 고발해 달라고 요청했다.경찰은 이날 클럽 아레나를 압수수색하고 승리의 성 접대 알선 의혹에 대한 증거 확보에 나섰다. 경찰은 이에 앞서 확보한 카카오톡 메시지와 함께 제보자가 귄익위에 제출한 원본 자료를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한편, 승리는 오는 25일 현역 입대를 앞두고 있어 추가 소환과 입대 연기
[뉴스퀘스트=이지현 기자] 서울 강남의 유명클럽 ‘버닝썬’의 폭행 파문이 인기그룹 빅뱅의 멤버 승리의 성접대 시도 의혹으로 확산되고 있다.26일 SBS funE는 “2015년 말 승리와 가수 C씨, 또 승리가 설립을 준비 중이던 투자업체 유리홀딩스의 유 모 대표와 직원 김 모 씨 등이 나눈 카카오톡 대화 내용을 입수했다”면서 “승리가 직원에게 외국인 투자자 일행을 언급하며 '클럽 아레나에 메인 자리를 마련하고 여자애들을 부르라'고 지시했다”고 보도했다.SBS funE에 따르면 클럽 아레나는 승리가 자주 찾던 서울 강남의 대형 클럽이다.이에 대해 승리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해당 기사는 조작된 문자 메시지로 구성됐으며 사실이 아니다”라며 법적대응 방침을 밝혔다.이어 “YG엔터테인먼트는 유지해 왔던 기조대로 가짜 뉴스를 비롯한 루머 확대 및 재생산 등 일체의 행위에 대해 법적으로 강경 대응할 것”이라고 덧붙였다.한편, 경찰은 이 같은 의혹과 관련 승리에 대한 내사에 착수했다. 해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