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퀘스트=권일구 기자 】 국내 상업용 부동산 불황이 이어지는 가운데 성수 권역의 공실률은 0%대를 유지하고, 임대료와 토지거래 평당가는 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열기를 보이고 있다.상업용 부동산 종합 서비스 기업 알스퀘어(대표 이용균)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4 성수 오피스 시장 보고서'를 22일 발표했다.보고서에 따르면, 성수 업무 지구는 2020년 이후 ‘디타워 서울포레스트’, ‘Corner 19,25,50’ 등 주요 오피스 개발이 연이어 마무리된다. 지식산업센터 공급이 꾸준히 늘며, 서울 주요 업무 권역으로 급격하게 성
【뉴스퀘스트=권일구 기자 】 서울시 오피스 매매거래 시장이 지난해 11월에도 둔화된 모습을 보였다. 오피스빌딩 매매거래량은 두 자릿 수 문턱을 넘지 못했고, 사무실 거래 또한 연중 두 번째 최저 거래량을 기록했다. 반면, 임대 시장은 5개월 연속 공실률이 줄어드는 등 활기를 이어갔다.10일 부동산플래닛이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2024년 1월 2일 기준)를 통해 지난해 11월 서울시 오피스 매매 및 임대 거래 특성을 살펴본 결과, 서울 오피스빌딩 매매거래량은 9건, 매매거래금액은 전월대비 83.6%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이는 지
【뉴스퀘스트=권일구 기자 】 2024년 국내 상업용 부동산 시장은 '회복의 실마리'를 엿보는 해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시장에 악영향을 미친 미국 금리 인상이 멈추며 투자심리도 다소 살아날 것이라는 기대감에서다.21일 상업용 부동산 종합 서비스 기업 알스퀘어(대표 이용균)는 내년 상업용 부동산 시장 트렌드를 발표했다. 주요 트렌드로 ▲터널 빛이 보이는 금리 인상 ▲줄 잇는 상업용 건물 매물 출회 ▲사옥 매입 수요 지속될 것 ▲핵심 업무권역으로 부상하는 마곡 ▲엇갈리는 비 오피스 시장을 꼽았다.미국 기준금리 인상 종료에 따른
【뉴스퀘스트=권일구 기자 】 올해 상업용 부동산 ‘최대어’로 꼽힌 서울 송파구 신천동 소재 ‘삼성SDS타워’가 8500억원에 거래되면서, 서울 업무‧상업용 건물의 10월 거래액이 전달 대비 약 80%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월간 기준으로 15개월 만에 최대치다. 1일 상업용 부동산 종합 서비스 기업 알스퀘어가 국토교통부의 서울 업무‧상업용 실거래가(11월 30일 집계 기준)를 분석한 결과, 10월 거래액은 1조6879억원으로 전달보다 77.5% 증가했다. 지난해 7월 이후 월간 기준으로 15개월 만에 최대 규모다.서울 거래액
【뉴스퀘스트=권일구 기자 】 서울 지식산업센터(이하 지산) 3분기 매매지수가 전분기보다 3.4% 하락했다. 임차 수요가 유지되며 가격 하락 폭이 크지 않은 오피스와 달리 금리 인상 영향을 강하게 받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29일 상업용 부동산 종합 서비스 기업 알스퀘어가 발표한 '2023년 3분기 서울 오피스·지식산업센터 매매지표'에 따르면, 지산 매매지수는 188.5로 전분기보다 3.4%, 전년 같은 기간보다 16.6% 하락했다.고점이었던 2022년 2분기와 비교하면 20% 가까이 내렸다. 거래 규모도 지난해의 60% 수준에 그쳤
【뉴스퀘스트=권일구 기자 】 올해 3분기 대규모 공급이 쏟아진 서울 여의도 오피스 임대차 시장이 다른 권역과는 대조적인 모습을 보이며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새로 지어진 대형 오피스 건물의 빈자리가 채워지며 여의도 권역(YBD)은 강남 권역(GBD)보다 낮은 공실률을 기록한 것이다.상업용 부동산 종합 서비스 기업 알스퀘어가 6일 발표한 ‘2023 3분기 오피스 시장 보고서’에 따르면, 서울 평균 공실률은 2.2%로 전분기와 같았다.렌트프리(무상임대)를 적용하지 않은 평균 명목 임대료는 3.3㎡당 9만원, 전용면적당
【뉴스퀘스트=권일구 기자 】서울 오피스 빌딩 시장에 낀 ‘거품’이 지난해 3분기 이후 걷히고 있으며, 앞으로 금리가 추가 인상되지 않는다면 2년내 정상화 될 것이라는 진단이 나왔다. 상업용 부동산 종합 서비스 기업 알스퀘어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서울 오피스 가격은 거품인가’ 보고서를 23일 발간했다고 밝혔다.보고서에 따르면, 서울 오피스 매매 지수와 국고채 금리, 캡레이트(수익환원율) 등 지표와 통계모형을 활용해 서울지역 오피스 가격의 거품 여부를 판단했다.류강민 알스퀘어 리서치센터장은 ‘근거 없는 기대로, 현재 가격이 상승하는
【뉴스퀘스트=이태웅 기자】 마이크로소프트(MS)가 생성형 인공지능(AI) 기술을 자사의 사무용 플랫폼으로 확대 적용한다.마이크로소프트가 윈도우 운영체제·검색엔진에 이어 사무용 소프트웨어까지 AI 기술을 접목하면서 경쟁사인 구글과의 격차를 벌리기에 나선 모양새다.마이크로소프트는 16일(현지시간) 공식 블로그를 통해 워드, 엑셀, 파워포인트 등을 포함한 마이크로소프트365 앱에 GPT-4 기반의 ‘코파일럿(Copilot)’ 기술을 적용한다고 밝혔다.코파일럿이란 이름 그대로 ‘부조종사’처럼 마이크로소프트365에서 제공하는 사무용 소프트웨
【뉴스퀘스트=최석영 기자】 지난해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서울 대표 상권으로 꼽히는 이태원·명동·광화문 등의 상가 4~5곳 중 1곳이 문을 닫은 것으로 나타났다.한국부동산원(옛 한국감정원)은 전국 중대형 상가의 공실률이 작년 1분기 11.7%에서 4분기에는 12.7%로, 소규모 상가는 5.6%에서 7.1%로 각각 증가했다고 27일 밝혔다.코로나19 확산과 이에 따른 강도 높은 방역지침 시행으로 상가 공실과 매물이 증가하면서 임대료도 하락했다는 게 부동산원의 설명이다.◇ 이태원·명동 상가 공실률 25% 전후서울의 중대형 상가 공실률은 작년 4분기 기준 8.8%로 작년 1분기 대비 0.9%포인트 높아졌고, 소규모 상가는 7.5%로 3.5%포인트 증가했다.특히 서울의 주요 상권 상가들의 타격은 더욱 컸다.작년 5월 코로나19 집단 감염이 발생한 이태원 상권의 중대형 상가 공실률이 26.7%에 달했고, 외국인 관광객 급감 영향을 받은 명동이 22.3%, 주요 기업의 오피스가 몰려있는 광화문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최근 도시환경정비사업이 한창 진행 중인 서울 동대문구 청량리역에 광역환승센터 사업이 진행 움직임을 보이면서 개발 호재가 이어지자 지역 가치가 재조명되고 있다.청량리역 부근은 청량리 4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으로 인해 최근 청량리역 주변 곳곳에서 공사가 진행 중이다. 아울러 서울시가 청량리역에 광역환승센터 건립을 위해 연구용역을 투입함으로써 개발이 가시화되고 있다. 청량리역은 기존에도 이미 많은 교통 수단이 집결되는 곳으로써 서울 강북권의 교통 허브 역할을 톡톡히 해 왔다. 최근 진행되는 다양한 사업과 함께 청량리역의 미래가치는 앞으로도 더욱 높아질 것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의견이다.도시환경정비사업이 활발히 진행되면서 여러 단지들의 분양이 이뤄지고 있는데, 이 중 눈에 띄는 단지는 ‘청량리역 롯데캐슬 SKY-L65 섹션 오피스’단지다.이 단지는 청량리역 민자역사와 직접 연결돼 오피스 입지에 중요한 접근성을 최대한 확보한 것이 특징이다.이 단지는 같은 단지로 묶이는
【뉴스퀘스트=최석영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이 무너지면서 빈 상가가 늘고 임대료도 떨어진 것으로 집계됐다.특히 코로나19 피해가 컸던 대구·경북 지역과 국내 주요상권이 몰려있는 서울의 폐업 상가가 눈에 띄게 증가했다. 다만 일시 휴업으로 임차는 유지하고 있어 공실률 증가 폭이 가파르지는 않았다.27일 한국감정원이 발표한 1분기 상업용 부동산 임대 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국의 상가 공실률은 중대형이 평균 11.7%, 소규모가 5.6%로 전 분기 대비 각각 0.7%포인트, 0.1%포인트 증가했다.감정원은 "코로나19로 소비 심리가 둔화하고 매출이 감소해 상가 공실률이 올랐다"고 설명했다.3층 이상이거나 연면적이 330㎡를 초과하는 중대형 상가의 경우 경북(17.4%), 전북(15.7%), 충북(15.5%) 등 지역의 공실률이 전국 평균보다 높았고 제주(6.3%), 서울(7.9%), 경기(9.8%) 등은 낮았다.경북은 구미(2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