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퀘스트=이태웅 기자】 NHN에듀가 3D 콘텐츠 제작 플랫폼 기업 유니티와 함께 교육용 메타버스 플랫폼 구축에 나선다.NHN에듀(대표 여원동)는 유니티와 함께 교육 메타버스 플랫폼 사업을 위해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양사는 이날 경기도 성남시 판교에 위치한 NHN 사옥에서 ‘교육 콘텐츠 및 메타버스 플랫폼 사업’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NHN에듀의 교육용 메타버스 플랫폼과 유니티의 에디터 등 각 사가 보유한 기술 및 주요 IT 인프라를 활용해 교육 콘텐츠를 기획 및 개발하기로 했다.또한
【뉴스퀘스트=이태웅 기자】 넷마블은 자회사 넷마블에프앤씨가 유니티코리아와 '게임 콘텐츠 및 메타버스 플랫폼 사업에 대한 전략적 파트너십(MOU)'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넷마블에프앤씨와 유니티는 이번 MOU를 통해 메타버스 월드 구현에 필요한 기술협력을 진행한다. 넷마블에프앤씨가 개발 중인 메타버스 월드는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게임, 디지털 휴먼, 엔터테인먼트, 콘텐츠(웹툰·웹소설), 커머스 등을 아우르는 플랫폼이다.이번 협약에서 넷마블에프앤씨는 메타버스 월드 개발을 주도하며, 유니티 엔진·기술을 적용한 다양한 프로젝트를 선보인다. 유니티는 메타버스에 필요한 기술 지원과 자문을 제공하고, 메타버스 전문 인력 육성을 위한 교육을 담당한다.한편, 넷마블에프앤씨는 유니티와의 협력 이외에도 메타버스 월드 개발에 공을 들이고 있다.넷마블에프앤씨는 앞서 지난해 8월 지분 100% 출자해 메타버스엔터테인먼트를 설립했으며, 10월에는 카카오엔터테인먼트와 디지털 휴먼 기술, 엔터테인먼트 시너
【뉴스퀘스트=이태웅 기자】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이 메타버스 중심의 신규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자회사 '빗썸메타'를 설립했다고 14일 밝혔다.빗썸메타는 기존 빗썸코리아의 사업영역에서 벗어나 메타버스를 비롯한 새로운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초기지가 될 예정이다.빗썸 측에 따르면 빗썸메타는 지난 2월 빗썸코리아의 170억원 단독 출자로 설립됐다.초대 대표이사는 조현식 빗썸코리아 부사장이 맡았다.빗썸메타의 설립목적은 가상자산 시스템·소프트웨어 기획과 개발 판매다.향후 글로벌 기업들과 제휴를 통해 다양한 블록체인 콘텐츠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빗썸메타 측은 "개발 중인 플랫폼은 소셜형 메타버스로, 유저 간 상호작용이 원활하게 이뤄지는 점이 특징"이라며 "웹 3.0 시대에 걸맞게 다양한 크리에이터 그룹들이 생산하는 디지털 콘텐츠도 플랫폼 내에서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도록 만들 예정"이라고 밝혔다.이를 위해 빗썸메타는 첫 파트너로 글로벌 콘텐츠 개발사 '유니티'를 선정했다.유니티의 기술은 메
【뉴스퀘스트=김보민 기자】 현대자동차가 현실과 똑같은 '쌍둥이 공장'을 디지털 가상 공간에 세운다.7일 현대차는 미국 라스베이거스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국제 전자제품 박람회 'CES 2022'에서 유니티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유니티는 글로벌 메타버스 환경을 구축하고 실시간 3차원(3D) 콘텐츠를 개발 및 운영하는 플랫폼 전문 회사다.이 자리에서 양사는 실시간 3D 메타버스 플랫폼에 현실의 스마트팩토리 공장을 그대로 구현한 메타팩토리를 함께 구축하기로 약속했다.메타버스는 가상·초월을 의미하는 '메타'와 현실 세계를 뜻하는 '유니버스'의 합성어로, 가상과 현실이 상호작용하는 혼합 현실을 칭하는 용어다.양사는 메타팩토리를 세우는 과정에서 디지털 트윈(물리적 사물과 세계를 디지털 세상에 똑같이 옮겨내는 것) 개념을 실현하는 데 주력할 예정이다.디지털 가상 공장을 짓기 위한 과정은 다음과 같다.먼저 현대차는 싱가포르 주롱 혁신단지에 세워지는 '현대차그룹 싱가포르 글로벌 혁신센
【뉴스퀘스트=김보민 기자】 영국 억만장자 리처드 브랜슨이 설립한 우주 기업 '버진 갤럭틱'이 상업용 우주관광 시기를 내년 4분기로 미뤘다.14일(현지시간) 미 경제매체 CNBC에 따르면 버진 갤럭틱은 우주 비행선에 쓰는 재료의 강도를 정밀 검사하기 위해 우주관광 사업 일정을 재조정했다.당초 버진 갤럭틱은 '유니티23'으로 명명한 다음 우주비행을 마친 이후 시스템 개선을 할 예정이었지만, 최근 테스트 작업에서 문제점을 발견하며 당장 개선 작업에 돌입하게 된 것이다.버진 갤럭틱 대변인은 "이번 달에 우주 비행선의 개조 작업을 시작한다"며 최소 8개월, 최대 10개월이 소요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이로써 내년 중순에 시작될 것으로 알려진 우주관광 사업은 4분기로 미뤄지게 됐다.마이클 콜글레이저 버진 갤럭틱 최고경영자(CEO)는 내부 절차에 따라 개선 기간을 갖게된 것이라며 "회사의 사업과 고객을 위한 올바른 접근 방식"이라고 강조했다.이 소식에 버진 갤럭틱의 주가는 이날 뉴욕증시 시간외거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