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퀘스트=권일구 기자 】 대한항공이 마일리지 추천 이벤트를 진행한다.대한항공은 최근 홈페이지에 ‘두근두근 설레는 봄, 마일리지로 떠나 봄’ 이벤트 페이지를 열고, 마일리지를 활용한 여행을 계획중인 고객들에게 할인 혜택과 함께 다양한 여행지를 추천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마일리지 이벤트 페이지에서는 일본, 중국, 동남아 등 중·단거리 노선부터 미주, 유럽 등 장거리 노선까지 마일리지 사용이 용이한 여행지들을 한눈에 찾아볼 수 있다.특히 4~10월 출발까지 마일리지 좌석 예약이 가능한 여행지를 추천받을 수 있어, 보다 편리하게 마
【뉴스퀘스트=김민수 기자】 동아에스티가 염증성 질환 치료제 바이오시밀러의 상용화를 목표로 유럽에 이어 미국에도 품목허가를 신청했다.5일 동아에스티(대표이사 사장 김민영)는 인타스의 자회사 어코드 바이오파마(Accord Biopharma)가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스텔라라(우스테키누맙·Ustekinumab) 바이오시밀러 ‘DMB-3115’의 품목허가 신청을 완료했다고 밝혔다.어코드 바이오파마는 지난 2023년 10월 미국 식품의약국에 품목허가 신청서를 제출한 바 있다.이번 품목허가 신청은 미국과 유럽의 스텔라라와 DMB-3115간
【뉴스퀘스트=김민우 기자】 포스코인터내셔널이 미국과 프랑스에서 전기차 및 수소차용 부품계약을 성공시키며 친환경차 부품 시장에서 선두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포스코인터내셔널은 미국 메이저 완성차 업체와 3000억원 규모의 친환경차 부품 '감속기' 수주를 완료했다고 6일 밝혔다. 감속기는 전기차 구동시스템의 핵심 부품이자 새롭게 각광받고 있는 부품이다.포스코인터내셔널은 내년부터 2032년까지 북미 메이저 자동차사에 단계적으로 공급하며 추가 수주를 진행 중이다.또 전기차의 다른 핵심부품인 영구자석과 샤프트 등에 대한 수주를 확대하며
【뉴스퀘스트=권일구 기자 】 국내 대표 온라인 마켓플레이스 G마켓과 옥션이 12월 3일까지 ‘노랑풍선과 함께 유럽 완전 정복’ 프로모션을 진행한다.G마켓은 노랑풍선과 최대 50만원까지 할인 받을 수 있는 유럽 패키지 상품을 단독 할인 판매한다고 23일 밝혔다.G마켓과 옥션 고객이라면 사이트별로 매일 한 장씩 지급하는 쿠폰을 통해 노랑풍선 유럽 상품을 50만원 이상 구매 시 최대 50만원까지 할인 받을 수 있다.‘릴레이 특가’ 코너에서는 이날 스페인/포르투갈 9일, 동유럽4국 9일, 튀르키예 9일 등을 소개한다. 24일은 설연휴에 떠
【뉴스퀘스트=김민수 기자】 하나금융그룹이 해외 투자자 유치를 늘리고, 국가 간 금융 산업 발전 협력을 이끌어내기 위해 적극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올 한해 싱가포르, 홍콩, 유럽에서 ‘IR’(Investor Relations) 활동을 성공적으로 전개한 하나금융그룹은 함영주 회장의 진두지휘 아래 외국인 투자 유치 대상 국가를 더욱 늘려나간다는 계획이다.11일 하나금융그룹에 따르면 현재 함영주 회장은 글로벌 ESG 협력 확대를 비롯해 해외 투자자들과의 현장 소통 강화를 위한 행보를 이어나가고 있다.우선 지난 5월 하나금융그룹은 아시아의
【뉴스퀘스트=김민수 기자】 유럽중앙은행(ECB)가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상향 조정하면서 다음 주 예정된 미국 기준금리 조정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대다수 전문가들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9월 정책금리를 5.25~5.50%로 동결할 것으로 전망하면서도 ‘매파적 기조’(기준금리 인상)는 유지할 것으로 관측하고 있다.15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미국 연방준비제도는 오는 19~20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열고 기준금리 조정안을 발표할 예정이다.앞서 전 세계 통화정책에 큰 영향을 끼치는 ECB는 9월 통화정책회의에서
【뉴스퀘스트=김민우 기자 】 유럽연합(EU)이 연 매출의 최대 10%까지 과징금을 부과할 수 있는 디지털시장법(DMA) 규제 대상을 확정 발표했다. 삼성전자는 지난 7월 잠재적 규제 대상으로 자진 신고한 기업 가운데 유일하게 제외됐다.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는 6일(현지시간) 공지를 통해 6개 회사가 제공 중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와 앱스토어 등 총 22개 서비스가 규제 대상이라고 밝혔다.EU 집행위원회는 이날 DMA 규제 대상인 게이트키퍼 기업으로 미국 알파벳(구글),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메타(페이스북), 아마존과 중국
【뉴스퀘스트=박상미 기자 】 대상 '종가(JONGGA)'가 후원하고, 요리학교 르 꼬르동 블루, 프랑스 AMA협회, ㈜SF애드가 공동 주최하는 ‘종가 김치 블라스트’ 요리대회가 프랑스와 영국에서 진행돼 K-쿡의 오묘한 맛과 멋을 유럽인들에게 전했다. 25일 대상 관계자에 따르면 프랑스·영국·미국 3개국에서 열리는 '종가 김치 블라스트'는 전 세계에 김치의 우수성을 알리고 김치 종주국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매년 진행되는 요리대회다. 첫 대회는 지난 2019년 11월 미국에서 열렸다.메인 행사인 ‘종가 김치 쿡 오프(JONGGA Kim
【뉴스퀘스트=이태웅 기자】 모바일 역할수행게임(RPG) ‘에픽세븐’에 이어 PC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로스트아크’까지 중국 시장에서 순조로운 출발을 보이면서 스마일게이트의 ‘제2의 글로벌 성공신화’가 재현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14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스마일게이트의 대표 MMORPG ‘로스트아크’는 지난 13일 오전 10시부터 시작한 중국 사전 서비스 첫날부터 많은 현지 이용자가 몰려든 것으로 나타났다.로스트아크의 현지 유통사(퍼블리셔)인 텐센트는 사전 서비스를 시작한지 약 1시간 만에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뉴스퀘스트=김민수 기자】 한국거래소가 유럽 현지 기관투자자들을 대상으로 국내 파생상품시장에 대한 홍보를 진행했다.21일 한국거래소(이사장 손병두)는 최근 영국 런던에서 개최된 ‘FIA 국제 파생상품 엑스포’에 참가했다고 밝혔다.FIA 국제 파생상품 엑스포(IDX·International Derivatives EXPO)는 국제파생상품협회(FIA·Futures Industry Association)가 개최하는 유럽 최대의 파생상품 엑스포다.주요 글로벌 거래소, 증권사, 선물사 등 약 50개 기업이 참가하는 국제 행사다.한국거래소는 국
【뉴스퀘스트=김민수 기자】 IBK기업은행이 유럽에 진출한 국내 기업들의 안정적 성장 지원을 위해 폴란드 현지에 사무소를 만들었다.이로써 기업은행은 13개국에 60개 글로벌 네트워크를 보유하게 됐으며, 이번 폴란드 진출은 김성태 은행장 취임 후 첫 해외사업이다. 17일 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은 최근 폴란드 브로츠와프 지역에 사무소를 개소했다고 밝혔다.지난 3월 15일 폴란드 금융감독원(KNF)으로부터 사무소 설립 최종인가를 취득한 이후 2개월만이다.그동안 기업은행은 유럽 내 새로운 사업전략 거점 구축을 추진해 왔다.이번 폴란드 사무
【뉴스퀘스트=김민수 기자】 디폴트는 특정 국가가 발행한 국채가 원금 또는 이자를 정해진 기간에 지급하지 못해 채무가 불이행되는 경우를 뜻한다.최근 미국 부채한도 상향을 놓고 민주당과 공화당의 협상이 좀처럼 결론을 맺지 못하면서 전 세계 금융시장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다만, 일부 전문가들은 금융시장의 불안정성은 인정하면서도 미국이 디폴트에 처하는 ‘최악의 사태’가 발생할 가능성은 낮을 것으로 관측하고 있다.17일 증권가에 따르면 전날(현지시간 16일) 미국 조 바이든 대통령과 의회 지도부가 다시 만나 부채 한도 문제를 논의했지만,
【뉴스퀘스트=김민수 기자】 셀트리온이 바이오의약품 매출 증가를 바탕으로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모두 끌어올렸다.특히 셀트리온의 바이오시밀러 사업 부문은 분기 매출 최초로 4000억원을 넘기는 우수한 실적을 달성했다.8일 셀트리온(회장 서정진)은 연결기준 경영실적 공시를 통해 올해 1분기 매출액 5975억원, 영업이익 1823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2.4%, 41% 증가했다. 구체적인 내용을 보면 바이오의약품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49% 상승했다.차세대 주력 제품인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램시
【뉴스퀘스트=이태웅 기자】 유럽연합(EU)이 세계 주요국 가운데 최초로 가상자산 규제법안을 승인하면서 시장 주도권이 유럽으로 넘어가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20일(현지시간) 가상자산 전문매체 코인텔레그래프 등에 따르면 EU 의회는 이날 투표를 거쳐 ‘미카(MiCA)’로 알려진 가상자산 시장 규제법안을 통과시켰다.미카는 2020년 유럽연합 집행위원회(EC)가 처음 제안한 규제법으로, EU 회원국 내 가상자산에 대한 일관된 기준을 제시해 시장 참여자에게 법적 확실성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EU 의회는 “미카는 기존 금융 서비스 법
【뉴스퀘스트=김보민 기자 】 유럽을 덮친 에너지난에 삼성전자가 웃음을 짓고 있다.그 중심에는 친환경 냉난방 시스템인 히트펌프 'EHS(Eco Heating System)'가 있다. 유럽 소비자들이 상대적으로 저렴한 난방법을 찾기 시작하면서 관심이 뜨거워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19일 삼성전자는 EHS가 유럽 시장에서 큰 폭의 성장을 기록하고 있다고 밝혔다.삼성전자에 따르면 올 1월부터 11월까지 유럽 EHS 매출은 지난해 동기보다 118% 증가했다. 특히 독일과 프랑스에서는 신규 유통 확보를 통해 매출이 각각 30배와 10배 증가하
【뉴스퀘스트=이태웅 기자】 유럽연합(EU)이 가상자산 시장 규제안을 잠정 승인하며 본격적인 제도화의 첫발을 내디뎠다.그동안 미국이 기존 법률을 해석해 적용하는 방식으로 규제에 나섰던 것과 달리, 유럽연합은 가상자산에 관한 입법을 통해 산업 기반을 마련한 것이다.11일 코인텔레그래프 등 가상자산 전문매체에 따르면 유럽의회 경제통화위원회는 이날 '미카(MiCA)'라고 불리는 가상자산 규제법안을 통과시켰다.미카 법안은 '가상자산 시장(Market in Crypo-Assets)'에 대해 27개의 유럽연합 회원국 사이에서 일관된 규제가 이뤄지는 것을 목표로 한다.해당 법안은 지난 2020년 9월 유럽연합 집행위원회(EC)가 처음 제안한 이후 약 2년의 논의를 거쳐 지난 5일 세부 내용들에 대한 합의가 마무리됐다.유럽의회 경제통화위원회에 따르면 미카 법안은 이날 투표에서 찬성 28표, 반대 1표로 압도적인 지지를 받으며 잠정 승인됐다.미카 법안이 유럽 본회의 최종 투표에서 승인된다면 오는 20
【뉴스퀘스트=이태웅 기자】 삼성전자가 최근 출시한 폴더블폰 갤럭시Z 플립4와 갤럭시Z 폴드4가 유럽 이용자들을 사로잡고 있다.해당 4세대 폴더블폰 시리즈가 유럽에서 전작을 뛰어넘는 판매실적을 올리면서다.2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벤자민 브라운 삼성전자 구주총괄 마케팅팀장은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가전전시회 'IFA 2022' 개막에 앞서 1일(현지시간) 개최된 '삼성 프레스 컨퍼런스'에서 '갤럭시Z 플립4'와 '갤럭시Z 폴드4'의 유럽 초기 판매량이 전작 대비 2배 이상 증가하면서 신기록을 달성했다고 밝혔다.앞서 삼성전자는 지난달 26일 영국, 독일, 프랑스, 스페인, 네덜란드 등 유럽 주요 36개국에서 '갤럭시Z 플립4'와 '갤럭시Z 폴드4'을 출시했다.출시 전 국가에서 초기 견조한 판매를 이어가며 전작의 실적을 넘어서는 성적을 거두고 있는 셈이다.삼성전자 측은 "폴더블폰 신작 판매가 유럽 시장에서도 순조롭게 출발하고 있다"며 "올해 삼성전자가 목표로 하고 있는 글로벌 시장
[정치]◇ 尹 대통령, 탈북어민 북송 수사 “법 따라”... ‘사적채용’ 대해선 답 안해윤석열 대통령은 '탈북어민 북송' 사건 수사와 관련해 "대통령은(대통령으로서) 모든 국가의 사무가 헌법과 법률에 따라 진행돼야 한다는 원칙론 외에 따로 드릴 말씀이 없다"고 밝힘.한편, 통일부는 지난 2019년 11월 탈북 어민이 판문점을 통해 북한으로 송환될 당시 촬영된 영상을 공개.윤 대통령은 대통령실 '사적채용' 논란과 관련해서는 '윤석열 정부의 공정이 무너졌다며 국정조사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있다. 부실 인사 전반을 짚어볼 계획이 있느냐'는 물음에 "다른 말씀 또 없느냐"며 답을 하지 않음.◇ 박지현, 당 대표 후보 등록 반려... “당 규정에 따라 안돼”더불어민주당 지도부의 불허 결정에도 8·28 전당대회 출마를 강행키로 한 박지현 전 비상대책위원장이 18일 후보 등록 서류를 제출했지만 반려.민주당 관계자는 서류를 들고 온 박 전 위원장에게 "규정에 따라 서류 접수 자체가 안 된다. 당직
【뉴스퀘스트=이태웅 기자】 컴투스는 데브시스터즈와 함께 글로벌 인기작 '쿠키런: 킹덤'의 유럽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고 4일 밝혔다.앞서 컴투스는 지난해 8월 데브시스터즈와 업무 제휴 계약을 맺었다.이에 따라 컴투스는 유럽 24개국에서 '쿠키런: 킹덤' 서비스를 위한 전략적 비즈니스 파트너의 역할을 담당한다. 구체적으로 독일, 프랑스 등 유럽 주요 국가에서 원활한 라이브 서비스 및 언어 지원에 나서고, 국가별 이용자의 취향을 맞춘 공격적인 로컬 마케팅을 추진한다.양사는 전략적 협업을 통해 유럽 지역 내 '쿠키런: 킹덤'의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시장 점유율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또한 컴투스는 이번 유럽 지역을 시작으로 향후 데브시스터즈와 함께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다양한 형태의 사업 모델도 모색해 나갈 예정이다.컴투스 측은 "'쿠키런: 킹덤'의 유럽 현지 공략 본격화는 단순 업무 제휴를 넘어 양사의 사업 노하우와 지식재산권(IP)을 적극 공유하는 비즈니스 협업 사례로 더욱 큰 의
【뉴스퀘스트=이태웅 기자】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가 애플의 모바일 결제 시스템 '애플페이'가 반독점법을 위반했다는 내용의 예비조사 결과를 발표했다.애플이 아이폰에서 애플페이만 우대한다는 지적이다.2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 등에 따르면 EU 집행위는 이날 성명을 통해 애플이 iOS의 모바일 결제 시스템에서 애플페이의 경쟁업체에 대한 접근을 막고 있다고 밝혔다.이용자가 아이폰으로 상품 및 서비스를 결제할 때 애플페이가 아닌 다른 근거리통신(NFC) 기반 결제 시스템을 이용하는 데에 제한이 있다는 것이다.마르그레테 베스타거 EU 경쟁담당 집행위원은 "애플은 애플기기와 운영체제를 중심으로 폐쇄적인 생태계를 구축했다"며 "애플은 이 생태계의 문을 통제하고 있으며, 애플 기기를 통해 소비자에게 접근하고자 하는 다른 개발사들을 규제하고 있다"고 비판했다.특히 EU 집행위는 이러한 애플의 배타적인 행동이 모바일 혁신을 저해하고, 모바일 결제에 대한 소비자의 선택지를 줄이는 결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