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퀘스트=권일구 기자 】 이서현 삼성물산 전략기획담당 사장이 복귀 후 첫 해외행보로 이탈리아 밀라노를 찾았다.18일 업계에 따르면 이 사장은 지난 15일(현지시간) 밀라노를 찾아 세계 최대 디자인·가구 박람회인 '밀라노 디자인 위크 2024' 전시를 참관 한 것으로 알려졌다.이 사장은 밀라노 디자인 위크에 참가한 삼성전자 전시관를 비롯해 가구 박람회 현장을 둘러본 후 다른 지역으로 이동한 것으로 전해졌다.밀라노 디자인 위크는 180여개국에서 37만명 이상의 관람객이 찾는 대규모 행사로, '밀라노 로 피에라'에서 열리는 실내 전시
【뉴스퀘스트=권일구 기자 】 삼성물산이 이서현 삼성복지재단 이사장을 삼성물산 전력기획 담당 사장으로 내정했다.삼성물산은 29일 이서현 삼성글로벌리서치 사회공헌업무총괄을 전략기획담당 사장으로 내정한다고 발표했다.이서현 이사장은 현재 삼성물산 고문 겸 삼성글로벌리서치 사회공헌업무총괄, 삼성복지재단 이사장, 리움미술관 운영위원장을 맡고 있다.이번 삼성물산 전략기획담당 사장으로 영입되면서 건설, 상사, 패션 등 사업을 총괄하게 됐다. 삼성복지재단 이사장, 리움미술관 운영위원장을 겸한다.삼성 관계자는 “이서현 사장은 삼성물산 패션부문 사장,
【뉴스퀘스트=권일구 기자 】 기업들의 주주환원 정책 강화로 국내 10대 그룹 총수들이 받게 될 지난해 배당금 총액이 8000억원을 웃돌 것으로 보인다.이들 중 1위는 3000억원대 배당금을 받을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다.14일 재벌닷컴이 총수가 있는 자산 상위 10대 그룹의 2023회계연도 배당(중간·기말배당 합산, 일부는 예상치)을 집계한 결과, 총액이 8196억원으로 전년(2022회계연도) 7642억원보다 554억원(7.3%) 늘어난 것으로 추산됐다.이재용 회장은 전년 3048억원보다 6.4% 증가한 3244억원을 받을 것으로
【뉴스퀘스트=권일구 기자 】 삼성전자의 지난해 '연봉킹'은 SAIT(옛 삼성종합기술원)에서 퇴임한 김기남 상임고문이었다.12일 삼성전자가 공시한 2023년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김 상임고문은 지난해 퇴직금 129억9000만원을 비롯해 급여 16억8000만원, 상여 24억4500만원 등 총 172억6500만원을 받았다.구글 총괄 부사장 출신인 이원진 전 삼성전자 서비스비즈팀장은 퇴직금 24억3100만원을 포함한 86억원을 받아 2위였다.3위는 SAIT 사장을 지낸 진교영 고문으로, 퇴직금 52억5900만원을 포함해 84억8500만원을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 신세계그룹 정용진 총괄부회장이 회장으로 승진했다. 2006년 부회장에 오른 후 18년 만의 승진 인사다.정 회장의 모친 이명희 회장은 그룹 총괄회장으로서 신세계그룹 총수의 역할을 계속 한다.신세계그룹은 8일 이 같은 내용을 밝히며 "녹록지 않은 시장 환경 속에서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룰 혁신 시스템을 구축함으로써 최고의 고객 만족을 선사하는 ‘1등 기업’으로 다시 한 번 퀀텀 점프하기 위해 이번 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신세계그룹의 이번 인사는 정 회장을 중심으로 빠르게 변화하는 환경을 정면돌파하기
【뉴스퀘스트=권일구 기자 】 삼성전자의 신임 사외이사 후보로 신제윤 전 금융위원장과 조혜경 한성대 AI응용학과 교수가 내정됐다.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등기임원 복귀 시점은 또다시 미뤄졌다.삼성전자는 다음달 20일 경기도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제55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한다고 20일 공시했다.이번 주주총회에는 사외이사 선임 안건을 비롯해 재무제표 승인, 이사 보수한도 승인, 정관 일부 변경 등이 상정될 예정이다.신제윤·조혜경 사외이사 내정자는 다음달 22일 임기가 종료되는 김선욱 이화여대 법학전문대학원 명예교수와 김종훈 키스위모바일 회
【뉴스퀘스트=김민우 기자】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16일 지난해 역대 최대 영업이익을 달성한 삼성바이오로직스 현장을 방문했다특히 이번 방문은 지난 5일 경영권 불법 승계 관련 1심 재판에서 무죄를 선고받은 이후 첫 현장 경영으로 눈길을 끌었다.'바이오'가 삼성의 미래 먹거리라는 것을 다시 한번 확인시켜준 셈이다.이 회장은 이날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인천사업장을 찾아 내년 완공을 목표로 건설 중인 5공장 현장과 가동 중인 4공장 생산라인을 점검한 뒤 "더 높은 목표를 향해 한계를 돌파하자"고 강조했다.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 3년 사이 영
【뉴스퀘스트=권일구 기자 】 삼성전자가 인공지능(AI)과 반도체, 가전, 전장(자동차 전기·전자 장비) 등 사실상 전 분야에 걸쳐 경력직 인재 확보에 나섰다. 그동안 사업부별로 필요에 따라 수시로 인재를 영입하기는 했지만, 이번처럼 거의 모든 직군에서 동시에 경력 채용에 나선 것은 매우 이례적이다.이는 "미래는 기술 인재의 확보와 육성에 달려 있다"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의지에 따라 전문성 있는 인재를 선점해 '초격차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방안으로 분석된다.14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오는 26일까지 TV와 가전, 모바일
【뉴스퀘스트=김민우 기자】 법원이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경영권 승계 과정에 불법행위가 없었다고 판단해 무죄를 선고했다. 이로써 2016년 국정농단 사태부터 햇수로 9년째 이어진 이재용회장의 '사법 리스크'가 일단 해소됐다.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2부(부장판사 박정제·지귀연·박정길)는 5일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관한법률위반등 협의로 기소된 이 회장에게 무죄를 선고했다.재판부는 "삼성물산과 제일모직의 합병이 이 회장의 승계만을 목적으로 했다고 단정하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또 "합병 당시 합병비율이 삼성물산 주주에게 불리하게 산정돼
【뉴스퀘스트=김민우 기자】 오는 26일로 예정됐던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계열사 부당합병·회계부정 혐의 사건의 1심 선고가 다음달 5일로 연기됐다.23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2부(박정제·지귀연·박정길 부장판사)는 지난 22일 이재용 회장의 선고기일을 오는 2월 5일 오후 2시로 변경했다.구체적인 연기 사유는 알려지지 않았다. 다만 22일 이 회장 측 대리인과 검찰이 모두 법원에 의견서를 제출했는데 재판부가 추가 자료를 검토하기 위해 선고일을 연기했을 가능성이 제기된다.이 회장 등은 경영권 승계를 목적으로 201
【뉴스퀘스트=김민우 기자 】 "기술인재는 포기할 수 없는 핵심 경쟁력이다. 기술인재가 마음껏 도전하고 혁신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삼성전자는 이재용 회장이 서초사옥에서 '2024 삼성 명장' 15명과 간담회를 갖고 이 같이 말했다고 16일 밝혔다.이재용 회장은 지난 10일 새해 첫 경영 행보로 차세대 통신기술 R&D(연구개발) 현장을 점검한 데 이어 '핵심 기술인재'를 언급하며 초격차 기술 개발 및 우수인재 육성의 중요성을 강조했다.간담회에서는 삼성 명장으로 선정된 직원들의 애로사항과 제고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방안 등에 대한
【뉴스퀘스트=김민우 기자】 세계 최대 정보 기술·가전 전시회 'CES 2024'가 지난 9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가운데 국내 주요 대기업 총수들이 직접 행사에 방문했다.총수들은 특히 이번 행사의 최대 화두이자 미래 먹거리 산업인 '인공지능'(AI)에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10일 재계에 따르면 이번 행사에 총수가 직접 참여한 기업으로는 SK, 현대자동차, HD현대, 두산그룹 등이 있었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구광모 LG 대표는 예년과 마찬가지로 불참했다.최태원 SK그룹 회장은 지난해 CES 방문에 이어 올해
【뉴스퀘스트=김민수 기자 】 국내 주식 부호 상위 100인의 지분 가치가 1년 동안 19조원 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올해 이차전지 관련 기업 주가가 급등하면서 이동채 전 에코프로 회장, 류광지 금양 회장 등이 '1조 주식 부자' 대열에 새롭게 합류했다.27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에 따르면 지난 26일 종가 기준으로 국내 상장사 개별 주주별 보유주식과 지분가치를 조사한 결과, 주식 부호 상위 100인의 지분 가치는 118조8377억원으로 집계됐다.이는 약 1년 전인 지난해 12월 29일 기준 주식 부호 100인의 지
【뉴스퀘스트=김민우 기자】 소프트웨어(SW) 인재 육성을 위한 삼성의 꾸준한 노력이 빛을 발하고 있다. 삼성은 고용노동부와 손잡고 만든 '삼성청년SW아카데미'(SSAFY)를 통해 5년만에 누적 5000명이 넘는 SW 인재들을 배출했다.삼성은 서울 강남구 '삼성청년SW아카데미'(SSAFY) 서울캠퍼스에서 'SSAFY' 9기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수료식에는 이정한 고용노동부 정책실장, 윤창원 국민의힘 의원, 홍정민 더불어민주당 의원, 박학규 삼성전자 경영지원실장 사장, 우수 수료생 등 총 100여명이 참석했다.박학규 사장은
【뉴스퀘스트=김민우 기자】 2030 엑스포 개최지 발표 한달을 앞두고 국내 주요 기업들이 부산 유치 홍보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30일 재계에 따르면 대한상의를 비롯한 경제단체와 12개 국내 주요 대기업은 BIE 회원국을 나눠 맡아 유치 활동을 하고 있다. 사업 연관성이 큰 국가 등을 찾아 정·재계 인사들에게 부산을 알리는 식이다.다음달 28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국제박람회기구(BIE) 제178 총회에서 170개 회원국의 투표로 결정된다. 3분의 2 찬성을 얻는 국가가 나올 때까지 거듭 투표하는 방식이다. 이날 우리나라는 마지막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 삼성이 '선임(先任)사외이사' 제도를 도입해 이사회 중심의 책임경영을 강화한다.이재용 회장 취임 1년을 맞아 기존 사외이사 이사회 의장 선임에 더해 선임사외이사 제도를 추가로 도입, '투 트랙'을 통해 이사회 독립성을 강화하고 경영 투명성을 더욱 높이려는 포석으로 분석된다.삼성SDI와 삼성SDS는 26일 열린 이사회에서 '선임사외이사' 제도를 도입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권오경 한양대 융합전자공학부 석좌교수와 신현한 연세대 경영대학 교수가 각각 선임사외이사를 맡는다.선임사외이사 제도는 대표이사
【뉴스퀘스트=권일구 기자 】 고(故) 이건희 삼성 선대회장의 3주기 추도식이 25일 경기도 수원 선영에서 열렸다.추도식에는 홍라희 전 삼성미술관 리움 관장,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이서현 삼성복지재단 이사장 겸 삼성글로벌리서치 고문, 김재열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 겸 국제빙상경기연맹 회장 등 유족들이 참석했다.유족들은 오전 11시께 선영에 도착해 20여분간 머무르며 고인을 추모하고 이야기를 나눴다.윤석열 대통령의 중동 순방에 경제사절단으로 동행했던 이재용 회장은 선친 기일에 맞춰 이날 오전 6시 30분
【뉴스퀘스트=김민우 기자】 “반도체 사업이 재도약할 수 있는 혁신의 전기를 마련하자”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은 19일 삼성전자 기흥‧화성 캠퍼스를 방문해 차세대 반도체 R&D 단지 건설현장과 반도체 전략을 점검하며 “위기에도 흔들리지 않는 기술 리더십과 선행 투자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이재용 회장이 직접 차세대 반도체 R&D단지 건설현장을 방문하며 반도체 사업 재도약을 위한 혁신의 전기를 마련할 것을 당부한 것.이 회장이 직접 챙긴 차세대 반도체 R&D단지는 삼성의 미래 반도체 기술을 선도할 핵심 기지의 역할을 맡았다. 오는 2030
【뉴스퀘스트=전신영 기자 】 국내 40개 주요 그룹 총수의 올해 3분기 주식평가액이 지난 1월 대비 4조3000억원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기업분석전문 한국CXO연구소는 공정거래위원회가 지정한 대기업집단 중 올해 9월 말 기준 주식평가액 1000억원 이상 40개 그룹 총수를 대상으로 진행한 '2023년 1월 초 대비 3분기 기준 주요 그룹 총수 주식평가액 변동 조사' 결과를 4일 발표했다.해당 자료에 따르면 40개 그룹 총수의 1월 초 주식평가액은 48조7885억원이었다. 9월 말(53조1852억원)과 비교하면 40개 그룹 총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 "삼성이 처음으로 개를 기른다고 알려졌을 때 많은 이들의 시선이 곱지 않았다. 비록 시작은 작고 보잘것없지만 이런 노력이 우리 사회 전체로 퍼져나감으로써 우리 사회의 의식이 높아질 수 있도록 해보자는 것이다." (고(故) 이건희 삼성 선대회장)고 이건희 선대회장은 1993년 9월 ‘삼성화재 안내견학교’를 설립하면서 그 이유를 이같이 밝혔다. 1993년은 이 회장이 ‘신경영’을 선언하며 삼성의 대혁신을 시작한 해다.삼성은 그 이후부터 지금까지 30년째 안내견 학교를 운영하고 있다.삼성은 19일 이재용 삼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