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당정, 14일 코로나 백신·치료제 현황 점검...접종계획 논의 더불어민주당 국난극복 K뉴딜위원회는 14일 오전 국회에서 당·정 점검회의를 열어 백신과 치료제 현황을 점검하고 접종 계획을 논의할 예정. 회의에는 당에선 이낙연 대표와 김태년 원내대표, 홍익표 정책위 의장이, 정부에선 권덕철 복지부 장관, 김강립 식품의약품안전처장,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이 참석.홍익표 민주당 정책위의장은 "회의에서 내용이 확정되면 대통령 보고를 거쳐 중앙대책본부가 관련 내용을 발표할 것"이라고 설명.◇ 중대본 "정부 차원에서도 BTJ열방센터 관련 구상권 청구 검토”정부가 역학조사 거부 등 방역지침을 위반한 경북 상주 BTJ열방센터에 대해 직접 구상권을 청구할지 검토.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중앙정부 차원에서도 구상권 청구에 대해 검토할 여지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해.◇ 변이 코로나 확산에 한일 기업인 특별입국 중단변이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 등을 저지하기 위해 한국과 일본이 상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일부 종교단체와 관련된 집단감염 사례가 계속되면서 비판이 쏟아지고 있다.그 중 지난해 11월에서 12월 중 발생한 경북 상주시 BTJ열방센터와 인터콥(InterCP International) 집단발생 사례가 끊이지 않아 방역당국이 골머리를 앓고 있다.12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27일부터 12월 27일 사이 BTJ열방센터 방문자는 총 2797명으로, 그 중 924명(33.0%)이 검사받아 126명이 양성으로 확인됐다.또한 확진자 중 53명이 9개 시·도에 27개 종교시설 및 모임을 통해 총 450명에게 추가 전파된 것으로 알려졌다.이에 따라 이날까지 BTJ열방센터 관련 총 확진자 수는 576명으로 집계됐다.다만, 아직 방문자 중 67%가 아직 검사를 받지 않았고, 상당수가 연락을 받지 않거나 방문 사실을 부인하여 역학조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다.이들의 비협조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