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퀘스트=최석영 기자】 SK와 KDB산업은행, 이재웅 쏘카 대표가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임팩트 투자'를 위해 500억원대의 펀드를 조성하기로 했다.'임팩트 투자'는 투자 수익을 창출하면서도 사회나 환경문제들을 해결 등 사회적 가치를 만드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투자방식이다.SK는 7일 서울 종로구 서린사옥에서 KDB산업은행, 펀드 운용사인 옐로우독 및 SKS PE와 함께 '소셜밸류 투자조합 결성식'을 가졌다고 밝혔다.KDB산업은행 200억원, 행복나래(SK가 운영하는 사회적 기업) 100억원을 내고, 이재웅 쏘카 대표가 80억원, 이재웅 대표가 만든 임팩트 투자 전문 벤처 캐피탈 옐로우독이 20억원, 성장자본 중심의 투자를 추구하는 SKS PE 20억원 등 총 420억원의 출자가 확정됐다.내년 초까지 80억원을 더해 500억원을 채울 예정으로, 이는 소셜 임팩트 투자 분야에서는 국내 최대 규모다.투자 대상은 질 높은 교육, 건강과 웰빙, 지속가능한 도시, 기후변화 대처 등 유엔
ESG일반
최석영 기자
2019.11.07 17: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