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퀘스트=이태웅 기자】 카카오가 카카오톡에 '코로나19 자가진단 챗봇'을 구축했다고 2일 밝혔다.카카오는 챗봇 구축을 위해 서울대병원과 협업했으며 진단 정보는 의료진의 자문과 검수를 통해 마련됐다.사용 방법은 간단하다.이용자는 카카오톡 상단의 검색창을 통해 '코로나19 자가진단' 채널을 추가하면 채팅방 화면에서 챗봇을 이용할 수 있다.재택치료 중인 이용자는 현재 건강 상태에 대한 챗봇 검진을 통해 중증감염 및 재택치료 집중관리군, 일반관리군 등 증상에 따른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격리 기간, 격리 시 주의사항 등 격리 안내 정보와 함께 발열, 인후통, 코막힘 등 코로나 확진 시 나타나는 증상별 치료 안내 권고 사항이 제공된다.진료 및 검사 가능 병원 정보도 확인할 수 있다.재택치료 대상자가 아닌 경우에는 코로나19 확진 전후에 필요한 행동지침 및 주의사항에 대한 정보가 제공된다. 카카오는 자가진단 이외에도 신속항원검사, PCR검사, 코로나19 감염 의심 증상 등 코로나19 관련
【뉴스퀘스트=김선태 기자】 63세 나깜빡 씨는 최근 기억력이 떨어지는 것 같아 걱정이 많다. 며칠 전 만났던 사람들과 나눈 대화 내용이 전혀 생각나지 않곤 하는 것이다.치매와 건망증 구별법단순한 건망증인지 치매의 초기 증상인지 어떻게 알 수 있을까?둘을 구별하는 방법 중 하나로, 만일 기억나지 않던 부분이 힌트를 받아 다시 떠오른다면 건망증이고, 그렇게 해도 스스로 기억을 떠올릴 수 없고 그러한 사실 자체를 알 수 없다면 치매라 볼 수 있다.또 일반적으로 건망증은 일상생활에 지장을 주지 않지만 치매는 기억력 장애가 점점 심해져 일상생활을 수행할 수 없을 정도로 악화되는 질병이라는 데 차이가 있다.불행하게도 아직까지는 치매 예방약이 개발되지 않고 있고 마땅한 치료법도 없는 실정이다.심폐기능 이상 질환73세 강심장 씨는 조금만 움직여도 숨이 가쁘고 계단을 오르기도 쉽지 않다.이게 나이 때문이고 운동으로 회복되면 좋으련만 그게 아니라 어딘가 심각한 이상이 있는 것이라면?물론 나이가 들면
【뉴스퀘스트=강영민 기자】 현직 군의관이 ‘코로나19’ 감염 여부를 진단할 수 있고 환자 중증도를 쉽게 확인할 수 있는 앱(Application)을 개발한 것으로 알려져 화제가 되고 있다.그 주인공은 국군의무사령부(이하 의무사) 국방의료정보체계(DEMIS) 성능개선TF팀 진료정보담당 허준녕 대위.국방부에 따르면 허 대위는 동료 군의관들이 환자 진료 시에 코로나19 대응지침 7판 '환자의 중증도 분류' 내용을 일일이 살펴보면서 진단하는 것을 보고 좀 더 편리한 방법을 찾아보게 되었다고 한다.이후 바쁜 일과 중에도 틈틈이 '코로나19 환자 중증도 분류 앱(App)'을 개발하기 시작했고 지난 2일, 앱 개발에 성공했다.기존의 ‘코로나19 중증도 분류’는 확진자의 증상에 따라 분류기준이 세분화 되어 있어, 의료진이 매번 환자상태를 보고 대응지침에 나와 있는 분류기준 항목을 하나씩 대조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그러나 허 대위가 개발한 ‘앱’은 중앙방역대책본부 지침에 기반, 환자의 중증도를
[뉴스퀘스트=이수현 기자] LG전자가 협력회사의 지속가능경영 지원활동으로 상생(相生) 실천하고 있다.LG전자는 24일 “최근 31개국, 전체 1차 협력회사 1600여개를 대상으로 CSR(Corporate Social Responsibility·기업의 사회적 책임) 리스크 자가진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자가진단은 세계 최대 산업연합체 RBA(Responsible Business Alliance·이하 RBA)가 공유하는 양식을 바탕으로 노동자 인권, 산업안전, 설비안전, 유해물질관리, 정보보호 등 약 90개의 세부항목을 대상으로 한다.LG전자는 “지속가능한 상생을 이루기 위해서는 협력회사와 함께 모두가 사회적 책임을 실천해야 한다”면서 “최근 3년간 1차 협력회사 전체를 대상으로 리스크 자가진단을 실시해왔다”고 설명했다.LG전자는 자가진단 결과가 일정 점수보다 낮은 회사를 '고위험' 협력회사로 분류해 현장실사와 컨설팅을 진행하고, 발견된 문제점은 개선과제를 도출, 스스로 해결할 수 있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