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퀘스트=박지은 기자 】 올 여름 평년보다 기온이 높을 확률이 높다는 전망에 패션업계도 냉감 소재를 활용한 여름 패션 등 신제품 출시에 한창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번 주부터 낮 최고 30도에 달하는 더위가 시작될 것으로 에상된다. 때 이른 무더위에 패션 회사들도 냉감 기능성 소재를 활용한 의류를 속속 선보이고 있다. ‘냉감 의류'는 말 그대로 입으면 시원한 느낌이 나는 옷이다. 대나무, 리넨, 나일론 등 천연 냉감 소재를 활용하거나 기술력을 보태 통기성이나 흡수력을 개선하는 등의 방식을 사용한다.신세계인터내셔날의 ‘자주(JAJ
[뉴스퀘스트=이수현 기자] 신세계인터내셔날 생활용품 브랜드 '자주'(JAJU)가 베트남에 진출했다. 정유경 신세계백화점부문 총괄사장이 '자주'를 글로벌 브랜드로 키우겠다며 지난 2014년 11월 해외진출 의지를 밝힌 이후 약 3년6개여월 만의 성과다.신세계인터내셔날은 오는 15일 베트남 호치민에 있는 이온몰 탄푸점 2층에 443㎡(134평) 규모의 '자주' 매장을 연다고 13일 밝혔다. 이온몰 탄푸점은 호치민에서 가장 큰 복합 쇼핑몰이다.신세계인터내셔날은 베트남 시장 진출을 위해 지난 2017년 7월 태스크포스(TF)를 꾸렸으며, 시장 조사를 거쳐 지난해 6월 베트남 법인을 설립했다.신세계인터내셔날 관계자는 "베트남은 전체 인구의 34%를 차지하는 젊은층이 내수 시장의 핵심 소비층으로 부상해 경제 성장을 이끌고 있다"며 "젊은층 사이에서 홈쿠킹이 유행을 타면서 주방·생활용품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어 패션·뷰티 브랜드 대신 생활용품 브랜드 자주로 베트남에 진출했다“고 설명했다.신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