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퀘스트=권일구 기자 】 쌍용건설(대표이사 김인수)이 글로벌 건설명가의 주역으로 성장할 인재 모집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채용분야는 ▲건축 ▲토목 ▲전기 ▲설비 ▲플랜트 ▲안전 등 8개 부문이며, 서류 접수는 이날부터 3월 3일까지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지원자격은 4년제 대학교 이상 졸업자(2024년 8월 졸업예정자 포함) 또는 건설업 3년 미만 직무 경력 보유자(주니어 엔지니어)로서 국내·외 현장 근무가 가능하면 된다.지원분야와 관련된 국가 자격증 보유자, 어학 우수자(영어, 스페인어, 아랍어 등), 보훈대상자
【뉴스퀘스트=권일구 기자 】 대우건설은 지난해 연결 기준 11조6478억원의 매출을 올렸다고 30일 공시했다.전년 대비 11.8% 늘어난 실적으로 연간 매출 목표(10조9000억원)를 초과 달성했다고 대우건설은 설명했다.부문별 매출을 보면 ▲ 주택건축사업부문 7조2051억원 ▲ 토목사업부문 2조4151억원 ▲ 플랜트사업부문 1조6202억원 ▲ 베트남 하노이 THT 개발사업 등을 진행하는 연결종속기업 4074억원 등이다.대우건설은 "기분양 프로젝트를 기반으로 한 주택건축사업부문의 매출 성장 및 이라크 알포 프로젝트와 나이지리아 LNG
【뉴스퀘스트=권일구 기자 】 대우건설이 시공 완료한 여수 ‘TKG휴켐스’ 여수공장이 착공 21개월만에 상업생산을 개시했다.19일 대우건설에 따르면, ‘TKG휴켐스’ 여수공장은 지난 2022년 4월 착공 이후 성공적인 수행을 바탕으로 지난해 12월 31일 질산 6공장 Start-up 및 상업생산에 돌입했다.해당 공사는 여수산업단지 내 TKG휴켐스 공장 부지에 희질산(NA, 68%) 40만톤을 생산하는 신규 6공장 건설 사업으로 대우건설은 설계, 구매, 시공을 모두 단독으로 수행하는 EPC 계약으로 공사를 수주했다.희질산(NA, nit
【뉴스퀘스트=김민우 기자】 아비바코리아와 현대건설이 플랜트 디지털 트윈 구현을 위해 적극 나서기로 했다.아비바코리아는 지난 2일 서울 종로구 현대건설 본사에서 '플랜트 디지털 트윈 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MOU)를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양사는 플랜트 디지털 트윈과 통합 플랫폼 운영 전략 관련 기술을 개발하고 전문 역량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디지털 트윈은 컴퓨터에 현실 속 사물의 쌍둥이를 만들어 현실에서 발생할 수 있는 상황을 컴퓨터로 모의 실험해 결과를 예측하는 인터페이스 기술이다. 특히 운영 방법에 따라 위험 차이가 큰 플랜
【뉴스퀘스트=권일구 기자 】 GS건설이 허윤홍 CEO 취임 후 전 임원이 참석한 1박2일 워크숍을 개최한 것으로 알려졌다.3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GS건설은 지난 26~27일까지 경기도 용인시에 위치한 GS건설 연수원에서 워크숍을 개최했다. 10년만에 전 임원이 참석해 1박2일의 일정을 소화한 것으로 알려졌다.허윤홍 사장은 지난 20일 승진 인사 발표 직후 직원들에게 서면을 통해 “수익성과 성장성이 높은 영역을 중심으로 사업 포트폴리오를 명확히 재편해 훼손된 기업 이미지를 회복하고, 새로운 도약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밝힌 만
【뉴스퀘스트=김민우 기자】 한화 글로벌부문은 동양환경과 재활용 플라스틱을 원료로 하는 친환경 열분해유(油) 생산 공장의 기본 설계 계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충청남도 서산에 건설되는 생산 공장에선 연간 재활용 플라스틱 4만톤(t)을 원료로 해 열분해유를 생산하게 된다.첨단 공정 기술이 적용된 열분해유는 나프타 등 고부가 가치 화학제품의 원료로 활용된다.재활용 플라스틱 열분해는 자원 순환을 통해 탄소배출량 저감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재활용 횟수에 제한이 없고 원료를 회수하는 방식으로 품질이 유지되는 장점도 있다.한화 글로벌부
【뉴스퀘스트=최석영 기자】 삼양식품의 밀양 3공장 건설을 포스코건설이 수주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포스코건설의 플랜트 분야 경쟁력이 새삼 돋보이고 있다.삼양식품은 오는 19일 경남 밀양시 나노융합국가산업단지 2만여평(6만8830㎡) 부지에 건축 면적 2만평 규모의 제3공장 착공식을 갖는다.이날 착공식에는 삼양식품 김정수 사장과 포스코 건설 한성희 사장도 참석할 예정이다.김 사장의 이번 착공식 행사 참석은 횡령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은 김 사장이 총괄사장 복귀 후 첫 대외 활동이다.김 사장은 삼양식품 최고 히트상품으로 삼양식품의 매출 증대에 절대적으로 기여하고 있는 '불닭볶음면'을 만든 주역이다.오는 2023년 3월 준공 예정인 삼양식품의 밀양 3공장은 건립에는 총 1300억원 투입될 예정이다.삼양식품 관계자는 “밀양 3공장은 연간 6억개의 라면을 생산할 수 있는 시설로 부산항과 가까워 불닭볶음면의 해외 수출 전진기지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삼양식품이 새 공장을 짓는 것은
【뉴스퀘스트=최석영 기자】 정부가 국내기업들이 총 1000억달러 상당의 해외 대형 프로젝트를 수주할 수 있도록 민관합동 팀을 꾸려 총력전에 나선다.해외 핵심 프로젝트 30개를 선정해 최대한 수주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적극 관리, 지원한다는 계획이다.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타격을 입은 해외수주 실적을 회복하고, 사태 진정 시 주요국들이 경기 부양 차원에서 확대할 인프라 투자를 선점하기 위해서다.정부는 1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대외경제장관회의를 열고 이런 내용 등을 담은 해외수주 활성화 방안을 발표했다.홍 부총리는 대외경제장관회의에서 "2년 내 수주 가능성이 높고 중요성이 큰 합계 총사업비 1000억달러 규모의 해외 핵심 프로젝트 30개를 선정해 최대한 수주 성과를 낼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이 가운데 올해 수주할 물량은 300억달러 상당이다"라고 말했다.핵심 프로젝트는 인프라와 건설, 플랜트 등 대형 사업 중심이다.정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