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미국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매우' 심각한 상황으로 들어가고 있다.통계전문사이트 월드오미터에 따르면 16일(한국시간) 9시 30분 현재 미국 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7만630명을 나타내고 있다. 이로써 미국내 코로나19 누적확진자는 361만5707명이 됐다.이 추세대로라라면 다음 중 누적확진자 400만명을 넘어설 전망이다.미국은 지난 1월 20일 첫 확진자가 발생한 후 이달 7일 168일만에 전 세계 국가 중 처음으로 확진자 300만명을 넘어선 바 있다.다음주 또 다시 400만명을 넘어선다면 20일도 안돼 100만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게 된다.미국에 이어서는 브라질(361만명·사망7만5000명), 인도(97만명·사망2만4000명) 등이 뒤를 잇고 있다.미국 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를 전체 인구 3억3102만8744명과 대비해 보면 약 1%를 넘어서는 숫자로, 이는 국민 100명 중 1명 이상이 코로나19 확진자다.최근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미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연일 최고치를 갈아치우고 잇다.월드미터에 따르면 3일 오전 9시(한국시간) 현재 미국 내 코로나19 신규확진자는 5만3274명으로 전날의 5만2000명선을 넘어서며 또 다시 최고치를 기록했다.이로써 미국내 누적 확진자는 283만3227명이 됐다. 이 같은 추세로 볼때 미국 내 코로나19 확진자는 다음주 초면 300만명을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미국 내에서도 플로리다 주의 확산세가 가장 심각한 상태다. 그 동안 미국에서는 뉴욕주에서 가장 많은 확진자가 발생했으나, 최근 들어 플로리다에서 하루 1만명대의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이런 가운데 미국이 코로나19 치료제인 길리어드 사이언스사(社)의 렘데시비르 3개월치 물량을 싹쓸이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논란이 일고 있다.렘데시비르를 처방 받을 수 있는 환자는 코로나19 중증 환자들이다.2일(현지시간) CNN방송과 AFP통신에 따르면 미국은 9